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양백탑은 금나라설도 있었지만, 요나라 중후기에 지어진 것이라고 보는게 통설(중국)입니다.
그리고 그런걸 다 떠나서, 북계가 요양까지 간다는 건 어불성설이죠.
고려 북계의 행정구역이 평안도와 요동지방을 아우른다는건 바보들이나 할 수 있는 짓이죠. 북계의 행정구역들이 그렇다면 엄청나게 많아야겠죠. 그러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도 않거니와, 요동지역에 비정할 수 있는 북계의 행정구역들은 그 실체가 아예 없는게 현실입니다. 즉 비정자체를 할 수가 없죠.
그리고 지금 동북삼성 지역의 한족들은 거의 산동성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의 후손 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것이 기록도 많고 현지 그들도 자신들이 조상은 산동성에서 왔다고 하기에...
이에 대한 기록은 영조실록에 정확하게 나와 있는 것이 여진인들이 산삼 채취등의 목적으로 자꾸 불법 월경을 하는데 이 여진인들이 산동성 사람이라고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죠.
그리고 박지원의 열하일기 에서도 요하지역에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다고 나오죠. 그 지역이 공백이 된 이유는 기존에는 그 곳에 살던 여진족이 중원으로 이주했다 라는 하지만 영조실록의 내용과는 다르죠. 영조때에 실행된 공도정책으로 공백지가 된것입니다.
러시아 사냥꾼의 기록에 근세초기 까지 만주지역에 한족들이 아직 진출하지 못함을 말하고 있는데... 만주지역에 집단 농장을 세우고 생활하는데 그들에게는 개척지라 남자만 생활해서 수욕이 번번히 일어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아직까지 진출이 끝나지 않아서 남자 몇명이 여자 하나를 두고 생활을 합니다. 신 개척지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모습이죠.
다시 말해서 요하부근은 동계로 함경도 지역이고 영조시기까지 조선의 영토 였고 그 곳이 한족이 진입한 것은 근 200년을 넘지 않으며 아직도 개척은 진행중이라는 것 입니다. 현재는 시베리아 지역으로 진출해서 러시아가 골머리를 썪고 있고요.
정확히 밝혀지지도(요때니 금때니 또는 그보다 훨씬 전이니 이런 논란이 있는데.....해체해서 까보면 책이라도 나올지 모르니 해체해보면 좋을텐데..ㅎ) 않은 탑하나 가져다 놓고 이러니 저리니 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고 명확히 밝히지지 않은 것은 계속 연구하는 것이 옳바른 자세입니다.
고려의 경계선(국경)은 국사책에서는 고려장성(천리장성)에서 한번도 바뀐 적이 없는데 그 장성이 제대로 검증된 것인지도 좀 찾아서 올려봐 주세요...그것부터 증명해야 하는 것이 순서 아닌가?
못된 역사매국노들이 대~충 비정해놓고 그것이 고려경계다 라고 하지말고...
이게 맞다면 님의 글 제목은 매우 타당성이 있는 것이요, 틀리면 열심히 연구하고 찾아봐야죠...
(저 개인적으로는 당시 우리 조상들의 성축조 능력을 믿고 그 장성의 비정은 잘못된 것이다에 무게를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