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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5 23:33
[기타] 여기 동아시아게시판에 보면..
 글쓴이 : 모름
조회 : 1,764  

여기 동아시아게시판에 보면....

역사 이야기 하는분들이 많은데 전 개인적으로 이분들 뭐하시는분이길래 여기서 떠들어 되는지 모르겠네요

여기 아예 역사 이야기로 도배 하다 시피 하네요

따로 가생이 역사게시판을 신설해도 될뜻싶네

역사 이야기를 왜 여기서 떠들어 되는지도 의문이고 왜여기서 떠들어되는지도 모르겠네요

여기서 역사 게시글 올리는거나 내용을볼때 보통 일반인 수준은 아닌것같고  역에 대한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분들로 보여지는데...왜 여기서. 허구헌날. 역사이야기 하면서. 떠들어되는지 모르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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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러브 14-04-05 23:41
   
그 역사도 다 한방향으로 치우쳐 있죠ㅋ 그래서 저도 요새는 동게에 글 안쓰고 눈팅만 합니다
     
모름 14-04-05 23:44
   
일반인분들은. 아닌것같은데 .. 뭐하시는분들인가요.??
          
꼬마러브 14-04-05 23:50
   
역사를 좋아하는 일반인분들도 있지만 비주류 역사쪽에 관련된 분들도 몇몇있는거 같네요. 그리고 여기 고등학생들도 좀 있어요.. 언젠가부터 동게가 역사게시판이 되더라고요ㅋ
               
모름 14-04-05 23:52
   
역사학계 주로사회에서 밀려난 비 주류 분들이 노가리 까는걸로 보이네요
                    
나와나 14-04-06 09:22
   
현 주류사학계가 빙상연맹보다도 안 좋은 상황이고 제대로 연구도 안 하죠
차라리 비주류 사학이 더 연구도 많이 된 듯..
한 때 지동설도 비주류였죠
                         
어모장군 14-04-06 20:13
   
송나라 때는 주자가 첫 주장을 한 지동설, 조선시대에는 세종 때 이순지가 지동설을 주장하죠.
하지만 송과 조선에서는 그대로 묻혀버린 설이었습니다.
mymiky 14-04-06 07:40
   
걍..비주류인 재야사학?의 자료를 복사+붙이는 수준..
도밍구 14-04-06 08:49
   
저는 역사이야기 좋던데요. 소설책이나 신문도 돈주고 사서 보는데 사실여부를 떠나 공부할 수 있어서 재밌습니다.
단 너무 급직적인 주장이나 특정 목적을 갖고 반복되는 글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피시즈 14-04-06 09:53
   
저도 역사를 좋아하는 눈팅족입니다. 가끔 한쪽으로 너무 치우친 분들이 조금 계시기는 하지만 받아들이기 나름이라 생각하고 적당히 배워갑니다.
바이오팜 14-04-06 18:50
   
저는 좋던데요? 본토조선설이런거는 걸러서 보면 되고
나머지는 글들은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어모장군 14-04-06 21:16
   
여기서 보면 비주류라는 쪽이 주류보다 일정면에서 정확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일례로 주류는 조선을 단군>기자>위만으로 보지만, 비주류는 조선에서 기자는 단군보다 밑으로 봅니다. 또한 기자와 위만은 한반도에 들어오지도 않았다는 것이죠. 기자와 위만이 있던 지역은 발해만 유역에서 산동반도에 걸치는데 주류는 한반도에 있었다고 여전히 주장하고 국사 교과서에서는 가르치니 말입니다.

별개로 논란이 있는 환단고기의 위작설 근거 중 신석기에 나라가 존재할 수 없다는 거더군요.
이게 발해만에서 홍산문명이 나오면서 깨진 위작근거 입니다.
알아 본 바에 의하면 환단고기 위작근거 중 3 가지가 깨졌더군요.
그러나 환단고기의 위작근거는 아직도 그외가 존재합니다.

물론 비주류쪽도 의견이 갈리는 것도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단군의 정통성 입니다.
일부는 단군에서 부여(북부여, 고구려)로 보는 설이고, 일부 및 주류는 단군>기자>위만으로 봅니다.

또 한가지가 사기 조선열전에 나오는 조선사후 해석 같은 것 입니다.

대체로 고령의 역사학자들로 임정에서 역사교육을 받으신 분들의 주장인데 조선에서 만(사기에는 위만이 아니라 만이라 되어 있음.)은 얼마 못있고, 4명의 조선인에 의해 적저(음씨, 한음씨라고도 함), 평주(겹씨, 왕겹씨라고도 함), 온양(최씨), 홰청(참씨)으로 분열된 상태에서 한무제와 전쟁을 하게 되고 승리한다는 해석으로 사기 조선열전에 기록된 한나라가 이겼다는 기록을 춘추필법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나라가 이겼는데 무제는 장수들을 다 죽입니다. 또한 조선사후의 지배자를 조선인으로 합니다. 이겼는데 장수들을 죽이고 식민지를 조선인에게 맡긴다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본거죠. 진 전쟁에 상대국가에 후라고 낮춰 지칭도 하고 말 입니다.

반대로 대체로 1990년대 이후 사마천의 사기를 해석한 학자들의 주장으로 한나라가 만조선에 승리를 했다는 사기의 기록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 합니다. 한무제는 만조선과 승리하나 살아 돌아온 장수들은 죽이고, 만조선지역에 조선인이 다스리는 식민지 조선사후를 만든다는 해석입니다. 해서 조선사후를 민족의 최초반역자라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주류와 비주류 또한 또한 비주류와 비주류가 아웅다웅하는 식이고, 나 같이 역사강좌에서 배운걸 올려보는 그런 식이지만 역사를 배우다 보면 주류가 고대사에서 얼마나 잘못 가르치고 있는지 알게 된답니다.
정확히 1981? 1982?년 국회 역사청문회에서 왜 주류사학계가 비주류사학계에 깨졌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백학 14-04-07 01:42
   
국회 역사청문회에서 주류사학계가 비주류사학계에 깨졌으면 그 후의 조치가 왜 이리 미진한가요?
국정교과서 수정은 물론이고 최소한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는 대학의 교수 임용과 교과과정의 개선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알고도 행하지 않는 놈들이 더 나쁜 놈인 데... 그리고 비주류 입장에서도 청문회 기록을 정리해서 대대적인 국민 캠페인을 해야 하지 않나요?
          
어모장군 14-04-07 23:48
   
글쎄요.
왜 주류는 자신들의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걸 청문회에서 다 드러났는데도 후속 조치가 미진할까요? 그건 주류축에 물어봐야겠지요. 국사교과서 개정시기에 수정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이런 청문회가 있었다는 걸 국민들이 모르니 여전히 자신들의 잘못된 주장을 하는 것일 수도 있고 말입니다.
     
도밍구 14-04-07 10:30
   
단군에서 부여 혹은 단군에서 기자로 기자에서 위만으로...인상적인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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