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사람들 다른곳으로 이주시키고 향소부곡(천민촌)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왜란당시는 잘 모르겠으나 호란당시는 잡혀갔던 아낙들을 환향년이라고 해서 결혼도 못하고 족보에서 파냈다고 하죠.

백제가 멸망한지 300년이 지난 고려시대에도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항상 백제의 백성들을 편안하게 하고 영원히 장회(長淮) 족속을 무성하게 하라
<고려사>성종 4년, 984년 5월

원나라 사서에 백제가 또 등장하는데 원사에 의하면 지원(至元) 4년(서기 1267년)에 '백제가 그 신하 양호(梁浩)를 보내어 내조(來朝)하자 금수(錦繡)를 차등 있게 내려주었다.'라는 기사입니다.


장보고도 사실 재당신라인으로서 해상세력인 백제인 출신이며 멸망후에도 신라보다 더 많은 인구를 지닌 고구려.백제인들이 존재했습니다.
 『진성여왕 때, 왕의 막내 아들 양패(良貝)가 당나라 사신으로 가려고 할 때, 백제의 해적들이 길을 막는다는 말을 듣고 활을 잘 쏘는 군사 50여 명을 뽑아 호위시켜 호위하도록 했다.』

여기서는 백제가 아니고 일본이다, 혹은 백제의 남아있는 담로국들이 사신을 보낸것이다 등의 주장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백제나 고구려가 멸망해도 수백년간 유민들이 남아있었다는 소리입니다.

 신라시대에는 확실하게 통합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후백제 후고구려가 일어난거죠. 진정한 의미의 통합은 고려시대에 이르러서 통합되기 시작합니다.

요즘은 통일신라란 표현 잘 안쓰죠.
발해와 함께 남북조시대라고 하지..

솔직히 말하면, 일제시대때 조선이 일본땅되었으니 일본인이다는 소리만큼이나 어이가 없죠-.-;;
백제인, 고구려인, 그 시절에도 다 제 땅에 살아남았고, 간판이 달라지긴 했지만.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이 그냥 조선인으로 다 살았듯이
고대에도 그랬을 거고, 세월이 지나 아들, 손자, 후대로 가면 혼혈도 되고 섞였겠지요ㅋㅋ
일종의 과도기를 거쳐서요.

남과 북이 통일되어도, 당장 우리세대들은 차이가 있을겁니다.
그러다가, 우리 자식, 손자세대들이 비로소 진정한 하나가 되겠죠.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들어서고, 그 놈이 그 놈들인걸 생각하면, 신라인이 되었어도, 지방색은 여전했을듯..

게다가, 성씨로는 양반천민, 이게 백제인이냐? 신라인이냐? 구분 못합니다.
애초에, 삼국시대 성씨는 오늘과 다릅니다. 없어진 성씨도 많고, 새로 생긴 성씨도 많구요.
삼국시대 사람들은 성씨가 오늘처럼, 김, 박. 이 = 이렇게 백성들이 1개 단성으로 쓰기 시작한건  신라말, 고려초깁니다.

조선이 일본땅 되었으니 일본인이다.....납득이 가네요 납득이..ㅎㅎ

간판 바꼈다고 본질이 바뀌는건 아니라는 건가요?

7년동안 점령되었던 경상도지방은
그쪽도 많은 사람들이 왜인으로 혼혈이 된 것도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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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조건이 판이하게 다른데 비슷한 케이스라고 비교하고 있구만(7년 점령. 250년 점령)
이글 보니까. 궁금해서 쓴게 아니라.
자신과 다른 의견에 모욕을 주고 싶은 모양이구만.

일단 한국인의 유전자혈통은 거의 다 밝혀진 상태이고. 일본계혈통으로 분류될 수 있는 부류는

한국인의 1.5%남짓의 매우 희귀한 케이스 밖에 없음

"임나일본부"를 주장하는 경남과 전남 지역 역시. 일본계혈통이 매우적은건 마찬가지로서 1% 남짓이 증가할뿐.

결국 한반도에 열도인의 대량이주는 역사에 존재한적 없었다는 것이고.

만약에 그런것이 있었다고 해도 대부분 다시 일본으로 철수했다는 것이 유전자 연구결과의 결론임.

그리고 상대방에게 감정적으로 모욕을 주려는 의도가 담긴. 신라는 일본인이다! 가 아니라.

제대로된 질문을 하면. 성심껏 토론에 임하겠음. 이만.

ㅋ 님이 말도 안되는 소리 지껄이니 하는 말임 몽골처럼 다 쓸어버리고
몇날몇일 강간파티 하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 조상이 거진 다 신라핏줄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이니 하는 말임
님 자체가 말도 안되는 소리 지껄이고 남탓은 쩌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