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도 종류가 여러가지고, 일본 토종 벚꽃도 있긴함.
다만, 벚꽃하면 흔히 사람들이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미지인 왕벚나무가 제주도가 원산지라는 거지.
따지고보면, 일본이 저렇게 자기가 찔릴만한 것에 앞서 한국을 공격하기 위해
한국이 기원론 드립친다며 더 뻥뻥 떠들이는 거죠.
중국도 마찬가지구요.
어떻게든, 한국을 거짓말쟁이로 몰아서, 재네들의 말은 들을만한 가치도 없다는 식으로 몰아가기 위해서 말이죠.
참, 영악한 족속들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우리도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함.. 원산지가 우리나라꺼라도, 벚꽃하면 사쿠라요. 사쿠라하면 일본의 상징처럼
이미지 메이킹의 이득을 보고 있는건 일본측이란거죠.
우리도 분발해야 합니다.
우리가 왕벚나무 로 부는 나무가 일본의 소메이요시노라는 종과 학명이 같습니다. 소메이요시노는 일본의 대표적인 벚나무이고 벚꽃 원산지 논란의 주인공입니다. 왕벚나무와 소메이요시노가 학명이 같지만 DNA 구조로나 겉보기로나 둘은 다른 나무입니다. 게다가 벚나무는 원래 별종이 워낙 많습니다. 소메이요시노의 조상중에 우리나라 왕벚나무가 있을진 몰라도 현재는 다른 나무라는게 정설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소메이요시노는 정확히 어떻게 기원했는지 밝히지 못한 상태죠.
과거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서울에 살면서 벚나무를 많이 심었는데 그 벚나무가 소메이요시노도 있고 제주산 왕벚나무도 있고 ... 해방후 시간이 지나서 서울의 벚나무들이 일본놈들꺼라고 여의도에 일부 뽑아버리고 일부 여의도에 옮겨심었는데 그게 지금 윤중로라고 하더군요. 진해의 경우는 아예 일본에서 소메이요시노를 왕벚나무라고 들여와 왕창 심어서 군항제를 한다고 하네요.
벚나무가 일본꺼라고 배척하는 일부 우리나라 사람들 보면 한심하다.. 벚나무의 원산지가 우리나라란 것으로 또 그게 우리꺼라고 주장하는 것도 너무 국수적인 시각이다.. 꽃같은 것이 그냥 봐서 좋으면 좋은 거지 그걸로 자기 꺼라고 따지는 것은 의미없는 짓이다.. 일단 벚나무는 일본의 국화가 아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무궁화처럼 국화가 없다..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꽃 중 하나일 뿐이다.. 일본인이 좋아한다고 일본국화라고 배척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거란 거다.. 그러식으로 하면 일본인들이 먹는 주식인 쌀도 먹지 말아야 할 꺼다.. 왜냐하면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은 자포니카.. 즉, 일본계 쌀이다.. 그리고, 사시미, 즉, 회와 라면도 먹지 말아야 할 꺼고.. 즉,, 벚꽃으로 나라 논쟁한 것은 바보중에 상바보인 거다.. 내가 소유하고 내가 보고 먹고, 마시며 내 머리속에서 즐기고 내 뱃속으로 들어가 잘 소화되면 내꺼인 거다.... 왜 벚꽃논쟁처럼 멍청하게 뒤틀린 감정에 젖어 예쁜 꽃을 보고 불쾌해 하고 맛있는 밥을 먹고 스스로 속을 뒤집는 어리석은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자포니카가 일본계 쌀이였나요? 아님, 학명붙일때 일본학자가 붙여서 자포니카가 된건가요?
식물 학명에, 먼저 먹는자가 임자라고, 원산지는 일본이 아닌데도 엉뚱하게 일본이름 붙여있는거는 다 그런 케이스입니다.
글고 사시미-회?가 일본껀가요?-.-;;
차라리 회보단 스시처럼 구체적으로 요리명을 적으시는게 나을듯.
회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오래전부터 먹었습니다. 가끔식 발견되는 조선시대 미라에서도 배에
날생선을 먹어서 생기는 기생충들이 연구되기도 할 정도니까요.
라면?- 이것도 중국꺼고,
아무튼, 님의 말씀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꽃을 꽃으로 보지,
원산지를 따져가며 꽃을 보는 사람이 없죠. 저만해도 아이리스 꽃을 좋아하지만
원산지가 어디든 별 관심도 없고, 상관도 없음...알아도, 아.. 그런가보다. 하겠죠.
외국인에게 벚꽃의 원산지가 우리나라야. 하면 아.. 그렇구나. 그래서 뭐?라고 할듯..
그보단, 일본처럼 벚꽃사쿠라하면 일본의 이미지가 딱 떠오르는..
그런 마케팅적인 면은 우리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스토리텔링 같은거 말이죠.
라면을 먹지 말아야 될건 일본이죠 면 자체가 일본이 만든게 아니거든요. 보는거나 맛이나 님이 주장하는 좋은건 좋은건데 면에다 양념 했다고 일본것으로 만든건지 원래 면이 일본에서 만든걸로 아신건지 모르겠지만 잘못된 지식을 퍼트리면 안되죠 어차피 문화로 다 베껴간게 일본인데 건물이며 서적이며 제대로 일본에서 시작된건 별로 없습니다. 기본틀로 지들이 베끼고 변형 한것 뿐이지 면에다 양념 입혔다고 면까지 일본게 될순 없죠. 나무로 따지자면 뿌리에 관한 글이면 뿌리로 설명을 하셔야죠 열매로 설명 하시면 안되죠 회도 일본에서 시작 된거라면 약탈짓도 안했겠죠 농사능력도 없고 섬나라가 생선 잡을 능력도 없으니 왜구짓 했겠지요. 누가 보면 수백번 침략 당해서 먹을게 없는줄 알겠네요. 많은 전쟁 없이 평화롭게 살면서 약탈 하러 다니는거보면 진짜 답 없는 부족이었죠. 한두번 일본한테 뒤통수 맞은것도 아니고 제대로 논할건 논해야죠. 꽃이나 나무라도 역사가 되는걸 모르시나 따질것도 분명히 따질 필요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