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부채, 지방부채보다 심각한 경제 ‘뇌관’
최근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전세계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 평균 수익률은 6.1%에 달하나, 세계 500대 기업에 포함되는 중국 기업의 평균 수익률은 2% 정도에 불과하다. 지난 2분기 중국의 대출금리가 6.9% 라는 점을 고려할 때 기업의 상환능력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
중국 사회과학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2012년 말 기준 중국의 기업부채는 전체 GDP의 112%를 차지했다. 하지만, 대다수 전문연구기관은 중국 기업 부채율이 이보다 높은 120~150%를 차지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 기업의 총 부채액은 14조2000억 달러로 미국(13조1000억 달러)을 제치고 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심각성을 반영하듯 최근 민간기업은 물론 대표 국영기업들도 빚더미에 휘청거리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중국 기업 부채의 상당부분은 국영기업의 몫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중국 정부 산하 국영기업인 중국 중강그룹(中鋼·시노스틸)이 수백억 위안 규모의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처했다는 소문이 시장에 확산되기도 했다.
짱국은 이미 미국을 넘어선 나라군요 ㅋ. 기업 부채액이 ㅋ 띵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