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0-24 00:47
[한국사] 바른 역사관도 중요하지만,저는 현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글쓴이 : 성물세라핌
조회 : 950  

여진족을 한국역사에 편입하자.

물론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여진족(만주족)자체가 현재 중국에게 흡수되거나,아니면 소수민족으로 전락하여

겨우 그 명맥을 잇고있습니다.

게다가,유전적으로 유사할지라도

그들은 그들일뿐입니다.

아무리 금사,송막기문,만주원류고에서 한민족과의 유대성을 강조했을지라도

단지 그들에게는 정통성이 필요했던게 아니였을까요? 

실제로 신라를 많이 언급하고,김함보 이름이 많이 거론됩니다. 이는 사실이니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여진이 고려를 부모 또는 형님나라로 본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물론 만주땅 연해주 고토를 수복했으면 더할나위없죠.

근데 현실을 직시하자는겁니다.

통일도 버거운건 사실아닙니까??

독일도 초반에 경제적인 리스크를 많이 짊어져야했습니다.

일단 이 버거운 통일이라도 완수하고나서

완전한 국가로 통합한다음

간도라던지 이런 땅을 수복해도 늦지는 않을거라봅니다만.

현실적으로 통일을 하루빨리 하는게 이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남들과 의견이 다르다고해서 내가 저양반,이양반 소리를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여진족을 한국사에 편입하자.

여진족을 따로 분류하자.

서로 이견이 있을수있지. 왜 버럭 화를내며 이양반,저양반 그러시는지;;

서로 의견좀 존중해줬으면 하네요.

그리고 현실을 보자는겁니다 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arauder 17-10-24 02:04
   
여진족 편입은 옳은 역사관이라기 보다는 동북공정 대응 논리가 강한거잖아요. 중국에 잘보인다고 통일시켜줄것도 아니구요. 무슨 현실이있는건지... 물론 국내학계들은 반대하겠지만 그 현실을 뜻하는건 아니신듯하고 설마 중국과의 힘의논리나 이런걸 뜻하시는건지... 그리고 수복하려면 먼저 명분을 쌓아야지 때리고 명분쌓으면 이미 늦은거죠.
청춘시대 17-10-24 10:28
   
저는 현실이 중요하기에 더욱더 우리 북방영토와 그곳을 지배했던 세력들의 우리 역사편입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땅덩이나 자존심의 문제가 아닌, 우리 한민족의 미래의 먹거리와 삶의 터전이 달린 일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뚜리뚜바 17-10-24 19:20
   
올바른 역사관 과 현실직시? 대체 이게 무슨말씀인지? 둘을 왜 연관지으시는지 전 모르겠습니다. 역사관은 역사관대로 올바르게 진행되어야 하고 현실은 현실대로 직시 되어야지요. 현실직시를 위해 올바른 역사관을 포기하자는 말씀인지요? 그러면 통일 되기 전까진 간도에대한 역사관을 버리자는 말씀인가요? 간도에 대한 역사관이 통일되기전에 정립이 되어야 통일이 되어서도 국제적으로 정당함을 알릴수 있는 것이지 간도에 대한 역사관도 없이 통일된후에 그걸 정립한다면 국제적으로 그걸 누가 인정합니까?;; 명분이 없잖아요;
님 말씀대로 올바른 역사관을 포기하고 현실직시로 인해 생겨난것들이 있죠. 정한론, 임나일본부설...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현실만 보게 되면 잘못된 역사관을 곧 현실에 대입하게 되는 겁니다. 식민지에 대한 정당성을 얻을려고 역사관 따윈 개나줘버린 꼴 아니겠습니까? 올바른 역사관이란 곧 진실된 과거를 되찾는 것이라 봅니다. 그게 현실에 대한 이익을 위해 버려야 되면 후에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는것은 왜 생각 안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올바름 17-10-24 22:47
   
다양성을 존중한다고 해서 모든 의견을 수용해야하는건 아닙니다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수 있어야하는건 맞지만 그 또한 옳고 그름을 따져 무엇이 바른것인지 밝혀내는 자정작용이 전제가 되어야합니다
 
 
Total 20,02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4514
18949 [한국사] 고지도를 찾아봐도 답이 안 나오네 (4) 감방친구 04-18 948
18948 [한국사] 고종 밀사 이동인의 오판과 독단(1) 히스토리2 06-03 948
18947 [한국사] 흘해 이사금 당시 신라에 혼례 요청을 한 왜의 정체 (3) 밑져야본전 08-27 948
18946 [한국사] (6-4) 후한서 군국지 검토 (3) 감방친구 06-24 948
18945 [한국사] 진개전쟁의 진실2/2ㅡ연국이 복속시킨 조선의 실체 하이시윤 10-02 948
18944 [한국사] 조선이 중국의 속국 (2) knb14 08-15 949
18943 [한국사] 광개토 대왕비 전문해석(4) history2 03-21 949
18942 [한국사] 소소한 역사탐방 -백운동 (강진) 히스토리2 04-27 949
18941 [북한] 일제때 오중흡은 누구인가 ? 돌통 05-29 949
18940 [한국사] 연구자들이 논문을 공개하고 책을 펴내는 이유는 (4) 감방친구 07-11 949
18939 [한국사] 기록 관점으로 보는 낙랑(樂浪) 및 고조선(古朝鮮)의 … 현조 07-29 950
18938 [한국사] 진주성 북장대 지붕에서 고종 1년 상량문 발견 mymiky 06-23 950
18937 [기타] 2렙 유저분들께 (1) 감방친구 08-06 950
18936 [기타] [K-문화] 세계인들을 열광시킨 케이팝 GODS 아비바스 02-09 950
18935 [한국사] 바른 역사관도 중요하지만,저는 현실이 더 중요하다… (4) 성물세라핌 10-24 951
18934 [한국사] 대한민국 독립투사분들 일제경찰 감시대상 사진공개 레스토랑스 11-02 951
18933 [한국사] 당나라 시기 거란 본거지 (3) 감방친구 04-18 951
18932 [한국사] 비오는 날 가보고 싶은 근대 건축물들 히스토리2 04-23 951
18931 [한국사] 독립군가 BTSv 03-03 951
18930 [한국사] [팩트체크] 우리 한복이 중국 명나라에서 유래했다? (1) ssak 11-06 951
18929 [기타] [인도]사원의 비밀금고 문양 = 발해 왕관, 고구려 조… (3) 조지아나 07-22 951
18928 [한국사] [ EBS 특강 ] - 우실하 교수 - 요하문명(遼河文明)을 말… 아비바스 10-08 951
18927 [한국사] 어제 오늘 아케치님과 나눈 댓글 (5) Marauder 04-20 952
18926 [한국사] 신미제국의 위치? (8) 남북통일 02-20 952
18925 [한국사] 도배시러님, 마석산이요! (5) 감방친구 03-14 952
18924 [한국사] 대한민국 내부의 식민사학자들 스리랑 11-06 952
18923 [기타] 유럽의 선사 시대 문화 (고인돌, 매장풍습) 한국 관… (2) 조지아나 07-16 952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