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족은 단석괴가 부족을 통합하면서 크게 융성하게 됩니다. 선비족은 대인의 이름을 부족명으로 삼는 관습이 있어서 단선비가 되죠. 단선비는 후대로 가면서 모용, 우문, 탁발등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모용선비는 전연, 후연, 서연, 남연 등의 나라를 세우며 화북지방에서 세력을 유지하였지만, 탁발선비가 세운 북위에 병합되버립니다.

우문선비는 원래 모용에 복속하였다가 모용이 탁발에 멸망당하자 북위에 복속하게 되고 북위가 쇠퇴하자 서위를 거쳐 북주를 건국하게 됩니다. 나중에 수나라에게 멸망하게 되죠.


탁발선비는 북위를 세우고 효문제때 원씨로 고쳤지만 나중에 다시 탁발로 돌아갔죠. 후에 서위와 동위로 분열되었는데, 동위는 550년 고환의 아들 양에게 빼앗겨 북제가 되었으며, 서위는 556년 우문선비인 우문태의 아들 우문각에게 빼앗겨 북주가 되고 북주의 외척인 양견이 정권을 찬탈하여 수나라를 건국하게 됩니다.

저기 그렇다면 북연은 고구려의 지방정권 이라고 해도 되나요? 북연도 원래 성씨가 고씨인데 모용씨로 바꾼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북주 외척인 양견(나중에 수문제)이가 관롱집단 출신이라는거 들어는 봤는데. 이 관롱집단이란게 뭐죠??

아뇨.. 선비족은 우리와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나 같은 민족으로 보기 힘듭니다.

관롱집단은 http://blog.naver.com/przemysl?Redirect=Log&logNo=110189544341 보시면 잘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북위 라기보다.. 탁발위, 원위 이렇게 불러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북위는 어감이 좀 그렇네요; 뭐 학계에서는 북위라고 하는데; 여튼 북위는 120년 간 5호16국중 유일한 장수국가네요?

원래는 위나라인데 후세에서 구별하기 위해 북위라고 부르는거죠. 그건 부르기 나름. 현재 통설은 북위로 부릅니다.

가짜 지나력사 ㅋㅋㅋ

지나사 라기 보다는 서토역사로 보는게 타당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