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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30 04:22
[세계사] 신라의 후손이 청나라를 세우고 중국을 통일하다.
 글쓴이 : 쿨맨11
조회 : 4,239  









신라인들이 만주 여진족을 통합하고 금, 후금, 청나라를 세웠다고 중국 역사서에 엄연히 나오네요.

신라는 정말 대단한 나라인것 같네요.

삼국통일도 하고 중국통일도 하고 말이지요.

안타깝게도 북한을 추종하는 국내 좌파사학자들 때문에 신라의 가치가 저평가 되고 있는것 같네요.

왜냐하면 국내 역사학자들은 대부분 좌파계열이고(얼마전 좌편향 교과서 논란에서도 알수 있듯이)

그들은 신라의 후손이라고 볼수있는 경상도 출신인 박정희, 전두환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신라에게 멸망한 백제 추종세력의 질투심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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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서 16-07-30 05:27
   
무슨 개풀뜯어먹는 좌파타령?? 친일식민사학은 보수의 맨얼굴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리고 뜬금없이 무슨 경상도가 나옵니까? 어디 편찮으십니까?
일당 얼마받고 이러나요?
     
쿨맨11 16-07-30 06:13
   
국내 역사학자들중 대다수가 좌편향인건 유명한 사실 아닌가요? ^^

님은 좌파가 어떤 프레임을 만들어서 대중을 어떻게 선동하는지도 모르시는것 같네요 ㅋㅋ

지역감정이 왜 시작되었는지도 모르시는 것 같구요 ^^

지역감정은 고구려, 백제, 마한, 신라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그때부터 내려오는 겁니다.

북한애들이 고구려 빨고 경상도 애들이 신라의 후손인것을 자랑스러워 하는게 전혀 이상한게 아니에요 ^^

혹시 고등학생이신가요? ^^;

친일파 프레임도 좌좀들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깎아내리고 북한의 정통성을 치켜세우기 위해서 좌파들이 만든것이지

요.

좌좀들이 친일파 명부 만들어서 새누리당 공격하려고 했었는데 정작 야당에 친일파가 억수로 많아서

포기했었지요 ㅋㅋ

북한에는 없을줄 아시나요?

이건뭐 수준이 안맞아서 말을 못섞겠네요 ㅋㅋ ^^

좌파 역사학자들이 좌편향 교과서 만들어서 북한은 은근히 치켜세우고 남한과 미국은 은근히 깎아내리는

뉘앙스로 서술한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 아닌가요?

그들 입장에서는 공산국가인 북한이 매력적이기에 어떻게 해서든 남한을 깎아내리고 싶어서 안달난 것이지요.

그리고 뜬금없이 경상도가 왜 나오냐고 하시는데 실제로 북한에서는 고구려 위주로 역사를 배웁니다 ^^

북한 빨갱이들 입장에서는 고구려가 자신들의 조상이니 고구려 위주로 역사를 배우고 미화시키는 것이지요.

그러한 북한을 추종하는 좌좀들도 당연히 신라의 위대한 점은 부각시키기 싫어하는 것이지요 ^^

친일파 프레임도 그런 측면에서 나온것입니다.

북한도 친일파 후손들 많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나라팔아먹은것은 고종과 민비이지요.

조선시대는 왕권시대였고 왕의 뜻에따라 모든게 결정됩니다. 왕이 까라면 까는것이지요.

고종과 민비가 자신의 목숨과 신분을 보장받기 위해서 조선을 일본에 팔아먹은것이므로 고종과 민비가 가장

욕먹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좌파들은 그런 얘기는 없고 친일파 어쩌고 하면서 까기에 여념이 없지요 ^^

이유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깎아내리고 북한의 정통성을 추켜 세우기 위한 흑심이지요 ^^
          
의로운자 16-07-30 11:28
   
제정신입니까? 박정희가 친일파 아닙니까?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라고 불릴수있는때가 언제됬습니까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하고 아닙니까 당신이 좋아하는 박정희 집권시대때는 당신처럼말하면 바로 수용소 가던때입니다.
우파좌파는 왜나옵니까 정신 나간사람입니까? 대한민국이 우좌의 경쟁이 없으면 독재국가나 다름이없죠
               
쿨맨11 16-07-30 11:47
   
박정희는 독재자였고

세종대왕도 독재자였죠 ^^
영웅문 16-07-30 05:56
   
그거 참...................................................................
이해가 안되는 사람일세..........................................
박정희나 전두환이는 헌법을 유린한 역적들.
그 역적을 두둔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훼손하는 것임을 왜 모르는지....
그리고....
친일파는 옛날이었으면 삼족을 멸했어야 할 종자들임.
즉, 현 큰소리치고 있는 수많은 친일파후손들이 이세상 사람이 될수 없었다.
     
쿨맨11 16-07-30 06:16
   
박정희의 독재는 정당방위였습니다.

살인을 저질러도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무죄가 되는것 아시죠? ^^

박정희 집권당시 남한내에는 공산주의자 비율이 10명중 6명이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당시 남한은 못살았고 공산주의가 실패한 체제라는것이 증명되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에

무식한 대다수 국민들은 공산주의가 자본주의보다 우수한 체제라고 믿었지요 ^^

그런 상황에서 민주주의로 가서 다수결 투표로 하면 당연히 공산국가로 바뀌는 것이지요 ^^

멍청한 아이가 수영도 못하면서 바닷물이 신기하다고 자꾸 뛰어들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위험하다고 말려도 자꾸 뛰어들려고 하면 어떻게 해아할까요?

뚜드려 패서라도 못들어가게 말려야겠지요. ^^

이승만, 박정희의 독재는 정당방위였습니다 ^^
          
전쟁망치 16-07-30 06:51
   
신나락 까먹는 소리하네요
한국에서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린가요?

님지금 좌파들이라느니 공산당들이라느니 아주 위험한 발언입니다
말투가 개누리 우상숭배당에서 고용한 댓글 알바 같으셔요
               
쿨맨11 16-07-30 06:57
   
한국에 공산주의자들 없을것 같나요? ^^

참고로 프랑스가 공산당 지지율 10% 가까이 나옵니다 ^^

공산당이 무슨당인지는 아시죠? 공산주의자들이 지지하는 정당이 공산당입니다. ^^

우파 국가인 일본도 공산당 지지율이 5% 가까이 나오지요.

참고로 공산주의자는 국가가 가난할수록 많지요.

프랑스와 일본보다 훨신 못살았던 한국은 당연히 공산주의자 비율이 더 높겠지요?

게다가 한국 바로 위쪽으로 북한, 중국, 소련같은 공산국가가 붙어있어서 영향력도 직빵으로 받았었지요.
          
촐라롱콘 16-07-30 07:07
   
공산주의자들은 박통 이전에 이미 6.25전쟁을 겪으면서

적어도 남한 땅에서는 철퇴를 맞아 거의 소멸되었었는데.....

물론 박통시기에도 남파-고정간첩들에 의해 영향을 받은 좌파세력이

일부 존재하기는 했지만, 6.25 이전과는 규모와 세력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한 세력에 불과했는데~~~~
               
쿨맨11 16-07-30 07:10
   
이승만 집권당시 남한내 공산주의자 비율이 70%인것은 방송에서도 나온 팩트고

박정희때 공산주의자들이 소멸된것이 아니라 국가보안법때문에 대놓고 선전선동을 못한것이지요 ^^

그들이 어디로 사라진게 아니랍니다 ^^
                    
비좀와라 16-07-30 07:15
   
당시 공산주의자가 70프로면 선거에서 당선된 박정희는 공산주의 자란 말?

아님 대다수의 국민들의 투표권을 빼앗고 선거를 했단 말?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영웅문 16-07-30 19:57
   
빨갱이가  많아서 빨갱이인 박정희의 쿠데타가 정당하다라 말하면 뭐 맞는 말일수도 있지만. . .
빨갱이를 때려 잡기 위해서 빨갱이 박정희의  쿠데타가 정당하다라면  심각한  모순을 느끼시죠
촐라롱콘 16-07-30 06:52
   
금나라의 시조인 김함보가 원래는 신라인이었다 하더라도.... 신라를 떠나 신라와는 생활환경 자체가 다른 북만주에

정착한 후라면 이미 신라와의 인연은 끊어진 것입니다.

게다가 그의 후손인 아골타가 금을 건국한 시점이면 김함보 시기와는 적어도 200~300년 후의 격차가 벌어지는데

사실상 문자기록이 거의 전무했던 완안부같은 수렵-유목민족에게 200~300년 전의 일이라면 겨우 구전에 의존하는

전설과 신화로 다가올 정도로 아득한 옛날입니다.

여기 가생이 동아게에 들어오면서 저도 많은 고수님들의 글을 보며 배우는 것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민족의 정의에 대해 무지한 이들이 정말 많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민족은 혈통보다는

역사,문화,언어,생활양식을 공유하는 집단이 같은 민족의 범주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먼 옛날에 혈통을 공유했다 하더라도, 수 백년 이상 동떨어져서 생활환경과 언어가 우리와 남다른

여진-만주족과 바다건너 일본을 같은 민족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을 보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밖에는 안 듭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청나라의 시조라 할수 있는 누르하치의 조상들은 금나라를 세운 부족인 완안부와 넓게는 같은 여진의

범주에 들어간다고는 하지만... 염언히 계통이 다릅니다. 따라서 청나라는 금나라와는 달리 신라인 김함보와는

별 관련성이 없습니다.
     
쿨맨11 16-07-30 07:14
   
인연이 끊어졌는데 고려를 부모의 나라라고 기록하나요? ^^
     
ZeroSun 16-07-30 10:38
   
님 표현대로 민족의 정의가 혈통은 무시하고 역사 문화 언어 생활양식이 공유되어야 하는 것이라면
님이 보시는 우리민족의 역사는 어디까지인지요?
그토록 협의의 민족이라면 우리 역사는 좁게 잡으면 현재의 대한민국, 아무리 넓게 잡아도 조선이 한계겠네요?
님이 생각하는 한민족의 역사는 어디까진가요?
중국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역사 논리에 아주 맞춤하네요,
          
촐라롱콘 16-07-30 12:19
   
벌써 삼국지위지동이전이 쓰여진 시기(지금부터 1,800년 전 이상)인 우리나라 삼국시대 초기에 이미 벌써

우리민족, 우리역사의 범주에 들어가는 부여-고구려-옥저-동예-삼한... 의 예맥한 계열과

말갈-여진-만주의 선 조상들인 숙신-읍루 계열은 언어와 생활양식이 달랐다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중국인 등의 제3자들이 다르다고 느끼는 것 말고도, 이미 우리 스스로도 말갈-여진-만주족들은 우리와 다르다고

엄격히 구별하고 차별한 언급과 사례를 들자면 셀 수 없을 정도인데.....

민족의 정의를 떠나서, 이미 중국인들을 비롯한 제3자들이 보기에도 우리민족계열들과 숙신-읍루-물길-말갈-여진-만주

계열들은 확연히 구별이 가능하며, 또한 우리 스스로도 1~2천년 이상을 서로 다르다고 인식해왔는데

대체 무엇을 근거로 여진-만주족과 우리를 같은 민족이라고 한단 말입니까....????

그까짓 금나라를 세운 아구타의 조상이 신라인이라는 거 하나 가지고 같은 민족이라고 확대해석한다면.....

만약 미국 등의 나라에 이민간 한국인의 후손이 미국대통령이 된다면 미국까지 한국역사라는 논리와 뭐가 다른지

약 20년 전 일본계 후지모리가 페루의 대통령이 되었다고 페루의 역사가 일본의 역사가 됩니까....???

한국인이 다른 나라 이민가서 100년 세월 정도만 흘러도 그들의 후손들과 한국본토에 사는 이들과는 상당한

이질감이 들 정도인데, 하물며 고국의 언어와 풍습을 계속 유지해왔다면 같은 민족의 범주에 포함시킨다는

여지가 있다고 하겠지만....

신라인 김함보가 완안부의 시조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의 완안부는 시뻘건 개의 생피에다가

곡물을 말아 먹을 정도로 여진족의 범주 전체에서도 야성의 정도가 강한 부족이었습니다.

물론 그러한 강한 야성 덕분에 여진족을 통일함은 물론 그들보다 10배~100배나 많은 요나라-송나라를 굴복시키는

원동력이 되었겠지만.... 어쨌던 우리민족과 생활환경과 생활양식 자체가 완전히 판이한 부족이었습니다.
               
ZeroSun 16-07-30 13:33
   
민족이라는 말에 너무 천착하고 계시는군요. 저는 우리 역사 그 자체에 촛점을 주었으면 합니다.
고구려도 발해도 다민족 국가입니다. 우리 역시 순혈민족이 아님에도 뭘 그리 좁디 좁은
민족이라는 틀에 우리를 가두어야 하는지요?
전략설계 16-07-30 10:08
   
병자호란때 청군에 포로로 끌려간 조상이,
최명길 50만, 정약용은 60만으로 보는데.

후손이라고요?

어뜬 후손이 조상을 저렇게 잡아서 팔아먹는답니까?
여기 분들 정신들좀 차려요

한강이북 인구를 300-400만을 잡는다면, 6-7명의 하나는 청에 끌려갔습니다.
지금이 아닌 그 과거에 저 정도 끌고갔다면, 홀로코스트에 비할 수 있는 인종 솎아내기지.

이런 역사가 있는데.
역사로 정신자위질 한다고
후손이란 소리는 하지 마쇼.
     
ZeroSun 16-07-30 10:41
   
그런 논리라면 6.25를 일으킨 북한도 우리 호적에서 빼야 하나요?
          
전략설계 16-07-30 11:29
   
여진이 언제 우리랑 같은 말을 하고 같은 테두리 안에 동족이란 인식을 갖었나요.
천수백년 전에 고구려 피지배 민족이었을 뿐.
고려 이후로는 전쟁을 했음 했지 상종도 안 했던 종족이죠.

조선왕 대가리 찍고, 조선사람 50만, 60만 포로로 잡아가고,
누르하치가 건국하면서 황제가 아닌 '칸' 칭호를 하고 청태종의 행적을 보더라도,
여진이 진정 통합하려고 하는 것은 몽골이었습니다.

어떻게 천수백년을 같이 한 동족과 여진을 분간을 못 하나요?
베트남 잠깐 쪼개져서 치고 박고 했지만, 지금 잘 살죠.
나한테 지금 동족과 여진 분간하는 방법을 알켜달라는 건가요?

'애신각라'를 자위기구처럼 푹 빴지 말고,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보세요.

애신각라만 빨지 말고,
여진애들이 몽골제국의 칸 칭호 쓰면서 정작 '조상'이라고 주장하시는 조선에는 어떤 동질감을 보였는 지
먼저 살펴보는게 순서고요.

1107년 윤관이 여진정벌에 들어가고,
여진애들 밀리니까 기왓장 하나 안 던지네, 어머니 나라네..
그래봐야,
금 건국하고 1125년 요나라 멸망시키자마자 고려에 사대를 요구합니다.

이게 역사요 !!!

엊그제 조선후기 37만 대군 나오더만..
여진하고 동족을 분간 못하고.. 이 계시판 아주 쉬지를 않네..
               
ZeroSun 16-07-30 12:04
   
감정상으로는 동감합니다만 감정으로 역사를 대하면 안되죠.
따라서 북한이 한 짓도 그 못지 않으니 호적에서 파내야 하냐구요.
                    
촐라롱콘 16-07-30 12:25
   
님 말씀대로 감정으로 역사를 대하면 안되지요....!!!

우리민족이 이미 오랜 옛날부터 우리 스스로 그들을 우리와 다르다고 인식하고 엄격히 구별지어왔고,

그들(여진-만주와 그들의 조상들) 또한 우리를 그들과 다르다고 인식해왔고,
(만주족의 누르하치가 몽골의 릭단칸에게 보낸 서신에서 만주와 몽골은 생활양식과 언어가 서로
비슷하고, 조선과 중국은 자기들과 확연히 구별되는 존재들이라고 언급)

중국인 등의 제 3자가 보기에도 이미 적어도 삼국지위지동이전이 쓰여진 시기부터

우리민족계열과 그들(숙신-읍루)은 언어와 생활양식이 확연히 구별되었는데.....

더 이상 무슨 논리가 필요한지.......
                         
ZeroSun 16-07-30 13:17
   
이성적인 답변 고맙습니다.
저 여진, 만주족이 우리와 같은 민족이냐에 대해서는 저도 부정적입니다만,
그 속에는 우리가 잃어버린 고구려, 발해의 연결고리가 있으니 그 부분은 학자들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어떤 결론에 도달할지 차분히 기다리며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님이 윗 글을 통해 표현하는 민족은 한반도 안으로 한없이 쪼그라든 자학적 민족관에 다름 아닙니다.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역사가 어떻게 조명되느냐에 따라, 님이 얘기하는 언어와 생활양식은
그저 우리의 또 다른 부분으로 인식해야만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학자들이 님 표현처럼 결론 낼 수도 있겠지만 중국의 여러 공정과 일본의 도를 넘는 역사 왜곡이
지속되는 한 그럴 것 같지도 않아 보입니다.
                    
전략설계 16-07-31 13:30
   
여진이 댁의 가족을 잡아가서 팔아먹어도 감정 운운할겁니까?

전인구가 천만 정도일 때, 50-60만을 잡아갔다니까요.
이런 역사적 사실을 애써 부정하면서까지,
애신각라에 훅 빠져 심지어 동족인 북한하고 동일치해 보려는 댁의 자세가
역사자위질이 갈 때까지 간 혼자만의 생각이자, 사적 감정이죠
                         
ZeroSun 16-07-31 20:55
   
무슨 돼먹지 않은 비유야.
                         
전략설계 16-08-01 03:54
   
가족 얘기하니까 욱하네..

다시 물어봅니다.
서기 900년 함보를 따지는데..

그로부터 700년도 더 지난 17세기 병자호란때
한 나라 인구의 5%가 끌려갔는데.. 그게 후손이냐고요?

서기 900년 근거에서 후손이고, 17세기 근거해서는 6.25에 빚대서 희석을 시킬라 합니까?
청에 끌려간 사람들이 진짜 우리 조상입니다.
함보 혼자 후손이지 여진 전체가 후손입니까?

북한은 공산화로 이 나라를 통일하려고 전쟁을 벌인 것이지,
여진 애들처럼 사람 팔아먹으려고 끌고 간 것은 아니죠.
조선 인구 1천만 잡고, 전인구의 5-6% 잡아갔어요.
근대사의 거의 홀로코스트 수준입니다.

유럽의 아프리카 노예장사만 패륜인가요? 비슷한 시점에 우리 조상이 겪은 일입니다.
그거는 애써 북한 들먹여 희석시키려 하고,

누가 조상인지 누가 동족이지 분간을 못해서 알아먹으라고 가족을 빚댔더니..
그거는 바로 알아먹고 반말 지껄이고 반응 보이네..
댁 가족을 끌고 가면 욱할 일이여~
어디서 한가하게 서기 900년때 일 들먹이고 여진 전체가 후손이라나..

댁 족보 잘 찾아보면, 전인구의 5-6%가 끌려갔으니까 그 중에 할아버지, 할머니 나올 수 있어요.
왜 그 사람은 가족이 아니라 생각하나?
나가라쟈 16-07-30 12:27
   
그래서 한국은 중국땅이고 되찾아야할 고토라는 말이 나온다지요?ㅋ

역사와 땅은 오롯이 강자가 주장하는것이니...중국이 강해질수록 그들 "역사"가 되어 한국에 비수가 되어 돌아올듯.
     
ZeroSun 16-07-30 13:25
   
우리가 여진, 금 역사를 부정하면 중국의 태도가 달라지나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이미 일은 벌어졌습니다.
역사가 알려주듯이, 중국은 이합집산을 거듭해 온 존재입니다.
지금 중국이 강대하다고 우리 역사 바로잡기에 손놓아 버리면,
중국이 약해질 때 그때서야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들리는군요.
(본 발제글이 전적으로 옳다는 의미에서 역사 바로잡기를 언급한 것은 아닙니다.)
규니 16-07-30 13:46
   
청나라 역사서 만주원류고에 보면
그들의 역사의식을 느낄 수 있죠..
만주의 역사는 우리와 완전 무관하지는 않습니다.
여진족을 우리민족이라 말하긴 어려워도
그들이 느꼈던 역사서에는 우리의 과거가
그들과 함께 했다고 말하잖아요..
촐라롱콘 16-07-30 14:13
   
만주족과 만주족의 옛 판도가 오늘날 온전히 중국의 판도로 들어가버린 이상.....

만주원류고는 오히려 중국 동북공정을 도와주는 역사적 논리의 역할을 한며,

우리역사 범위를 축소시키는 비수로 다가오는 부메랑이 될 거라는 생각은 안하시는지.....

그리고 만주족들 대부분은 이미 한족에 동화된 상태이고, 그나마 중국개혁개방 시기의

소수민족우대정책을 이용하여 만주족으로 민족세탁한 한족들도 상당수에 이릅니다.

그나마 중국에 반대하고, 만주족의 정체성을 강하게 느끼는 이들이 가장 의지하는 나라는 일본입니다.

일본에 만주족 독립단체 사무실이 존재하며 일본이 이미 예전부터 이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오고 있었는데, (역사적으로도 비록 일본의 괴뢰정권이고 일본의 대륙진출의 도구로 이용되기는 했지만,

상당수 만주족들을 한족의 탄압에서 구제하여 만주국이라는 나라를 세워준 것도 일본이고.....) 

이제와서 만주족과 우리의 공통점을 강조해봤자 부질없는 짓입니다.

게다가 만주원류고에서도 우리민족계열이 세운 여러 부족-고대국가들과 만주족의 조상들이

역사적으로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서술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에게 우리는 엄연히 직계가 아닌

곁가지와 주변에 해당하는 존재로서 서술되고 있으며(고구려는 아예 거의 언급이 안되어 있고)

발해 정도가 그들과 우리의 공통분모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호랭이해 16-07-30 16:26
   
만주국; 영원의 제로 참 감명깊게 보셨을듯..
호랭이해 16-07-30 15:30
   
     
뚜리뚜바 16-07-31 04:21
   
이글들 보면서 다시 굿잡스님이 생각나네요... 여기있는 글들 보셨으면 또다시 장문의 댓들이 쫙 달렸을 텐데 ㅋㅋ
슬퍼하지마 16-07-31 15:11
   
만주족의 역사와 현존하는 한국의 역사는 다른 것 같아요.
어느 기점에서 갈라섰다고 해야할까..?
저는 그 기점이발해 멸망인 것 같아요.
발해가 멸망함에 따라 한민족과 여진족을 연결해 주는 끈이 사라져 버리고, 고려 대에는 여진 인들과 고려의 국경에서 침입이 심해졌다 이성계 등장으로 여진과 화합을 추구하는 분위기였으나 명의 회유로 여진과 관계가 틀어지고 결국 병자호란 때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난 거 같네요
샤랄라야 16-08-11 10:16
   
크아~~~주모!! 여기 국뽕 한사발 더 가져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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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세계사] 산동성 래이(萊夷)에 대해서. (6) 밥밥c 05-10 3536
503 [기타] 중국 속국 한국,영국. 한국 속령 일본. (16) 남궁동자 04-14 3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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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한국사] 당唐의 기미주로 보는 고구려의 강역, 영주·평주(營… (9) 파스크란 07-03 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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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한국사] [사견] 말갈박사의 말갈이야기 (10) 지누짱 07-06 1154
498 [한국사] 고조선이 문제가 아니라 낙랑이 문제입니다 (61) 감방친구 04-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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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기타] 한국 고대사 맥시코 이주설 - 한,맥시코 경제협력 … (11) 조지아나 12-11 2149
495 [한국사] 왜 중국인들은 고구려를 삼한하고 분리 시키려 할까… (11) 예왕지인 08-18 1821
494 [한국사] 낙랑국과 낙랑군, 그리고 한사군의 실제 위치 (17) 고구려거련 01-29 2259
493 [한국사] 고구려 서쪽 강역 고찰의 완료 보고 (11) 감방친구 09-13 5430
492 [기타] 통설의 지리비정이 쓰레기인 이유 (68) 관심병자 03-31 3073
491 [한국사] 이 영상 고고학적으로 확실한 거 맞음? (14) 아비바스 01-07 2231
490 [한국사] 고려말에 죽인 외적의 숫자 최소 40만명 (20) 국산아몬드 11-17 4818
489 [한국사] 신라는 정말로 진나라 중국 유민이 한반도 망명 했나… (7) 뉴딩턴 10-28 2981
488 [일본] 백제와 일본의 관계는 (4) 아스카라스 09-14 2073
487 [일본] 풍신수길이 세금을 적게 거둬들였나요? (3) 아스카라스 07-11 1681
486 [기타] 고조선과 동시대의 진국(辰國) ? (1) 관심병자 05-17 2319
485 [한국사] 고려시대 최대 강역 (24) 감방친구 05-13 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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