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업체가 몰려있는 저장(浙江)성 일대에서는 은행 대출이 막히면서 최근 사채 금리가 연 100%까지 치솟았다.
원저우 중소기업발전촉진회 저우더원(周德文) 회장은 "중앙은행의 긴축정책 때문에 많은 민영기업들이 사채로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으며 일부는 고리대금을 견디지 못해 부도가 났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들은 돈가뭄과 전력난에다 인력난까지 겹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다.
훙위안(宏源)증권수석이코노미스트 팡쓰하이(房四海)는 "저장 성에서만 일손이 50만 명 이상 부족하다"며
"최저 임금 인상이 계속 오르고 있긴 하지만 물가가 급등하면서 노동력 수급을 더 위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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