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장 말이 맞아서 무죄가 아니라,
명예훼손에 대한 개념이 모호해서 무죄가 된 줄 압니다.
둘다 싸워봤자 개떼 싸움이고, 학계에서 가설이 분분하는건 당연한것이기에
법원에서 머리가 아팠는지, 고마해.. 수순
강단사학계 ㅂㄷㅂㄷ 할 필요는 없어보임.

///재판부는 "김 교수가 전반적으로 쓰에마쓰의 견해를 따랐다"고 판시함에 따라, 이 박사의 주장을 사실로 인정했다./////
쓰에마스 설 추종한자 식민학자 맞습니다.
식민이 기준으로 식민학자가 아닌 것이지, 대한민국 기준으로 김현구는 골수 식민학자 당연한 판결입니다

근데 김현구 교수는, 쓰에마쯔 주장과 임나일본부의 주장의 기반이 되는 일본서기를 비판하기도 했던 사람이라는 점이죠-.-;;

학계에서 학자들끼리 주고 받으며, 쟁론해야 할 부분을
법원에 맡기면, 사법부 판사들이야, 법률 공부를 한 사람이지.
역사쪽 전공도 아닌 사람들인데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죠..

물론, 제 생각엔 판사도 사람인데
아무래도 얼굴이 더 팔린 사람 말에 혹? 하는 부분도 있을꺼란 생각도 있긴합니다.
즉 양측의 인지도 차이도 있었을 겁니다.

저는, 이덕일씨가 대중들에게 잘 먹히게 글재주가 있는 사람이고,
역사에 대한 대중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공이 있는 사람이라곤 생각하나
(저만해도, 한때 이덕일 책을 즐겨 읽던 사람입니다.)

자기논리에 반대하면, 다 적으로 돌리며, 너 식민학자지? 하는 면도 확실히 있고,
그 부분이 좀 편협해 보이는 면이 있어 늘 아쉽습니다.

학자로써 순수한 학문경쟁보다, 자기 명성에 노이즈 마케팅에 신경을 쓰는거 같고,
베스트셀러 작가로써, 대중들의 인기와 인지도를 세력화 하는 면이 있어 좀 아쉽네요.

자기논리에 반대하면, 다 적으로 돌리며, 너 식민학자지? 하는 면도 확실히 있고,
그 부분이 좀 편협해 보이는 면이 있어 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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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이덕일씨 책 즐겨 읽어왔는데, 이 부분 공감합니다.

이번 재판에서 이씨나 김씨나
서로 푸닥거리 주고받고,
당사자들간엔 사이가 틀어졌겠지만;;

누가 잘못이 분명해서, 손해배상을 해줘야 하는건 아님.

판사가, 자기도 골치 아픈 문제니까
최대한 둘다 좋게 좋게- 둥글게 결말이 날수있께 판결한거 같은데

(학문적 자유라는 것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긴 합니다만..)

어쨎던 이씨가 정의가 승리한 결말이라고 자화자찬하면서
더 신나게 책 팔아먹을수도 있을거고,,
뭐 아니여도, 다 식민사학자 ㄳㄲ들 때문이다! 라고 하면 만사 오케이니까..
이래나 저래나 아쉬운 판결은 아닐듯ㅋㅋ

그래도 기어이
3심까지 올라가겠다고 할수도 있긴할테지만..

어짜피 주류사학계 입장에서 지옥문 열린것은 사실이죠.

 '한반도 한사군,  임나일본부, 삼국사기 불신론 ' 이 일제 삼종신기에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임나일본부는 한국 주류사학계에서 주류학설로 인정되는건 아니지 않음?
한반도 한사군은 전세계 사학계에서 주류학설이고,
근거가 명확하고.

임나이론부, 한반도 한사군이 현재 한국 주류사학계에서 인정된다는 것은 확실하죠.

 단지 그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죠.

 근거가 확실하다면 누가 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확실하지 않기에 치명적이죠.

한나라의 군현 "한사군"이 한반도에 있었다고 말하는 사서가 단 한가지라도 있다면 말해보세요. 정말 근거따위는 없는 허술한 학설입니다.
임나일본부는 한국 주류사학계의 주류학설입니다. 다만 그 임나일본부의 성격을 달리 규정하고 있을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