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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0 20:00
[기타] 고구려를 왜 자꾸 짜장들이 신경쓰는지 참..
 글쓴이 : 할쉬
조회 : 2,338  

고구려 수도가 평양인데..
제발 정신승리도 정도가 있은거거든요..
만리장성이 서해바다를 가로질러 평양까지 깔렸었나요??
아참..
만리장성 짜장들이 왜 깔아놨는지부터 이해를 해야할건데..
지금이야 보면 멋지지.. 그때는 짜장님들이 살아보겠다고 죽기로 만든게 만리장성이에요..
항상 서너배 많은 숫자로 처들어왔다가 역관광만 당해서 쪽팔려서 그런거라면 뭐 이해는 한다만..
얼마나 열등감에 쩌렀으면 저리들 고구려를 지들꺼라고 우기는지 참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조금 있으면 고려도 우리꺼 이럴판이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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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호랭이 15-11-10 20:08
   
짜장들은 답이 없습니다. 침략당한 역사도 전부 자기거라고 하는 노답들
가생이중독 15-11-10 20:42
   
고구려 수도 역대 평양은 지금의 평안도 평양만이 아닙니다.
평안도 평양은 고구려 수도 평양 중 마지막 평양이고, 만주에 평양이 몇군데 또 있어요.
고구려는 동성왕 때 평양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이후로 수도를 천도할 때 마다 그 지역을 평양이라 씁니다.
지금 같이 평안도 평양이 고구려에 유일한 평양이라고 잘못 인식된 근거가
1. 고려 중기까지는 북계 서경이 고구려 역대 평양인지 알 수 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가,
고려말 원 간섭기에 북계 서경이 고구려 유일한 평양으로 정착이 됩니다.
2. 조선시대에는 고려말 역사관을 그대로 이어 받아 평안도 평양을 고구려의 유일한 평양이라 고착화 됩니다.
3. 다산 정약용의 평안도 평양설과 일제에 의해 심화됩니다.
4. 북한은 고구려 정통성 주장으로 평양은 유일하니 평안도에 만 있었다는 억지를 부립니다.
북한은 한반도를 벗어난 평양은 아직까지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고구려 평양하면 고구려 마지막 수도인 평안도 평양만 알게 된 겁니다.

고구려 평양에 관해서는 [고대 평양의 위치에 대한 인식]으로 검색 하시면
올해 국회 동북아역사왜곡특위 회의록이 1-3에 걸쳐 게시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Windrider 15-11-10 22:28
   
그야 찔리니까요. 지들의 역사 국산질소과자만큼 부풀리는데 고구려에대해 알면  허구인게 보이니까요.도둑이 제발 아니 짱개가 제발저린겁니다.
꼬마러브 15-11-10 22:30
   
뜬금포지만 만리장성이 평양까지 갔다는 설은 우리나라 주류사학계에서도 지지하는 사람이 많은 설입니다. 정말 노답이죠. 그런데 이 평양까지 만리장성이 닿아있었다는 소리를 처음한 사람은 중국인이 아닙니다. 이병도에요. 이병도는 만리장성이 평양을 넘어 황해도수안까지 간다고 했습니다.. 이 설이 아직도 맥을 이어.. 심지어 내셔널지오그래픽지도에서도 만리장성이 평양까지 가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만리장성과 한사군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99432&sca=&sfl=wr_subject&stx=%EB%A7%8C%EB%A6%AC%EC%9E%A5%EC%84%B1&sop=and
오자서 15-11-11 13:35
   
고대의 평양은 낙랑군 조선현으로 요동에 있었다고 중국문헌에  수두룩하게 기록되어있습니다.
결코 한반도의 평양이 아닙니다.
고구려가 후에 한반도 평양으로 천도했고 지명이 같을뿐입니다.
지나가 고구려를 지방정권운운하는것도 고구려의 중심이 중원에 있었기때문에 나오는소리입니다.  그런데 중원의 단명왕조가수십번바뀌도록 수백년중원을 호령한 고구려가 지방정권이라는 소리는 헛소리나 다름없습니다.

더구나 고구려나 고려나 지나에서는 가우리이고 기록상으로도 고구려대신 고려라고 기록된예가 더많습니다.  발해나고려가 고구려의 정통성을 이어받았으며 거란조차 고려와의 전쟁명분이 누가 고구려의 정통성을 이어받았느냐였습니다.

지나의 포석은 다양하다고 봅니다. 우선 자국영토내 모든역사의 자민족역사화 고구려를 자기역사로 우기면 거기에 딸려서 옛조선,발해,고려,부여등등 중원의 모든 동이족이나 우리민족역사까지도 자기역사에 포함시키기 위해서고
또 한반도 유사사태발생시 북한지역까지도 넘볼수있는 명분을 쌓기위함입니다. 고구려는 중원은물론 한반도북부지역까지도 차지한 나라이기때문에 고구려가 중국역사면 반도이북까지 지나인들이 자기네 고토라고 우길수있는겁니다.
그런데 실제는 반대로 고대사는 우리민족을 포함한 동이족이 중원역사에 차지하는비중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한자의 기원인 갑골문도 동이족인 은나라에서 나왔으며 순임금도 동이족이며 기자가 조선으로 망명하여 지나인으로 알지만 그기자또한 동이족인 은나라 출신이며 공자의 직계조상은 은나라가 망하자 주나라에서 벼슬을 하지 않았다합니다. 고대 초나라도 동이족이며 곰숭배,단오절,지명(한강,한양,단양,강릉,양양등등)이 같습니다. 중국인 초나라가 반도로 내려가 나라를 세운게 아니라 그들자신이 동이족으로 우리와 같은뿌리인데 중국은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삼국또한 반도는물론 중원에도 있었습니다.  삼국시대천문기록은 대륙과 일치하며 고려태조 왕건묘는 사천성 성도에 있습니다. 동일한자이름, 동시대,비슷한재위의 토속인이 가우리 왕건묘로 부르는묘는 뭐라 갖다붙여도 고려태조왕건묘입니다.

심지어는 근세조선도 요상한기록이 다수있으나 언급않겠습니다. 고대사는 파면 팔수록 우리한테 불리할게 전혀없고 기존상식을 완전히 뒤짚는경우가 너무많습니다.그만큼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가 잘못되어있다는겁니다.
원래 역사라는게 흥하고 망하고 하는데 일관되게 한나라가 약세나강세를 유지한다는것은 어렵고 지금과는 달리 영토도 수시로 바뀝니다. 역사는 자국이나 강자,승자의 기록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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