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4-02-07 08:53
[기타] .
 글쓴이 : 커피는발암
조회 : 4,494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gagengi 14-02-07 09:56
   
여진-고려의 공통 언어/문화 문제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자유게시판에 쓴 글을 다시 올렸습니다.
꿈꾸는자 14-02-07 17:02
   
여진의 시조가 김함보가 아니라 금나라의 시조가 김함보라 해야 됩니다..
여진족 고구려때는 말갈족,숙신등 다양하게 사는 지역에 따라 중국인들에게 불렸고 기록되 현재 우리가 이들을 다양하게 부르고 있구요..
이들은 단군의 조선,부여,고구려,발해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우리민족과 함께 같은 지역에서 하나의 국가를 이루고 존재합니다..금나라 이전에 이렇게 존재하는 이들을 쏙 무시하고 갑자기 여진족전체가 김함보가 시조다면 말이 안되죠..정확하게 말해서 금나라를 세운 여진족의 중심부족이 김함보가 시조다..이렇게 표현해야죠..
     
gagengi 14-02-08 05:32
   
김함보이전에는 여진족이라는 단어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여진족은 "김씨족"이라는 의미로 김함보가 탄생시킨 새로운 종족명입니다.  여진=아이신=금=김=金 입니다.

여진족 함경도지역에서 팽창할 무렵에도 여전히 만주 말갈족은 여진족이 아니라 말갈족이라는 이름으로 구분해서 불렀습니다. 따라서 여진족은 김함보가 탄생시킨 새로운 종족명이었습니다. 말갈족은 후대에 만주를 통일하면서 흡수된 것입니다.  여진족이 발해족을 흡수했지만 여전히 발해족을 구분하는 것과 같이 말갈족도 여진족에 흡수됐지만 여진족과 구분해야합니다. 그래야 초기 여진어가 신라어라는 개념을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꿈꾸는자 14-02-07 17:13
   
북방의 기마민족들 흉노족,돌궐족,몽골족,여진족등 이들은 완전히 다른 민족이 아닙니다..
북방의 기마민족들은 하나의 부족이 강성해져서 주변부족을 정복하면 정복된 부족까지 전부 하나의 부족명칭으로 불립니다..예를 들어볼까요..징기스칸이 강성해져 자신의 부족인 몽고족을 이끌고 북방의 기마민족들을 정복해서 이들 모두가 몽고족으로 불립니다..여진족도 마찬가지입니다..김함보의 후예들이 강성해져서 그들 황금씨부족이 이웃의 말갈족등 주변부족을 정복하고 복속시키면서 이들 전체가 여진족이 된겁니다..
새로운 강자 지배부족이 나오고 그들에게 복속된 부족들 모두가 하나의 명칭으로 불립니다..
그래서 금나라때의 여진족이나 고구려,발해때의 말갈족이나 소수의 지배부족만 바꼈다 뿐이지 전체로 놓고 보면 같은 넘들입니다..이들을 완전히 다르게 본다면 북방의 기마민족의 성립자체를 말할수없습니다..
청나라 황제와 지배층은 자신들의 조상으로 고구려를 바라 봤고 고구려의 역대 태왕들을 전부 황제로 추증합니다..
 
 
Total 1,23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9 [일본] 일본은 원숭이다. (21) 래알 08-28 3726
208 [중국] 치파오 VS 한푸 중국전통의상 논란 (19) 투후 06-21 1360
207 [기타] 가생이 회원 shantou의 스물여섯번째 글 (12) shantou 05-14 2431
206 [중국] C국가의 생활 기술수준 (3) 대략난감 02-24 3069
205 [기타] 고구려 시대 연호 정리 (8) MR로드맵 02-13 4225
204 [기타] 병자호란 이후의 중국에의한 한반도의 식민지화의 … (54) 맥주군 11-22 4520
203 [기타] 만화로 보는 환빠의 정신상태 (30) 마라도 08-31 11938
202 [기타] 신라 (1) 비추비 07-29 3891
201 [통일] 백제의 군사력 (14) 한시우 07-12 5940
200 [중국] 연해주 중국이 러시아에게 반환해달고 하면 순순히 … (17) 피지컬러링 06-08 7173
199 조선족의 한국어 (8) 한시우 05-09 5209
198 [한국사] 우리나라는 왜 항상 뚜드려 맞기만 했을까요? (26) 므르차라 01-30 3948
197 [기타] <기황후>, 몽골군이 고려인을 총알받이로 동원했… (53) 두부국 01-11 7688
196 [한국사] 조선이 한반도 위로 진출하지 않은건 아무리 봐도 추… (38) 11학번 12-06 8487
195 [기타] 고구려를 왜 자꾸 짜장들이 신경쓰는지 참.. (5) 할쉬 11-10 2339
194 [한국사] 질문))일본은 자기들 역사를 만년됬다고 가르치는데. (20) 열무 11-05 2799
193 [기타] 일본이 백제의 후신일까? (37) 컴플릿 10-27 5575
192 [기타] 고구려 예맥족과 말갈족은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했… (5) 플라이어 10-03 3149
191 [중국] 홍타이지가 병자호란 이전에 조선에 보낸 편지 (14) 며미미 08-24 5879
190 [기타] 마한이 정말 왜인가요? (10) 무도홀릭 07-08 3681
189 [기타] 조선이 요동지역에 그렇게 관심이 없던게 기후도 있… (8) 11학번 05-10 2750
188 [기타] 고구려 영토 축소...어이없는 '동북공정' 베끼… (18) 두부국 03-30 5342
187 [기타] MWC 살펴보니…중국 '스마트워치'까지 가세 (16) ㅉㅉㅉㅉ 03-03 3030
186 [기타] 대한민국 5000년 역사상 지금이 제일 전성기 (87) 파가니 02-18 6363
185 [다문화] 다문화라 출산율이 계속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9) 하얀gd 02-03 3218
184 [기타] 가생이 동아시아 게시판에 왜이리 지나.니뽕.식민빠… (7) 정욱 12-29 1809
183 [기타] 고조선시대 건축 질문 - 기와지붕이 있었을까? (6) shrekandy 12-22 5732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