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 부여 -> 고구려 -> 백제 -> 가야 -> 왜국
이런 형식으로 계보가 이어진 것 같은데
신라는 모르겠습니다.
신라도 부여국에서 나왔다곤 하는데..
그나저나 부여는 너무 정보가 없네요.
고조선이 멸망한 후 부여가 생긴 것인지?
같이 있던 것인지...
부여에서 고구려가 나온 거 같기는 한데
그리고 부여는 어떻게 됐는지.
백제가 중기 이후 '남부여' 로 국호를 바꾼 걸 보면
당시 수백년이 지나도 자신들이 부여의 계통임을 잊지 않고
남부여로 국호까지 바꾼 게 대단하죠.
이렇게 우리 역사에서 부여는 꽤 큰 축을 이루고 있는데
정작 부여에 대한 내용이 너무 없습니다.
교과서에는 그냥...
부여는 영고제라는 제천행사를 지냈다..
우가 마가 저가.. 등 5개의 통치세력이 있었는데
왕은 힘이 없고 얘네들이 왕을 바꿔가며 정치를 했다..
중앙집권도 안 된 다소 원시적인 국가로 묘사 돼 있습니다.
(국사교과서에는, 고대국가 = 중앙집권화 된 국가로, 고구려 백제 신라 3국을 중앙집권 고대국가로 가르침)
부여는 그 전에
초기국가, 열국시대처럼 옥저, 동예, 진한, 변한 이런 군소국가들이랑
같이 존재하다가 사라진 별 비중도 없는 국가로 묘사돼 있는데
당시에서 공부하면서 의아했는데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재야사학자들의 주장 등 역사시각을 넓히다보니
더더욱 의구심이 드는 부분입니다.
환단고기에서는 '북부여기' 라고 해서
북부여사를 비중있게 다루고
북부여에서 신라가 나오고, 고구려가 나왔다 후에 고구려에서 백제가 같이 파생됐다고
설명을 하더군요.
환단고기는 논란이 많이 일단 신뢰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부여에 대해선 너무 미스테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