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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19 02:31
[중국] 중국 명문대에서 반한 감정 일삼은 교수, 학생들 해직 요구
 글쓴이 : 정상인임
조회 : 6,127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명문 베이징대 학생들이 교수의 과격한 언행을 문제삼고 교수의 해직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중국언론서 전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베이징대학 학생들이 이 대학 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중문과 교수 쿵칭둥(孔慶東.48)의 해직을 요구하고 있다고 중국 다수 매체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학 학생들은 서한에서 "언어 폭력을 공개적으로 일삼아온 베이징대학 교수 쿵칭둥은 징계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경망(每經網) 등에 따르면, 쿵 교수는 최근 남방인물주간(南方人物週刊)의 인터뷰요청을 거절하면서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한 것이 결정적 문제가 됐다. 그는 당시 인격을 모독하는 심한 욕설을 한 뒤 중국판 트위터로 그 욕설을 대거 전파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같은 류의 사건이 그간 적지 않았다고 중국언론서는 전한다. 쿵 교수는 2년 전 학생들에 강연을 하면서 "장이허(章詒和) 같은 중국내 우파들은 모두 국가의 적(敵)이며 목을 잘라야한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고 동방조보(東方早報)서 15일 보도했다. 장이허는 중국예술연구원의 퇴직교수로, 문화대혁명이 한창이던 1970년 장칭(江靑)을 비판해 반혁명분자로 옥살이를 하고 풀려난 인물이다.

그는 그간 "미국과의 우호관계를 주장하는 이들을 매국노라고 비난해 왔으며, 미국과 관련이 있는 이념에 대해 무조건 배척해야한다는 말을 해왔다"고 경제관찰망(經濟觀察網)서 15일 보도했다.

거짓말로 반한감정 선동도

확인에 따르면, 쿵 교수는 지난 8월 11일에는 제일시빈(第一視頻)이라는 매체 평론원으로 나와 "연평도 포격은 한국이 전쟁을 발동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조작한 터무니없는 사건이며 실제는 발생하지 않은 일"이라는 황당무계한 발언으로 중국내 반한(反韓) 감정을 선동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학 학생들의 요구가 관철될지는 아직 미지수. 대학 내에서는 쿵 교수의 언론에 공감해온 학생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학내 BBS를 인용해 중국언론서 전한다. 대학에서는 이러한 의견을 전하는 교수도 포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1일 욕설을 일삼는 교수는 야만성을 개성으로 여기지 말라는 제하 신화사평(新華社評)에서 "기자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취재를 거부한 쿵은 교육자로서 부적합하다"고 논평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 논평이 쿵 교수에 사직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사진 = 베이징대 일부 학생들 총장에 쿵칭둥 해직 요구. 랴오닝위성TV 보도화면]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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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중국 사회 지배층에 팽배해 있다면

장차 자라난 중국의 청소년들은 무엇에 세뇌될까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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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物 11-11-19 02:36
   
중국은 내부에서 이미 썩을데로 썩었음.
소수 권력자들이 능력과 상관없이 주요요직을 다 차지하고 부를 독점하고 그러니 대가리없는 교수나 관료가 늘어나고 앞으로는 점점 더 감당하기 어려워 질거야.
     
정상인임 11-11-19 02:43
   
그것보다 편견에 가득찬 사람이 다른 누구를 가르친다는게

적을 만드는 일.
Joker 11-11-19 03:11
   
생긴거부터가 아주 쓰레기 불체짱틱하게 생겼구만 ㅉㅉㅉ
11-11-19 03:27
   
글쎄 취향이고 개성이라지만 연평도 소설 쓰는 것보면 정신적으로 문제 많은 양반이구만
1 11-11-19 04:24
   
한국에 이렇게 대할수 밖에 없죠.점점 미국에 포위되가고 있고 역사적으로 왜곡해서 역사관을 만들었기 때문에 사방이 적이죠.통제까지 당해서 이런 왜곡된 역사관과 정보대로 살아갈수 밖에 없죠.근데 우리가 너무 대처를 못해서 저렇게까지 됬는데 좀 심각하네요.중공체제가 무너지면 중공이 무너지기 때문에 아직도 중공이 통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점을 집중적으로 교육시켜서 중공이 사람을 만듭니다.
     
월하낭인 11-11-19 05:03
   
- 김영삼 정부때인 1995년 국회의원들(30여명)의 만주땅 회복을 정책화할 것을 주창한데서
  동북공정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시각도 있을텐데.

- 대처를 못했다기 보다는,
  현명한 시작을 못한데 원인이 있다고 보아야 함.

- 꼭 꼴뜨기 망둥이 같은 것들이,
  확실하게 정립되지 않은 것들을 들쑤셔내서
  제대로 추진될 수 있는 일들도 망쳐가며
  지 잘났다고들 설치고들 다니지.
          
je 11-11-19 05:30
   
아닙니다. 동북공정은 원래 북한이 고조선을 찾고 싶다고 주은래에게 사정해서 만주지역 유물
조-중 공통발굴의 성과로 시작된 것입니다. 당초, 주은래는 만주는 아무것도 없을꺼니
북조선 조상은 강남쪽에서 흘러갔거나 기자가 살았을 북경근방에서 파보자고 했어요.
근데, 우린 꼭 만주여야 한다고 고집피웠고, 그 결과 중국은 놀라운 것들이 발굴되는걸 보고 놀랍니다. 북한팀 다 쫒아보내요. 그 사건이후, 북한 혼자 단독으로 연구서를 냅니다.
그 후에, 알다시피 중국은 동북발굴을 하면서 거대 프로젝트의 틀을 짜놓았는데, 본격적으로 시간한건 80년대에 들어와서지만.. 기본 토대는 이미 영삼이 정부때가 아니라 그 이전부터였어요.
2000년에 한국에서도 알려진것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을때였습니다-.-
               
월하낭인 11-11-19 06:43
   
- 감사합니다.
  한겨레 주장을 믿은게 잘못됐군요.
이눔아 11-11-19 04:57
   
지나에선 저래도 대학교수하나보죠... 우리나란 고등학교교사밖에 못하는데...
     
지해 11-11-20 15:47
   
아이쿠!! 우리나라에도 저런 교수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밤에 토크쇼 하는데 보시면 아실거에요.
한국 스스… 11-11-19 07:35
   
중국정부와 사학자의 입장 : "고조선 고구려 발해는 지금 한국영토에서 일어난 역사가 아니므로 한국사가 아니다. 지금 중국영토에서 일어난 역사이니 중국사다."

한국의 탈민족주의 지식인, 한겨레신문, 프레시안 입장 : "고조선 고구려 발해는 지금 한국영토에서 일어난 역사가 아니므로 한국사가 아니다. 동아시아사로 가르쳐야 한다. 민족은 허구의 개념이므로 고조선 고구려 발해를 한국사로 분류해선 안 된다"
2012년 한국 중학교 선택과목에 동아시아사가 추가.

현재 한국 정치세력, 지식인, 언론이 모두 탈민족주의 민족해체에 앞장서고
일부는 "통일만이 한반도에 최선의 길은 아니다."라면서 영구분단을 주장하는데
중국과 장단이 착착 맞아서, 스스로 역사를 중국에 바치고 있습니다.
100년전 친일파와 일제조차 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지금처럼 한반도가 흘러갈 거면 뭐하러 1945년에 독립했는지...
한반도가 일본영토로 남았으면 한국전으로 수백만명이 죽거나 90년대 300만이 굶어죽는 일도 없이, 지금 한국 정치인, 지식인들이 꿈꾸는 다문화국가로 잘 살았을 텐데...

한국네티즌이 역사문제 신경써봤자, 한국지식인들이 알아서 고구려, 발해, 고조선사를 버리고 있는데
한국인이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일본인, 중국인보다 한국정치인, 지식인, 자본가들입니다.

자본가들은 세계화와 다문화라는 미명 아래 자본가 위주 정책 (한미FTA, 노동시장개방 등) 쓰려고, 방해가 되는 민족개념을 해체하는데
국민들은 "세계화 시대니깐... 다문화 시대니깐...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프레임에 딱 갇혀 방조하고 있습니다.
한일합방도 20세기 초 제국주의 패러다임이 지배한 세계에서 피할 수 없는 대세였고, 당시 조선인도 지금 한국인처럼 방조했습니다.
1997년 한국은행들이 단기외채를 너무 많이 끌여들여 외환위기를 맞았는데, 2008년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위기를 맞았듯, 한국이 100년 전과 똑같이 삽질하고 국민은 무기력하게 방조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역사를 되돌아보고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촉구해야 할 대상은 일본인보다 한국인 자신입니다.
     
ㄴㄶ 11-11-19 10:57
   
평소 제 생각과 비슷하군요. 하지만 전 이렇게 표현할 능력이 없어서...
님의 글을 보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근 100년 전 지금 우리가 친일파로 부르는 인물들이 과연 자신들이 얼마나 부끄럽고
그릇된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나 있었을까요?

아마 그들은 민족이라는 굴레속에서 썩어빠진 조선 왕조에 충성하는 우매한 민중들을 비웃었을지 모릅니다. 약진하는 일본과 함께 발전해야 할 새로운 시대에 그런 민족적 자존심은 모두 허영일 뿐, 하루 빨리 없애버려야 할 대상이었을 겁니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같으나, 같은 얼굴로 되풀이 되지는 않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어휘로, 가장 선호하는 얼굴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걸 제대로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동재코끼리 11-11-19 11:05
   
격하게 공감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
Assa 11-11-19 09:08
   
애효  반일을  가르치지  반한을  가르치고  난리니 네들이  그럴명분이  어딧니  우릴 깔명분이
ㅋㅍㅊ 11-11-19 11:10
   
한류가 중국에서 한창 유행일때 북경대에서 학생들이 한류에 대한 토론을 벌였는데 한 남학생이 "중국의 인구가 한국의 수십배인데 찾아보면 한류스타보다 잘생긴 남자가 왜 없겠느냐"며 침튀기며 큰소리로 마구 악을 쓰던 일이 생각나네요.
가생의 11-11-19 16:53
   
썩을대로 썩은중국
한시우 11-11-19 20:29
   
쓰레기를 교수로 앉혀놓는게 현 중국의 현실인가 보네
Chaeja 11-11-19 20:31
   
"연평도 포격은 한국이 전쟁을 발동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조작한 터무니없는 사건이며 실제는 발생하지 않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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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애들도 저따위로 십닥거리진 않겠다 ㅋㅋㅋ
너끈하다 11-11-20 00:06
   
한국도 저런 식의 교수가 있죠. 하지만 중국은 상당히 광범위 하다는게 다행입니다.
저래야 발전이 늦어집니다.
인터넷에 나옴 빼도 박도 못하지만, 알려지지만 않으면 점점 지들끼리 감춰주고 그렇게 곪아가야 부패랑 모순이 커지죠. 캬캬캬 ~~좋은 현상입니다.
Poseidon 11-11-20 06:51
   
생긴것을 봐도 수준을 알것같은 더러운 면상이네 . . .여하튼 짱골라스럽게 생겼다.
루미넌트 11-11-20 10:56
   
헐, 이사람이 낸 <한국쾌담>이란 책 읽어본 사람인데.. 우리나라서 이대에 있으면서 한국에서 느낌 소감등 주저리 주저리 쓴거 보고 웃긴다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 반한이었다니....
우리나라 오는 중국 교수나 학생 엘리트층들을 이래서 경계해야 한다니깐...
PRADA 11-11-20 14:42
   
짱깨=쪽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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