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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0 13:57
[일본] 미천한 언론들과 국민들입니다.
 글쓴이 : KoreaUnited
조회 : 2,423  

몇년 전 한일해저터널 추진으로 꽤 논란거리가 되었던 내용인데요, 최근 이에 관해 검색해 보았더니, J일보를 비롯한 지역매체들이 터널 착공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모습을 띄었습니다. 이게 말이 될까요.

한일해저터널은 찬반여론이 명확하게 구분된 화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개통될 경우, 찬성쪽의 사람들은 일본과 함께 경제적으로 이득을 본다고 말합니다.

반면, 반대는 어떨까요.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함께 21세기 실크로드의 끝은 한국입니다. 종착지점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눈으로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게 그 종착지점을 주어버린다면 그건 우리나라가 그냥 경유지로만 바뀌는 셈입니다. 이런건 다들 알고 계시겠지요. 도대체 얼마나 무식하길래 자기 스스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최대의 이익을 넘기려고 하는 것일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상남도의 시민 단체들은 이 한일해저터널의 타당성에 관한 세미나들을 개최하고, 한일해저터널 건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뭐 글과는 관련없지만 정말 우리나라에는 무식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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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돌 15-01-20 14:05
   
가입하자마자 쓰는글이 우리나라사람들은 무식하다 군여

잘 봤습니다.
포포리2 15-01-20 17:26
   
허브(hub)라는 말을 알고계시죠? 쉽게 말해서 중심이라는 것인데.... 시베리아 철도와 한일 해져터널로 얻을수 있는것이 바로 우리나라가 동북아지역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허브지역의 중요성을 단순히 말하면 버스나 지하철의 종착지점보다 환승역의 규모가 훨씬 크고 중요한 점과 같습니다.

고려당시 벽란도가 세계적인 무역지점이 된것은 종착지가 아닌 중심(허브)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21세기 현재의 도로와 철도는 국가간늬 문류와 상업의 이동으로서는 규모면과 비용면에서 큰 이점이 없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얻을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사람입니다.

결국 문화의 교류가 넓어질수 있다는 점인데... 우리나라는 나름 문화강국입니다. 유라시아와 일본을 연결하는 지점으로 한반도는 결코 그 역할이 작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출발지와 종착지로 머문다면 그 역할은 훨씬 줄어들죠...

한일해져터널은 중요성에 있어서는 긍정적인지만 건설비용등의 경제적문제로 보류상태입니다.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연결도 남북한의 평화가 전제하지 않는다면 의미없는 일이겠지요...
빅터 15-01-20 17:59
   
일본과의 해저터널의 연결지점을 부산으로 하느냐, 거제도로 하느냐를 두고 갑론을박까지 하는 상황이더군요.
이런지경이니 한국에 터널 연결해달라고 싹싹 빌어야 할 일본이 오히려 고개 뻣뻣하게 들고서는 어디로 해 줄까하면서 폼 잡고 있는 지경에 와 있습니다. 정상적이라면 우리는 터널 필요없다고 해야하고, 일본은 모든 비용은 우리가 다 부담할테니 연결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사정해야 하는데 말 입니다. 이런 갈등의 발단은 우리정부는 만약 해저터널을 만든다면 연결지점이 부산이라고 생각한 반면 일본은 타당성 검사를 한 결과라면서 거제도를 거론했다는군요. 이것이 발단이 되어 부산과 거제도가 서로 해저터널의 연결지점을 두고 갈등이 발생했다는군요. 무식한 건지 한심한 건지 모르지만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NC 다이노스 야구장을 황당하게도 진해에 짓겠다고 할 때도 참 한심하다 했는데, 이건 정말 많이 짜증나네요.
피즈 15-01-21 00:13
   
거제도 멍청이들한테 묻고 싶네. 너 같으면 거제도에서 내리겠냐고 차라리 우리나라 종착역 돼서 관광객이라도 나눠먹는 게 훨씬 이익이지 완전 짧게 보네
nunon4 15-01-22 10:33
   
일단 통일되고나서 걱정합시다.. 지금 해저터널 만들어봤자 한일간 교류밖에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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