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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3 15:25
[기타] 진국(辰國)은 북방 용어와 관련이 있다. (고구려, 백제, 부여. 발해는 조선과 진국의 계승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1,921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larladudtnr&logNo=220734710084&proxyReferer=http%3A%2F%2Fwww.google.co.kr%2Furl%3Fsa%3Dt%26rct%3Dj%26q%3D%26esrc%3Ds%26source%3Dweb%26cd%3D10%26ved%3D0ahUKEwit6duaqYjWAhXCmZQKHeQBBb8QFghOMAk%26url%3Dhttp%253A%252F%252Fm.blog.naver.com%252Frlarladudtnr%252F220734710084%26usg%3DAFQjCNFCqqtnT7NBZlj1kTMXs59M1kUsyw#


고진 묘지명 (高震墓誌銘)

부여융 묘지명 (扶餘隆墓誌銘)

구당서 (舊唐書)

후한서 (後漢書) 

등등



앞에서 삼한과 발해의 첫 나라 이름이 진국[辰國]이라는 주장을 하였읍니다  

 

진국[辰國]발해와 삼한과 연관이 있다면 당연히 그 전신이 요서에 존재했음을 가정하고 들어가야 맞읍니다

 

과연 연나라의 진개가 칩입했을 당시나 혹은 그 이전에  요서에 진국[辰國]이란 나라의 존재가 있었을까요?

 

고구려 보장왕의 손자  고진 묘지명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네요 ...扶餘貴種辰韓令族... 진한영족이다..

                                                                                      진한의 후손이란 뜻이지요

 

백제 의자왕 아들 부여융  묘지명에도 있군요 ..公諱隆字隆百濟辰朝人...   진조인이다...

                                                          진조의 후손이란 말입니다

 

고구려와 백제는 부여족에서 나왔읍니다,   진한[辰韓]과 진조 [辰朝]에서 핵심이 진[辰]이란 단어속에

 있다면 범 부여족이 진국[辰國]과 관련이 있다는 말입니다

 

더 볼까요...

                                        

구당서(舊唐書) 발해(渤海條) 自立爲(振國王)는 역시 발해왕을 진국왕..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역시 진이란 단어가 나오지요 (여기서 振/ 한자는 같은 뜻 입니다)

 

이미 진[辰]이  북방의 용인 현무, 자라 거북이 토템을 의미 한다고  주장한 바 있읍니다

우리나라 바리공주신화와  중국의 황제전욱의 신화가  요서에 맞춰져 있고 유물까지 출토 되어 있읍니다

 

사실 하플 O3 cts201, O2b등의 분포는  고대 요서에서 어느 농경민족의 번성과 확장을 증거한다는 생각입니다 

그 민족이 거북이 토템족이고 그 나라가 발[渤]이고   진[辰]이 아니겠는가...

 

역사적으로 북방 부여족이 세운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발해가 고대 요서에 존재했을 진국[辰國]에 대한 분명한

계승 의식이 있었다면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 한반도 남부 진국[辰國]에 대한 중국측 사료입니다   존재감이 분명합니다...


후한서에서는 마한 진한 변한의 삼한은 모두 옛날의 진국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韓有三種 一曰馬韓 二曰辰韓 三曰弁辰 … 凡七十八國 … 皆古之辰國也-

삼국지에 인용된 《위략(魏略)》에서는 조선의 재상 역계경(歷谿卿)이 우거왕(右渠王)에게 한 간언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백성 2,000여호와 함께 동쪽의 진국으로 갔다고 하고
-魏略曰 初右渠未破時 朝鮮相歷谿卿以諫右渠不用 東之辰國 時民隨出居者二千餘戶-
한서에서는 우거왕이 진국과 한나라와 교류하는 것을 방해한 것으로 서술하고 있다"
-傳子至孫右渠 … 眞番 辰國 欲上書見天子 又雍閼弗通- 
삼국지에는 진한이 옛날의 진국이라고 하였다   
- 辰韓者古之辰國也-


*일본 신찬성씨록을 보면 황족을 진인[眞人]으로 기록하였읍니다


그리고 또 다른 중국 기록에서는 [진한辰]은 진(秦)이다 
진나라 노인이 말하길 우리는 진(秦)에서 왔다
이래 보면 진한이 중국 진나라로 오해 할수 있습니다.
 

진한이 중국의 진나라 라고 볼수가 없는게 ..
이미 진한이 옛 진국 이라고 밝혔기 때문 입니다. 진국은 고조선 
밑에 진국을 말하는 겁니다
 

마한이 진나라 유민들을 진한의 동쪽 땅에 살게 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삼국지 기록에 진한조에 의하면 진한의 노인들이 말하길 진나라의 만리장성 고역을 피해 한(韓)나라로 왔는데, 마한(馬韓)이 그들에게 동쪽 땅을 나누어주었다고 한다. 진시황의 폭정에 못이겨 한반도로 이주한 진나라 유민들


정확하게 해석하면 이렇습니다


오래전에 진한 땅에 피난온 진나라 유민들이 진한땅에 살게되었고. 

그리고 토착 진한인과 동화 됩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난후 노인이 된 

진나라 노인들이 말하길 우리는 옛날 중국에 혼란을 피해 진한 땅으로 

망명 왔다.는 것이 정확한 해석으로 보면 됩니다.


그래서 秦한은 한과 서로 무관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중국 학자들이

주장하는 辰은 중국 나라의 후예이니 중국 역사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헛소리로 받아드리면 됩니다.


앞서 기록에 보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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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좀와라 17-09-03 17:05
   
진은 사람(人)이란 말입니다.

은나라는 자신의 국가라를 인방人邦이란 불렀습니다.

즉 진나라라는 말은 인나라 또는 인방이란 말고 같은 말로 은나라 또는 하남 낙양 지역 사람을 말하는 것이죠.

여기서 동이는 인나라 동쪽에 있는 종족이란 말로 축방畜邦이란 불렸죠.

동이는 인간이 아니라 짐승이고 이들이 웅녀족이 아닌 곰족이란 말이죠.
     
버섹 17-09-03 21:26
   
갑골문에 동이라는 말은 안나오죠...동인 혹은 인방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말이 은나라의 동쪽에 사는 종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은나라 자신이 아니고요...
진은 크다라는 뜻이지 사람이 아닙니다.
Player 17-09-03 18:13
   
고구려 백제 신라 언어 연구 게시글과 이글의 차이점은 반박 요소에 대한 해명은 하나도 없고,
논문기술 방법론 조차도 깨우치지 못한 사람들의 떡밥 엮기일 뿐.
도배시러 17-09-03 18:42
   
사실 하플 O3 cts201, O2b등의 분포는  고대 요서에서 어느 농경민족의 번성과 확장을 증거한다는 생각입니다
=> 이것은 한국 남성이 필리핀에 놀러가서 바람핀 결과와 동일합니다.

제대로 농경생활을 하려면 부모와 처자식이 함께 이동합니다. 여성 하폴로 DNA분포가 필요합니다.
마누라 몰래 타지역에서 자식을 낳는 가부장적 사회는 고대국가 형성에서 의미를 찾는게 아니라
고대국가의 침략행위, 호전성을 의미합니다. 노략질은 해도 정복지 정착은 안한다는거죠.
     
Player 17-09-03 18:50
   
님 농업혁명 이전에 이미 모계 부계 하플로 그룹은 많이 섞였습니다.
한반도 뿐만 아니라 바이칼호 중앙아시아 할것 없이.

지금의 DNA분석으론 대민족 즉 인종 구분은 가능해도 소민족을 특정할 수 없고,
고대 인골을 통한 일족내지 씨족정도 분별해 의미를 찾는정도 가능합니다.
          
도배시러 17-09-03 19:35
   
그러니 Y DNA와 mt DNA 교차분포를 사용해야죠.
남자가 해외로나가 업무를 보면 출장이고, 가족이 함께 나가면 이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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