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에 부역하여 고구려 패망에 힘을 보태던 거란은 발해마져 멸망케 하여 우리와 악연을 맺더니 고려에의해서 몰락이 시작되고 금에 의해서 무력화되더니 몽골에 의해서 그 나머지 족솓들이 원의 전위부대로 원의 국경 각처로 흐터져 오늘날에는 부족단위로 흔적만 남아 있는 것을 보니, 한민족하고 척을 지면 뒤끝은 확실히 않좋은 것 같은 데, 왜인들은 어찌 되려나.
우리 역사에 피 터지게 싸운 예맥, 숙신(=읍루, 말갈),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 옥저, 동예, 진, 고려, 금, 요, 고려, 조선, 청은 모두 자신 역사의 정통성을 따라 올라가면 다 조선이 나옵니다.
또한 흉노와 선비(당시 동호족 후에 북위, 연, 후연, 수, 당)이 또한 만주에 기원이 있는 족속들이죠.
실제 한족이 세운 나라로 추정되는 한나라는 조선에 패했었고, 송은 요와 금에 패해 고려 덕을 보았으며, 명은 조선이 사대로 대우 해줬던 나라로 실제 우리와 싸운 적이 없습니다.
한나라 이전에 조선과 싸운나라가 있는데 그 나라 족속을 몰라 일단 뺐습니다.
해서 궁금한게 아직 위서니 아니니 논란은 있지만 요나라 역사에서 정통성을 조선의 대통을 이은 나라라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고려와의 담판에서는 고구려를 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자신들의 역사책에는 고구려보다는 조선을 더 많이 썼다고 하더군요. 일례로 요나라는 조선 땅 위에 세워졌으며, 조선영토를 회복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gagengi//이 어느 댓글에 신단민사의 서평에 거란족의 요, 여진족의 금, 만주족의 청나라도 단군후예의 역사로 보고 우리 역사에 설정하였다. 고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이러면 요나라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요사에 의한다면 거란족도 우리의 조상과 같이 단군조선에서 떨어져 나간 일족이라는 말이 됩니다. 또한 금청사가 한국사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의 근거인 <신단민사>에도 요나라 역사가 나옵니다.
이러면 요나라(거란족)을 이족으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우리와 같은 족속인데 일파로 봐야 할까요?
역사서와 신단민사를 근거로 금청사를 우리 역사로 봐야 한다는 분들이 똑같은 신단민사와 요나라 역사서를 근거로한 요는 금청사와 구별하기에 궁금합니다. 요나라 역사서가 아직 위서 논란이 있기에 요와 금, 청사를 차별을 두는 것인지...
요나라도 당연히 우리역사입니다. 요나라 거란족은 원래 고조선땅에서 나온 사람들로 고조선8조를 가지고 있었다고 정사인 요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란족이 이족이냐 아니냐라기 보다는 과거에 같은 민족이었다가 갈라져 나왔다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큰 범위에서 모두 우리민족의 역사에 속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금청사 한국사복원문제만 이야기 하는 것은 한국사로서의 근거가 분명한 금청사문제부터 해결하자는 취지에서입니다. 금청사는 그 시조인 김함보가 신라인이기 때문에 한국사로서의 근거가 더 명확합니다. 쉬운 것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