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미래창조과학부 2012년 기술수준평가입니다. 이것도 전략기술 120개에 한해서 조사한 것이니 모든 기술력을 조사한게 아니라는 말이죠. 물론 다른 기관에서 이와 비슷한 조사를 한 자료가 있기는 한데 대략적인 격차와 수준은 미국, EU, 일본, 한국, 중국 이 순서대로 나옵니다.
국가전략기술과 관련된 논문의 지난 10년간(2002∼2012년) 평균 점유율(세계 우수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전 세계 논문 수 대비 해당 국가의 논문 수)은 3.5%로 EU(23.5%), 미국(19.2%), 중국(16.9%), 일본(6.8%)에 밀려 5위에 그쳤다. 논문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영향력지수는 미국(1.47), EU(1.16), 일본(0.86), 한국(0.73), 중국(0.35) 순이다.
국가전략기술 특허의 10년간 평균 점유율은 미국(47.3%), EU(16.6%), 일본(13.2%), 한국(8.5%), 중국(1.4%) 순이고, 특허 영향력 지수는 미국(1.29), 일본(0.64), EU(0.55), 한국(0.49), 중국(0.34) 순이다.
기술수준평가는 △전자·정보·통신 △의료 △바이오 △기계·제조·공정 △에너지·자원·극한기술 △항공·우주 △환경·지구·해양 △나노·소재 △ 건설·교통 △재난·재해·안전 등 10대 분야를 대상으로 2년마다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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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사람들이 정말 어이없는 착각을 하는게 뭐냐 하면 우주발사체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그동안 우주항공=기초과학이라고 하는 이상한 문법속에서 살아왔다는 겁니다. 그러니 우주발사를 놓고 중국과 비교하면서 2~3세대라고 하는 자기 주관적 심리격차를 그대로 현실의 격차라고 떠벌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죠.
분명히 자료를 제시했지만 과학기술중에서 우주항공만 기초연구가 아니라 지금 IT및 신소재도 가속기 돌려서 원자 이하의 현상을 파악하는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초과학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전자·정보·통신 △의료 △바이오 △기계·제조·공정 △에너지·자원·극한기술 △항공·우주 △환경·지구·해양 △나노·소재 △ 건설·교통 △재난·재해·안전"
여기에 어디 우주항공만 들어가있나요? 모르면 선동질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