우리나라 역사에서 민족이라거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으신걸로 압니다.
백제도 지배층이랑 피지배층의 언어가 달랐다던지..
신라또한 그런 주장을 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저는 한반도 남부 원시부족민들과 북방 고조선계 예맥족은 서로 같은 종족이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소수 고립 분화되어 사투리가 생겼을뿐 같은 언어를 공유하는 계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고구려의 말갈족들은 서로 언어가 달랐겠죠?
이걸 잘 모르겠네요...
대조영이 속말갈 출신이라는걸 보면
따로 고구려어를 배운 속말갈인들이 존재를 했다고 봐야하는건가요?
지금 만주족이 쓰는 만주어를 보면
아예 한국어랑 다르긴 한데..
고대에는 비슷했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애초에 고구려어나 백제어는 현대 한국어와 달랐던 부분이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어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