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란: 고조선에서 2000년전 한민족과 분리, 요나라를 세움
말갈: 서울 토착민으로 1000년전 한민족과 분리, 금나라 건국
돌궐: 서만주 지역에서 3000년전 한민족과 분리, 서진하여 현재의 터키가 됨
선비: 동이족으로 북만주지역에서 남하 3000년전 한민족과 분리
흉노: 동이족으로 서만주에서 남하 산동지역정착 3000년전 전 한민족과 분리

모두다 홍산문화의 후예입니다.

말갈은 원래 한강상류사람: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72152

3천년전에 갈라진 민족들이 3개나되네요?
그 배경엗해 좀 알고싶어집니다 ㅇ_ㅇ
선비와 흉노는 따로 동이족으로  라고붙이셨는데
그럼 이두계통은 서로 가깝고  같은 3천년전에갈라진 돌궐은 또 다른건가요?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중국민족을 파악해서는 안됩니다.  중국민족의 대다수인 한족에서 파악해야겠죠. 한족 자체도 무늬만 민족일뿐 엄연히 언어와 문화가 다른 여러민족들의 집합입니다. 이들이 한민족계 북방민족에 정복당하고 식민지배당하면서 강제로 섞이고 섞여서 지금의 한족이라 불리는 집단이 형성됐습니다.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민족의 집합으로 이해해야합니다.

"신라 김함보후손이 중국을 정복해":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64828

거란: 4세기 중엽에 등장. 몽골계와 퉁구스계의 혼혈족이나 언어적이나 문화적으로 볼 땐 몽골계에 가까움. 고구려 북방에서 노략질을 하였으나 광개토왕의 공격으로 일부가 복속됨. 그후 당나라에 복속하였다가 요나라를 세움. 요나라 멸망후 주변민족에 흡수되어 현재는 존재하지 않음.

말갈: 한반도 북부, 만주, 연해주에 거주하던 퉁구스계민족, 그전에는 숙신, 읍루, 물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함. 발해 멸망이후 여진이라 불렸고, 요나라를 멸망시킨후 금나라를 형성해서 국가 체제로 진입함. 후에 명나라를 멸망시키고 청나라(후금)을 세움. 현재의 만주족.

돌궐: 흉노의 후예로 추정되며 6세기경 유연을 멸망시키고 중앙아시아에서 만주지방까지 광범위한 세력을 확장함. 거란과 말갈을 지배권을 놓고 고구려와 심하게 대립하며 당나라의 고구려 원정에 참여하기도 함. 동서돌궐로 나누어졌으며 동돌궐은 중국에 복속됐다가 위구르의 등장으로 소멸하게 되며, 서돌궐은 서쪽으로 이동하여 셀주크 투르크, 오스만 투르크에 이어 현재 터키로 발전하게 됨. 투르크와 돌궐은 동일한 어원.

선비: 기원전 1세기~6세기경 남만주와 몽골지방에서 거주하던 튀르크족과 몽골족의 혼혈민족. 흉노가 쇠망한뒤 내몽골지방에서 발생했으며 위진남북조시대에 중국으로 진출하여 북위,동위, 서위, 북제, 북주, 수나라를 세움. 이후 중국 한족에 동화되어 없어짐.

위의 모든 민족들은 튀르크및 몽골계 민족으로 우리 한민족과 직접적인 혈연 관계는 없습니다.

마지막 문장과 닉의일치가 묘하네요;;;;  감사합니다
그럼 선비와 돌궐은 둘다 같은 흉노의 계통인건가요?

선비는 보통 흉노에게 멸망당한 동호의 후예라고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역사상에서는 흉노의 피지배 종족으로 처음 이름이 나오니 흉노 계통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