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선 크게 웃고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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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이러한 국수주의적이고 우월감, 혹은 열등감으로 인한 역사 왜곡은
전 세계적으로 흔히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당장 구글이나 유튜브에서 조금만 찾아봐도 환빠쟁이들 마냥
이웃 나라는 우리땅이고
과거 우리가 잘나갔다고
엉터리로 주장하는 게 수두룩하다.
멀리 갈 것 없이 옆동네 일본에도 임나일본부설이나
미나모토 요시츠네=칭기스 칸설 같은 것들이 있다.
중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당시 우수한 서양의 천문학이 막 들어와 중국 천문학자가 열등감을 느끼자
[완원]이라는 자가 '주인전'이란 중국판 환단고기를 지어
서양천문학이 사실 전부 고대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한 적이 있었다.
물론 중국판 환빠들은 서구문명을 만들어준건 중국인이라고 철썩같이 믿고있다.
터키에서도 환빠와 유사한 [범투란주의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원래 러시아 등의 범슬라브주의와 차리즘에 대항해서 발흥한 부류로
칭기즈 칸을 투르크 민족이나 터키 영웅이라고 추켜세우고,
심하면 무굴 제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을 터키 역사라고 우겨댄다.
(한국을 형제의 나라니 뭐니하는것도 이 맥락
참고로 터키는 일본도 형제의 나라라고부름.)
흑인 우월주의자들이 나름대로의 근거를 들어
이집트인은 고대 이집트인의 후손이 아니며
원래 고대 이집트인은 흑인이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이슬람 정복 후 인종청소 당했고
지금 이집트인들은 이후 정착한 아랍인, 터키인, 베르베르인의 후손이다
같은 식의 주장을 하기도 한다.
최근의 사례로는 이슬람 국가의 시오니즘 이 있으며
이것이 범국가적으로 연결되어 결국 실제 전쟁과
국가간의 반목 사례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나치즘이다.
당장 환빠쟁이들의 국수주의가 팽배해지면
과거의 영토를 수복해야한다고 생각할것이다
요동이고 시베리아고 전부 우리땅이었다고 믿으니까.
그리고 한민족은 위대한 민족이니까.
이들을 통치해야한다고 생각할것이다.
환쟁이들은 잠재적인 나치 범죄자이면
SS친위대이며 살인마이자 독재자의 씨앗들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