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극에 악마로 등장할 정도면 짱꼴라들의 공포는 가히 짐작이 가죠.
어린아이가 울면 할매가 호태왕이 온다고 했다죠.

중극 경극에 그내용은  연개소문으로 아는대  광개토태왕도있나요??

어느 나라나 흥망성쇠는 있기 마련이고,
성군과 폭군도 있으며
전성기와 내리막이 있습니다.
숙신 부여 거란 전연이라고해서 그런게 없었겠어요?

아무튼,
고구려 왕조는 광개토태왕-장수왕 시절이  리즈 시절이였다고 평가되는데
고구려와 전연은 요동패권을 두고 오랫동안 푸닥거리를 하던 사이죠.
한때 고국원왕때는 수도가 함락되기도 하고, 미천왕의 무덤이 훼손되고, 많은 포로들이 끌려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광개토태왕때 상승기를 타고, 장수왕때 최고 전성기를 맞이했지요.
동방의 패자(覇子)가 됩니다.

이당시 고구려의 영향력을 볼 수 있는 것이.. 고구려와 요동을(지금의 요동이 아님) 두고 다퉜던 전연은 결국 멸망하고 고구려 출신이였던 풍홍이 새로 북연의 왕이 되고 고구려와의 관계를 회복하죠(사실상 신라와 함께 고구려의 세력권 안에 있었음) 특히 북위가 북연을 공격할 때 북연의 왕이 고구려에 망명을 요청하는데 고구려는 이를 허락하고 멸망직전이였던 북연의 왕과 백성들과 보물들을 가지고 고구려로 오기도 함. 북위 입장에서는 군사를 가지고 힘들게 북연을 멸망시켰는데 전리품은 고구려가 다 가져간 상황.. 그럼에도 북위는 고구려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특히 장수왕, 문자왕이 사망할 때 북위황제는 직접 상복을 입고 고구려를 향해 예를 올리기도 하고.. 이 때 송나라의 사신과 고구려의 사신을 같은 격으로 본 것으로도 고구려의 영향력을 볼 수 있습니다.또 고구려에 망명한 북연 왕은.. 고구려에서 푸대접받고 폭발해서 송나라로 망명을 요청하는데 이를 알고 고구려는 고구를 보내 전(前)북연의 왕과 왕족들 10여명을 모조리 죽여버립니다.그리고 이를 본 풍홍을 맞이하러 갔던 송나라의 사신이였던 왕백구가 고구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송나라는 고구려의 눈치를 보며 왕백구를 감옥에 쳐넣기도 하죠

고구려가 망한게 너무 아쉬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고구려의 문제는 수많은 전쟁 그로인한 경제적 피폐와 전쟁에 대한 피로감 그리고 당나라에서 중앙집권적 체제를 일찍이 이룬거에 비해 고구려는 중앙집권적 체제를 이루려 보장왕을 내세운 연개소문이 한것이죠 그러나 한계가 있었죠 신하가 바지 왕'을 내세운것에서 한계요 그리고 세력도 부침이 있기마련이고 당'과 일전보다는 외교적으로 화친을 할 생각을 했어야 했다 생각합니다 생각컨데 연개소문에 죽어간 고구려 귀족이나 지식인층들도 고구려가 세력이 약화되 있음을알고 화친을 주장했을것이라 봅니다..고구려의 패착은 머리를 숙일때 숙여야 된다는거 그것을 몰랐다 말하고싶습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고구려는 자신들의 조상은 하늘의 왕 해모수라 생각하며 천하관, 즉 자신들은 세상의 중심이고 나머지는 오랑캐라는 사상을 가져서 자존심과 오기하나만은 드럽게쌨죠. 물론 싸움도 오질나게 잘하지만.. 그런데 쇠퇴할때는 숙일줄도 알아야하는데 당나라가 신라좀 괴롭히지 말라고 사신을 보내면 니들이 뭔상관이냐며 사신을 감옥에 가둬버리고.. 그래서 수,당나라가 몇십,몇백만을 끌고 쳐들어오지만 물리쳐도 청야수성작전이란 자체가 경제적으로 엄청난 타격이기에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인구도 줄고... 고구려의 멸망요인중 하나인것같습니다. 남들 숙일때 난 숙이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