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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8 12:15
[한국사] 모용선비의 도읍 변천 시각화 지도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965  

모용선비도읍변천.jpg



모용선비는 모용외 시절부터 후연까지 근 100년 동안 무려 5번 수도를 옮깁니다

이들이 가장 강성하던 시절의 대부분을 하북성의 현 북경시와 한단시 일대에서 놀았습니다

그런데 근 100년 동안 수도를 5번이나 옮긴 것도 대단하거니와 현 학계 통설 근거 룡산을 현 조양시, 극성을 현 부신시로 놓았을 때에 도읍 천도의 거리가 무려 3천리에 육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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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8-05-28 12:28
   
낙랑군은
4세기 진나라 때에 진황도시 지역으로 교치됐다가
5세기 북위 때에 북경시 지역으로 교치,
후에 다시 보정시 지역으로 교치됐습니다
감방친구 18-05-28 12:32
   
중원 왕조는 왕망 이후 명나라에 이르기까지 현 난하 동쪽을 제대로 지배한 적이 없습니다

공손씨ㅡ모용씨ㅡ고구려ㅡ거란/발해ㅡ거란ㅡ여진ㅡ몽골
이 기간이 무려 1,300여 년입니다
감방친구 18-05-28 12:39
   
난하 동쪽이 중원 왕조 땅이면
왜 북위는 옛 호동이교위 관할 군들을 북경을 거쳐 보정시까지 교치했겠습니까
왜 북위는 백제로 가는 육로와 해로가 고구려에 막혔겠습니까
왜 고구려는 중원의 북조와 남조로부터 장수왕 이래 요해 (발해), 영주, 평주, 동이교위 등의 작위를 받았겠습니까
왜 수나라 동쪽 끝인 요서군은 현 북경시 동북 인근이었겠습니까
감방친구 18-05-28 12:46
   
서진은 316 년에 망했고 북위가 들어서기까지 1백여 년 동안 이른 바 5호 16국 시대였습니다
감방친구 18-05-29 04:35
   
즉 모용씨의 낙랑, 대방은 기존 모용씨와 위의 군국의 잔여세력이고
모용씨가 초기에 이 지역, 그러니까 조양ㅡ의무려산ㅡ금주 지역에서 세를 잡으면서 서진은 기존의 낙랑 등을 진황도ㅡ창려ㅡ일대로 교치하였다고 저는 보는 것이죠
이 때문에 진서/태강 지리지에 갈석산과 진장성 시작점이 추기된 것이죠

즉 4세기 고구려가 약탈한 낙랑, 대방은 조양~금주의 모용씨 지역
감방친구 18-05-29 04:38
   
위구르 18-05-29 13:35
   
극성이 현 창려현에 있다는 주장(김진명이 역사소설 고구려에 설정함으로써 사실상 간접 주장)과 현 창려현이 아니라 특묵우익에 있었다는 주장이 있는데 아마 그 둘이 극성의 위치로는 더 합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난하 동쪽에 위치한 것들은 믿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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