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6-11-06 23:42
[한국사] 고구려는 독자적 역사”...중국이 동북공정을 거둬들이는 까닭은?
 글쓴이 : 섬나라호빗
조회 : 3,084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mcate=M1001&nNewsNumb=20161021812&nidx=21813

최근 뉴스 중에 이런 게 있군요 

진위 파악하고 더 경계해야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두부국 16-11-07 06:30
   
왠지 동북공정 안한다고 말한것처럼 하다가 속이는것 같네요

애초에 저런말을 할거면 동북공정자체를 안했겠지요
뚜리뚜바 16-11-07 12:14
   
한서 지리지 내권이라고 보고 있는 저 고구려는 대체 어떻게 봐야하는거죠? 독립적으로 생각해주는건 좋은데;; 그전에는 중국으로 생각하는건 똑같은거 같은데;;
     
아비요 16-11-07 15:58
   
역사적으로 고조선이 밀려서 한반도로 내려왔잖아요. 그럼 점령된 고조선 지역들이 한사군으로 편재가 된거겠죠. 저 것만 보면 중국의 일부로 보이지만 그냥 이민족을 일시 점령했을 뿐이죠. 그리고 곧 반기를 든 이민족이 독자 왕조를 세우며 외부세력을 쫒아낸거구요.
          
밥밥c 16-11-08 00:54
   
본래 한반도 한사군설이 현재 주류사학의 핵심이죠.

 그리고, 이 한반도 한사군설과 연결되는 것이 낙랑군이치설입니다.

 즉, 낙랑군이 한반도에 있었다가 요서지방으로 중간에 이동했다는 이론입니다.

 그런데, 정사지리지를 보면 낙랑군은 북위때도 그대로 였습니다.

 이치되었다는 말도 없으며 , 오히려 전한,후한 그리고 진나라때까지도 그대로였다고 하죠.

 게다가 한무제가 만든 낙랑군은 오늘날 알고있는 낙랑군과 틀림없이 동일하죠.

 주류사학의 가장 큰 문제는 사서와 다르다는 것 입니다.



낙랑군(樂浪郡), 전한(前漢) 무제(武帝)가 설치하였고 두 한(漢)과 진(晉)에서 락랑(樂浪)이라 했으며 후에 고쳤다가 폐하였다. 정광(正光) 말년에 다시 설치하였다. 련성(連城)에서 다스린다.

④ 낙랑군(樂浪郡)

낙랑군(樂浪郡), 전한(前漢) 무제(武帝)가 설치하였고 두 한(漢)과 진(晉)에서 락랑(樂浪)이라 했으며 후에 고쳤다가 폐하였다. 정광(正光) 말년에 다시 설치하였다. 련성(連城)에서 다스린다.
다스리는 현은 2개이고 가수수는 219이고 인구수는 1008명이다.
1) 영락현(永洛縣), 정광(正光) 말년에 설치하였다. 조산(鳥山)이 있다.
2) 대방현(帶方縣), 두 한(漢)에 속했고 진(晉)에서는 대방군(帶方郡)에 속했으며 후에 폐하였다가 정광(正光) 말년에 다시 속하였다.
樂浪郡, 前漢武帝置二漢晉曰樂浪後改罷正光末復治連城.
領縣二, 戸二百一十九, 口一千八.
永洛, 正光末置有鳥山. 帶方, 二漢屬晉屬帶方後罷正光末復屬.

http://history-backup.tistory.com/307 (위서지형지 큰 5 , 그안에 작은 4 , 영주 낙랑군)
밥밥c 16-11-07 13:36
   
어쩌면 최근 한국의 역사지도사건을 보고 나름 생각이 바뀐건지도 모르죠.

 사실 이제껏 사서 한장도 안보고 헛소리하는 주류사학의 논리가 더이상 먹히지도 않을 때입니다.

 왠일인지 이제는 정사지리지 언급까지 하네요.
아비요 16-11-07 15:55
   
나참... 동북공정을 거두니 뭐니 하는거 전부 자가해석이잖음?? 위에 뉴스는 좀 보고 댓글을 답시다. 그냥 중국의 학회에서 한 학자가 주장한 논문인데 과대해석이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karin123 16-11-07 17:12
   
최근 동북공정은 고구려에서 조금씩 벗어나 자연스럽게 발해로 초점을 맞췄다고 들었습니다. 비열한 놈들이죠.
 
 
Total 1,6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19 [한국사] 낙랑군 수성현 문제에 대한 학계의 공론과 이견 (13) 감방친구 06-05 1716
618 [한국사] 거란 국경수비대 배치 기록을 통한 고려 전기 서북계… (7) 감방친구 05-03 2093
617 [한국사] 고려 북계=요동에 이르렀다는 것이 헛소리인 이유 (13) 고이왕 04-20 1159
616 [한국사] '웰컴 투 동막골' 같은 영국의 거문도 점령기 (8) history2 03-31 1385
615 [한국사] 한겨레21의 이덕일 죽이기를 위한 변명 (이덕일 씨의 … (5) history2 03-26 1992
614 [한국사] 압록강을 동요하에 비정하면 생기는 문제 (10) 감방친구 03-08 1494
613 [한국사] 지도로 보는 정안국(마한지종) 시기 지도 (15) history2 03-03 1690
612 [한국사] 요동 (6) history2 02-23 857
611 [한국사] 고구려가 서몽골까지 진출했을까요? (10) 남북통일 02-21 941
610 [중국] 만주 (7) history2 02-13 1706
609 [한국사] 주몽은 만인대장의 뜻이었을 수도 있다 (7) 타이치맨 12-17 1378
608 [기타] 감정적이 아닌, 다양한 정보를 갖고 토론하고 토의하… (32) GleamKim 11-05 1082
607 [중국] 나무위키 보다가... 소름돋았네요 (6) Marauder 11-01 2361
606 [한국사] 요서백제는 엄연한 史實입니다.개인적으로 요서백제… (39) 성물세라핌 10-26 1278
605 [한국사] 도올 선생의 황당한 남한산성 감상문 (11) mymiky 10-11 2826
604 [한국사] 대충 그린 삼국시대 개략도 (15) 꼬마러브 09-27 1882
603 [한국사] 사서와 충돌없는 백제의 위치 (14) 도배시러 09-19 2797
602 [한국사] 고구려 이야기 보면 볼수록 공격적인 역사관을 가져… (23) Marauder 09-06 2215
601 [한국사] 진번이 한나라에 조공하는것을 위만이 방해하다-한… (9) 도배시러 08-29 2062
600 [한국사] 동아시아 패자, 고구려를 돌아보다 (9) 인류제국 08-04 1959
599 [한국사] 병자호란전 관련 질문 (23) 웅구리 07-23 1159
598 [기타] 민족? (12) 개울 07-13 844
597 [기타] 위키백가 사전에 중국인들이 왜곡 심각합니다 (4) O2b1b1L682 06-10 1300
596 [다문화] 불법체류자 처리문제에 대하여(스압주의) (27) Marauder 04-24 3895
595 [세계사] 세계 역사지도 1600년을 완성했습니다. (26) 옐로우황 03-09 4070
594 [중국] 중국 당나라 시대 여성들의 전통 의복&헤어.JPG (7) 흑요석 12-21 9535
593 [한국사] 왜 조선시대 인구가 이모양밖에 안되었을까요? (127) eo987 11-20 6097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