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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0 13:48
[한국사] 왕성 관련 흥미로운 이야기
 글쓴이 : 구름위하늘
조회 : 2,145  

고구려, 백제, 신라 모두 왕성(왕족이 가지는 성씨)가 
중간에 변경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기록이 나옵니다.

고구려는 해씨에서 고씨
백제는 해씨에서 부여씨
신라는 모용(또는 모씨)에서 김씨

어떻게 해석하면 대성과 소성의 관계로 볼 수 있지만,
다르게 보면 중간의 역성혁명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도 있지요.

삼국 모두 이런 일이 나타나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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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밥c 16-08-11 00:30
   
삼국이 본래 하북성,만주에서 출발한 나라였다면 딱히 이상할 것도 없죠.


 요나라 중경부 (요서군)

중경대정부, 虞舜(우순)때에 營州(영주)가 되었고 夏國(하국)때에는 冀州(기주)에 속하였으며 周國(주국)에서는 幽州(유주)의 일부였다. 秦國(진국)이 천하를 군으로 삼았는데 이곳은 遼西(료서군)이 되었다

  요사지리지 중경부. (12번째 현)

12)  髙州, 觀察. 唐信州地. 萬歳通天元年, 以契丹伊斯琿部置. 開泰中, 聖宗伐髙麗, 以俘户置髙州. 有 半頂山 樂河. 屬中京. 統縣一.
三韓縣. 辰韓為扶餘, 弁韓為新羅, 馬韓為髙麗. 開泰中聖宗伐髙麗, 俘三國之遺人置縣. 户五千.

髙州(고주), 觀察. 唐國(당국) 信州(신주)의 땅이다. 만세통천 원년에 거란의 伊斯琿部(이사혼부, 실활부室活部)를 이용하여 설치하였다. 開泰(개태) 년간에 聖宗(성종)이 髙麗(고려)를 정벌하고 포로로 잡은 민호로 髙州(고주)를 설치하였다. 半頂山(반정산)[2]과 樂河(낙하)[3]가 있다. 중격에 속하며 현은 1개이다.
- 三韓縣(삼한현). 진한은 부여가 되고 변한은 신라가 되고 마한은 고구려[髙麗]가 되었다. 개태 년간에 성종이 고려를 정벌하고 3국의 포로로 잡은 유민들로 현을 설치하였다. 가구수는 5000이다.

http://history-backup.tistory.com/381


 신라가 한반도 남부에서 출발한 나라였다면 , 요사지리지에 절대로 기록될 수 없지요.

 게다가 본래 '요서군'이였다고 적혀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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