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한 고구려 역사 그것은 한국인의 특권이며 하나의 대서사시 이다,또한 상처받은 자긍심의 묘약이다.
어느나라든지 장대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흥망성쇠를 돼풀이 했다 비천한고 헐벗은 이민족이 강대국을 건설한다,그것은 오로지 침략이였으며 그것의 텃밭은 마련해 준것은 오만하고 부패한 말년의 강대국이였다..
강대국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의 큰 타격이 가해지고 외부에서 그것을 멸망할지 결정지어준다.
그러나 멸망의 근거는 이민족이 아니라 본인 자신의 국가와 민족의 뜻에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얼마전 KBS 에서 인기리에 방영했던 대조영을 기억한다...연개소문의 대당항쟁의 장면은 비록 짧았지만 무너진 고구려의 기둥아래 새로운 주춧돌은 언지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 흩어지고 고통과 핍박의 시름을 받던 고구려 유민 여타 이민족을 하나로 통합 시키고 통합국가를 창건한다
우리가 드라마에서 본받아야 할 점은 연개소문의 대당항쟁의 의지가 아니라 무너진 기틀의 어떻게 다시잡고 흩어진 국론을 어떻게 바로잡을 수있는가?라는 우리들의 깊은 성찰이다..
또한 그래서 대조영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얻은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우리가 열망하고 통합하고 우리들의 의지를 하나로 묶을수있는 통합의 리더십 우리는 내심 그것을 바랬었고 그것에 조응했다.
현재 한국은 연개소문처럼 대당항쟁을 함으로서 자주적 기틀을 확립하고, 외세에 당당하게 대응한다라는 교훈을 받을수 없거니와 현제 여건에서는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역사라는 것은 과거의 교훈이면서 우리에게 여러가지 현재의 선택을 요구한다 언제나 역사는 우리에게 냉정하게 선택을 요구하는 것 같다.
그것은 만주강역을 넓혔던 고구려가 현재의 한국이 아니라,흩어지고 상처입은 민족을 어루 만저주고 여러 갈래로 쪼개지고 자존심의 상처입은 민족이 어떤 인물을 추구해야 하는가? 나는 연개소문의 강력한 카리스마 리더십 보다는 후자인 대조영이며 한국은 약소국이며 사실상 주변국의 영향력에 벗어 날수가 없다.
따라서 항쟁이 아니라 시급한것은 통합이다...그렇지않고 서는 한국은 그냥그럭저럭 강대국에서 K-pop이나 한류를 수출해야할 것이다.
성서에 히스기야 왕은 남 이스라엘 왕이였지만 자긍심이 강했다,마지막가지 바벨론에 대항했지만 하나님의 선지자 느예미아는 바벨론에 대항하지말고 현재 가난하고 궁핍하게 사는 유대백성들을 보살피고,회개하며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그것만이 바벨론에 대항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자기백성을 굶주리고 국론이 분열돼 있는데 하나님의 뭉둥이 바벨론을 어떻게 이길수 있는가?
현재의 한국의 상황은 남 이스라엘과 같다! 이민족 강대국이 영향력을 행사하며 중간의 지리적 고통이 심하다..강대국이 성하면 언제나 약소국으로 침범해 왔으며 반대로 강대국이 약하며 언제는 다른민족이 조건반사적으로 침입했다..그것이 강대국의 침략근성과 약소국이 문제가 아니라 보다 핵심적인 국론이나 민족의 정체성과 동질성이 분열하고 쪼개진다면 흔한 떼강도도 얼마든지 침략자가 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조영은 붐을타 SBS는 맞불작전으로 연개소문을 보여 주었다 대개 박정희 신드롬에 조응했단 자들에게 인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연개소문의 장력한 카리스마가 오히려 학자들에게 고구려 분열과 멸망이란 학술논재의 재로로 삼았다.
또한 한민족의 정체성은 신라이지 고구려가 아니다..또한 조의선인이 아니라 한민족은 화랑정신이 깃든 민족이다"라고 경상도 사학자들이 반론을 제기했다
우리가 신라의 정체성을 받아 들이냐?아니면 고구려의 정체성을 받아들이냐 이둘을 선택한다 하더라도 고구려의 정체성은 한민족의 것이고,또한 화랑인 신라의 정체성을 받아들인들 고구려 역사는 한민족의 정체성에 벗어나지 못한다.
과거의 강대했으며, 당나라의 군대를 빌려 삼국통일한 것도 한국의 역사이다 역사도 빛과 그늘이 있기마련이다.
그러나 우리가 견지해야할 것은 외세의 힘을 빌리는 순간 우리에게 엄청난 댓가를 치르게 만들것라는 교훈을 상기해야 한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함으로서 그 댓가로 우리의 주 활동무대인 만주벌판을 잃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