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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8 18:22
[한국사] 환단고기가 역사책이면 김용의 영웅문도 역사책임.
 글쓴이 : 칼리S
조회 : 1,594  

 김용의 무협소설은 안 읽어봤더라도 영화로라도 접해봤을정도로 유명하죠.


 일단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창작이 결합된 무협소설이죠. 우리는 그걸 무협소설로 보지 역사로 보지는 않죠? 그렇다고 김용 소설에 역사적 사실이 하나도 없는 건 아니죠. 당연히 후대에 쓰여졌으니 기존 문헌들을 참고해서 만들기에 이런 게 가능하죠.


 환단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환단고기에서 인용했다는 삼성기, 태백일사 이딴 것들의 원본이나 필사본들이 현존하지 않거나, 최신판본들 뿐이죠. 즉 무협지에서 주인공들이 기연에 의해 우연히 동굴에서 구했다라는 거랑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즉 조작이죠.


 1970년대에 기존의 역사서들을 참고해서 가공 조작해서 만든 환단고기는 김용같은 무협소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왜 조선사에 대해서 유사사학자들은 관심이 별로 없을까요? 바로 조선은 왕조실록이라는 왕조의 기록유산이 현존하고, 각종 기록과 유물유적도 확실해서 조작할 거리가 마땅히 없기 때문이죠.


 상고사에 환장하는 이유는 바로 소설쓰기 좋으니깐 그런 거 뿐입니다. 민족개념도 안 잡힌 시대에 다 우리꺼라고 하는 건 바로 짱개식 잡탕문화랑 다를게 없는 겁니다. 애당초 한족이란 것도 그냥 잡탕종족인데, 한족에 우리가 들어가길 바라는 거 아닌가요?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우리민족의 근거지는 한반도라는건 불변의 진리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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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그것 17-06-18 18:34
   
이건 뭐...이젠 무협소설을 들이대는 꼴을 보자니 기가 막히네 왜 의천도룡기랑 신조협려는 어따 팔아먹으셨쎄여?
도배시러 17-06-18 18:44
   
왜 조선사에 대해서 유사사학자들은 관심이 별로 없을까요? ===> 관심 많아요.
특히 신동국여지승람에 관심이 많죠. 대륙조선설의 출처
마그리트 17-06-18 18:45
   
아재요. 링크 안 봤쥬? 중공24사
문혁 때 쓴 걸 지금 다시 죄다 고친다는 거요.
그럼 그건 어떻게 믿냐고?
청사고는 1928년에 썼더라 완전 신무협이지
밥밥c 17-06-18 19:43
   
환단고기까는것은 나름 이해는 하지만, 일본서기 인용하는 인간도 마찬가지로 같이 까야 맞아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6422

 이따위 인간은 학자고 , 무슨 환단고기 인용하는 경우는 소설이고는 말이 안됩니다.

 게다가 이것은 연대부터 내용까지 완전히 틀린것을 직접인용하고 있는 경우죠.
레스토랑스 17-06-18 20:46
   
사이다
     
마그리트 17-06-18 20:54
   
먼 사이다여
우리 역사 절반인 고조선, 고구려, 발해, 고려가 있던
만주는 한민족과는 연관도 없다는 개소린데
만주가 언제부터 청노비 짱개 땅이었나 앙? ㅋㅋ
          
칼리S 17-06-18 21:21
   
누가 언제 만주가 우리의 역사무대가 아니라고 합니까?

만주가 우리의 주무대가 아니란 거죠.

삼국 중 신라 백제 2개국도 한반도 내에서 수도를 가지고 있었고, 고구려 멸망시의 수도도 결국 현 평양입니다. 즉 한반도가 주무대였습니다.

그리고 통일신라, 고려도 마찬가지.

만주땅이 지금에나 농사기술도 발전하고 해서 좋은 땅이지 예전에는 좋은 땅이 결코 아님. 그래서 우리 민족이 만주가 아닌 한반도에 중심을 잡은 겁니다.

한반도가 우리민족의 주 활동무대라고 했지, 만주가 우리랑 상관없는 땅이라고 안 했습니다.

짱개의 대륙공정에 맞서서 우리도 역사를 왜곡하자는 환빠들의 논리가 어처구니 없는 거임.

무슨 역사가 판타지 게임놀이도 아니고. 짱개 왜놈 역사왜곡 하는데 우리는 안 하면 지는거라고 착각들 하지 마세요.
               
마그리트 17-06-18 21:42
   
둘러치나 메치나 똑같은 소리지 뭘
민족 근거지는 한반도 이무니다 전형적 반도 씩민사관 아뇨?
글고 누가 왜곡하재요? 왜곡과 날조뿐인
짱개, 왜구사 인용해서 잠꼬대 하지 말라는 거지
맙소사 17-06-18 22:03
   
그럼 고조선의 평양을 찾으라고 지시한 세종이 원조 환빠인가??????????????????모든 역사서가 후대에 쓰여지고 다른 책을 인용하고 참고하는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역사서는 소설이구나...........
맙소사 17-06-18 22:06
   
학교 가거든 교수나 일반 선생한테 소설로 구라 치지 말라고 전해라......전부 남의 연구 결과이고 남의 말이고 남의 논리를 참고해서 너한테 하는 소리잖아............구라치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탄돌이 17-06-18 22:08
   
황당고기가 역사이면, 영웅문은 정사가 되고,  별그대 연속극은 실록이 됩니다.
맙소사 17-06-18 22:11
   
석기 청동기 시대가 있었다는건 어떻게 믿지????????????수천년 전의 일을 불과 100년전부터 지금까지의 사람들이 쓴건데..........하버드 인류역사학 같은데 교수한테 가서 구라치지말라고 해라.............세상의 구라쟁이들 석기 청동기 이런 시대가 어떻게 가능하냐....미친구라쟁이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17-06-18 22:21
   
이 세상에 공룡이 어떻게 있을 수가 있는거냐...그 엄청난 크기의 공룡이 풀만 먹고 살았다는 놈도 있었다는데 그게 가능하냐....사진도 없고 본 놈도 없는데...100여년 전부터 오늘날 구라쟁이들이 소설 쓰는거다 믿지마라. 공룡 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맙소사 17-06-18 22:23
   
북한이 핵을 만든다는데 난 본적이 없는데 넌 본적 있냐??????????세상의 구라쟁이 언론들이 소설 쓰는거다...전부 이 소설 인용 참고해서 만든 소설에 속은거야......세상에는 구라쟁이들 너무 많다....보지도 않고 소설을 인용해서 사실인것처럼 하다니..............
Marauder 17-06-18 22:50
   
위서랑 진서만 있을뿐인데 사서랑 소설을 구분 못하시는건가...
     
마그리트 17-06-18 23:26
   
진서요? 죄다 새로 고쳐써서 2017년 발간된 사기가 진서라고요? 황당고기가 가서면 중공 사서도 똑같이 가서라는겁니다.
환빠식민빠 17-06-18 23:30
   
이 분 쓸데없이 혼자 흥분상태 같은데 요가나 명상 권해드립니다.
탄돌이 17-06-19 12:46
   
황당고기가 역사이면, 영웅문은 정사가 되고,  별그대 연속극은 실록이 됩니다
구름위하늘 17-06-19 13:15
   
동일한 잣대를 다른 분야에 적용해보죠.
금고문 논쟁이라는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사건이 중국에 있었습니다.
참고 자료: 금고문논쟁
http://www.chinahistorio.com/bbs/board.php?bo_table=lecture11&wr_id=14779

분서갱유 전후에
(1) 구두로 전달되어 기억을 기반으로 수립된 기록인 금문과
(2) 공자의 구택이라는 발견 경위가 상당히 의심스럽지만 분서갱유 이전의 기록이라는 고문에 대하여
둘 다 위서로 판정하실런지요?

둘 다 편찬자와 편찬 내역이 조금씩 의심스럽고,
실제 만들어졌을 연대와
발견된 편찬 연대는 상당히 떨어진 저작들인데요...

우리가 알고있는 4서3경을 포함한 대부분의 중국고전을 위서로 생각하고
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구름위하늘 17-06-19 13:49
   
참고로 소위 유사사학자로 비난받는 사람 중에서 환단고기를 근거로 주류 역사학자를 공격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중국 사서를 기준으로 의문점을 지적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환단고기를 들먹이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맞는 않는 비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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