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고조선이있따죠. 단군조선 기자조선 위씨조선....예전에 봣느데 또 까먹었네요 아시나요. 소위어떤게 울나라고 아님 중국인나라?인지 아니면 어떤것은 정사이고 어떤것은 야사에 가까운지....

3개조선은 진조선(또는 신조선), 변조선(또는 불/번), 막조선(또는 말/마)이고
이중에서 서쪽의 변조선(원래 기씨가 왕이라는 이야기도 있음)의 기자조선으로 이어지고 그 다음이 위만조선입니다.

중앙인 진조선과 막조선은 따로 유지되었다는 의견이 단재 신채호님의 생각입니다.
특히 중심을 뜻하는 '진'은 진조선 또는 진한, 진왕이라는 개념은 이후에도 삼한이나 삼국시대에도
대왕/태왕/대칸 처럼 왕중의 왕이라는 의미로 브랜드 쟁탈전이 여러번 벌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발해의 다른 이름인 '진'국이 이유가 있는거죠 ^^

일딴 환빠는 스킵^^;

단재 선생님의 시각에 찬동하면 환빠가 되는가보군요....
광오함이 하늘을 찌르시는군요.....

가생상조 출동했군요~~~

G마크가 이쁘군요~

단군조선 - 기자조선 - 위만조선 분류에 관해서는 이견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 짧은 지식을 기초로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우선 ' 기자조선 ' 의 경우에는 그 ' 기자 ' 라는 인물의 정체성부터 논란이 많고 ( 소위 ' 한족 ' 이냐 아니면 ' 동이족 ' 이냐 ) 이 ' 기자조선 ' 을 ' 단군조선 ' 의 맥을 잇는 정통성 있는 체제냐에 대한 물음도 있는 상태입니다...
( ' 고조선 ' 을 단일 국가체제로 보는 견해와 여러 제후국을 거느린 연방 체제로 보는 견해가 있는데 , ' 연방 ' 으로 보는 견해에 따르면 ' 기자조선 ' 은 그 제후국 중 하나 )
' 위만조선 ' 의 경우도 ' 기자조선 ' 의 경우에서와 같이 체제의 성격에 대해 논란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구름님이 언급한 단재 선생님의 시각을 들 수 있죠...

답변감사요. 일단 다 모르는상태네요..
단군조선은 정사인가봐요?^^: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혼돈하지말아야할사실은 기자가 동이족이라고해도
동이족=조선인이 아니라는사실입니다.
동이족이면 조선인일수도있지만 아닐수도있지요.
포함관계

동이족  동쪽의 오랑캐 아닌가요?
우리가  그동쪽오랑케  동이인거요?

조선족인지 중국분인지 모르겠지만,
당신들의 나라를 위해서 일할 시간도 많지 않습니다.
남의 나라의 일에는 신경을 꺼주셨으면 하네요.

그동안의 언행으로 너무 뻔히 보이시니, 새로운 아이디로 다시 들어오심이 좋겠습니다.

이분을 조선족으로 보는게 현 가생학회의 주류관점입니다.

동이족이 오랭캐라고 한건 중국인들의 중화사상 때문입니다.  오랑캐 즉 바바리안이 아니구요.
중국을 중심으로  북적.서융.남만.동이  다 오랑캐라는 소리입니다. 중화사상관점이죠..
정말 우리가 오랑캐입니까?
중국의 관점에서 동이를 오랑캐라고 가르친 선생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비판없이 받아들이고 무능했는지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도 도찐 개찐이지만요....  역사학교수들..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혼돈하지말아야할사실은
동이족=조선인이 아니라는사실입니다.
동이족이면 조선인일수도있지만 아닐수도있지요.
포함관계

따라서 중국입장에서는 다 오랑캐맞죠.
문제는 조선인도 자신들이 동이에 속한다고 인정했다는사실
어쩔수없죠 당시의 언어가 그랬으니
현재시점에서는 듣기거북한 표현인것도 사실

굳이 현재시점에서 개칭해본다면 동변족?
중국동쪽변두리에 살던 민족들....
이정도로

단재 신채호 선생님은 기자가 와서 조선을 건국한게 아니라 기자 후예들이 조선에 건너와서 왕이되셨다고 하십니다

기자 조선은 허구로 판명 난게 오래전일 아닌가요..?? 잘 몰라서 질문 드립니다

조금 애매합니다.
기자조선이라는 것이 새로 생긴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있던 조선(단재 신채호님은 이것을 전체 조선이 아니라 삼조선 중에서 변조선으로 한정)으로 와서 정권을 얻어서 다음 왕위를 얻어갔다고 생각하시고요.

위만도 비슷하게 기자조선(==변조선)으로 와서 쿠데타로 왕위를 찬탈했다고 생각하심.

아직 의견이 정리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 허구 ' 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 기자 ' 관련한 역사의 기록이 남아 있는 지라...
다만 , 구름님 말씀처럼 그 ' 기자조선 ' 의 성격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제가 윗글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크게는 단군조선의 뒤를 잇는 정통성 있는 통치체제였다고 보는 견해도 있고 구름님이 언급하신 단재 선생님의 견해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저 두 견해를 근간으로 좀더 다양한 견해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후 더 많은 유물과 유적이 발견되어 ' 기자조선 ' 의 실체가 규명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제후국 중의 하나로 인식하는게 타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기자조선에 대해서는 수나라이전인 6세기 북주시절의 모용은비문에 잘 나와있습니다.

즉 가장 정확한 기록인 당대의 비석에 새겨져 있기에, 존재 여부는 확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