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문자(한자)를 계승,발전 시켜 온 것은 서토(支那)인 들 이죠..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한자가 동이족의 문자가 되거나,서토의 문자가 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최초로 발명 한 주체는 분명 동이족(한민족)이나
우리가 버린 문자를 단지 서토인들이 주워다가 쓰는 것인데
지금 현 동북아3국의 한자의 사용빈도를 보면
중공(지나)와 대만,홍콩 만이 유일하게 한자위주로 백화문을 작성하고 있으며
모든 외래어 표기도 한자로만 합니다.
그리고 서토대륙에서는 간체자를 쓰지만
홍콩이나 대만은 번체(정체자)를 주로 씁니다.
그리고 일본은 약자체(신자)를 쓰고
한국은 원래 일본처럼 한자병용을 추진해 오다가 근래에 들어 한글전용으로 되었습니다만..
현 한국의 신문을 보더라도 아직도 한자는 쓰이고 있고 또 한자또한 정체자 임이 틀림없습니다.
가끔가다 약자를 보긴 합니다만
즉 한자의 주인이 누구냐 하면
한국도,일본도,중국도 아닌 단지 동북아공통문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역사를 보더라도
최초로 동이족이 남하하여 상(은)왕조를 세우고 그곳에 제사문화를 통해 갑골문을 발명하였습니다.
그 갑골문이 한자의 조상뻘문자이며 최초의 표의문자입니다.
그러나 한자를 서토대륙에서 모든 민족들이 자기 입맛에 변형하여 썻으며
결국 당나라때 당자 라고 해서 현대한자음과 체계가 틀이 잡힙니다.
현재 한국 한자음도 옛 당음과 비슷하며 입성음(받침)이 뚜렷히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은
한자가 한국의 고유글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자는 단지 동북아문자이자 그 누구의 글도 아닌겁니다.
현재 한국만이 한자의 입성음(받침)을 잘 지키고 있으며 정통한자를 쓰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자가 한국만의 글 입니까??
또 은나라 갑골문에서 나왔다고 한국이 한자를 가져갈수 있을까요?
제 결론은
1.한자의 창시자가 동이족이라고 해서 한민족의 글자라고 할 수 없다.
2.동북아3국중 원래한자음과 정통한자를 고수하는것은 한국뿐이다.그러나 현 한국의 한자음과 정통한자 역시 당대의 만들어진 唐字를 기초로 하는 것이다.(즉 한국이 서토식한자를 수입했다.)
3.현 중국어는 받침 발음이 얼화 빼고는 거의 없다.(그 이유는 만주어와 섞였기 때문)
4.일본어 역시 한자의 입성음이 없다(있습니다. 촉음 뒤에,ん뒤에 무슨 글자가 오냐에 따라 받침 발음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ㅋ,ㄱ,ㅁ,ㅂ,ㅍ 등 다만 ㄹ이 없네요)
5.현재 한국이 한자의 주인 이라고 하는것은 환국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과 같은 이치.
저는 개인적으로
한자는 그 누구의 글도 아닌 동북아 만의 공통고유문자라 생각합니다.
라틴어도 모든 서양유럽어의 고유문자인것 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