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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2 16:19
[기타] 초원길 잡생각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1,708  


1.jpg



2.jpg


흔히 많이들 잘못알고 있는것이

투르크족이라면 서양인에 가깝다는 편견 입니다.

많은 투르크계 민족이 서양인의 외모에 가깝지만 지역에 따라 동양인 외모를 가진 투르크족도 있습니다.

예전에 있었다는게 아니라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는것.


지금의 많은수의 투르크족들이 서양형 외모를 가진것은 초원길을 따라 동서양이 교류한 결과입니다.

조선을 방문한 서양인들은 여러기록을 남겼죠.

여러 사진기록과 그들의 글에 보면 처음 접촉한 서양인들의 조선인의 외모등에 대한 소감은.


1. 많이 먹는다.

2. 힘이 쎄다.

3. 키가크다.

4. 잘생겼다.

5. 게으르다.


어떤 서양인은 조선인에 대해 동양인(중국, 일본)과 유럽인의 중간과정의 인종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실제 여러 선교사나 외국탐험가들과 조선인이 같이 나온 사진기록을 보면 키차이가 없습니다.

당시 중국과 일본인들 같은 작은키를 가진 동양인들만 보던 유럽인들에겐 신기한 인종이었을 겁니다.


-----

12세기 전반에 생존한 일본인의 그림책으로 알려진 책에서 이를 증명할 수 있다. 여기서 소개된 백희잡기 가운데 서역계통의 인물들이 공연한 것이 여럿 있다. 이들은 한반도를 거쳐서 또는 중국대륙에서 직접 일본으로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서역계통의 인물들이 중국 대륙을 거치거나 또는 초원길을 통하여 직접 고구려로유입되면서 자연히 서역지방의 문화도 함께 전래되었음이 분명하다. 고구려의 음악이나 악기가 서역계통의 그것들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사실을 통하여 이를 입증할 수 있다.


중국계의 문헌자료나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인도와 서역계의 악기들이 여럿 등장한다. 인도계의 대표적인 악기로서 5현비파와 각종의 것을 들 수 있고, 서아시아계통의 악기로는 곡경비파를 들 수 있다.

장천 1호분의 고분벽화에 5현비파와 피리가 보이며, 두 악기가 핵심을 이루고 있다. 특히 악기들이 구자음악을 기초로 정립된 그것들과 비슷하였음이 주목을 그는데, 14악기가 서량기의 19악기 가운데 14악기와 겹쳤던 것이다.


이것은 서량기를 수용하여 정립된 것임을 시사해주는 측면으로 유의된다고 하겠다. 고구려의 歌舞에도 서역계통의 가무가 크게 영향을 끼쳤다. 그런데 동일한 명칭이 서역의 보카라 지방에 위치한 安國의 음악에도 보이고 있다.

고구려의 가무곡이 서역지방의 그것을 수용하였음을 반증해주는 자료다. 이밖에 당나라 십부기의 하나에 있었다고 전하는데, 주지하듯이 호선무는 서역지방에서 유래된 춤이다. 또한 안악 3호분의 벽화에 발꼰춤 동작을 한 사람이 등장하는데, 그러한 춤 동작은 인도의 카탁춤의 그것과 유사하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만약에 이것이 맞다고 한다면, 인도의 춤이 서역과 중국을 거쳐 고구려에 전래된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출처] 초원길|작성자 beckki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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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라스 17-03-02 18:57
   
조선인이 가장 키도 크고 체격도 좋고 잘생겼다지요?
높은 계층일수록 외모가 서양인에 가깝다는 건
서구적인 뚜렷하고 정갈한, 조각같은 귀족의 외모를 뜻하는것이구요.
조선사람이 키도 크고 힘도 쎄고 잘생긴 건
단순히 끼니마다 전기밥솥같은 그릇으로 밥을 먹어서 그런걸까요?
아님 고대의 북방계, 만주계 유전자 때문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동북아를 판타지화한다면,
중국은 인류. 조선은 하이엘프. 여진은 오크. 왜인은 다크엘프가 아닐지 싶습니다.
     
볼텍스 17-03-02 23:57
   
고대라면 왜인은 고블린입니다..
다크엘프라니요...
흑요석 17-03-02 19:15
   
"실제 여러 선교사나 외국 탐험가들과 조선인이 같이 나온 사진기록을 보면 키 차이가 없습니다.
당시 중국과 일본인들 같은 작은 키를 가진 동양인들만 보던 유럽인들에겐 신기한 인종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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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 소리...

몇몇 사진에서 조선인이 서양인과 키가 비슷하게 나온 거 보고

조선인 신장 = 서양인 신장

이 드립이 나오죠 ㅡㅡ;;;

키 180cm 인 한국인과 키 175cm인 독일인이 같이 찍은 사진 보고

한국인은 독일인과 키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하는 꼴.

당연히 당시에도 서양인들의 평균 신장은 조선인보다 컸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인종은 무슨;;; ㅋㅋㅋ

조선인이 당시 아시아의 요정이라도 됐나요 ㅋㅋ
     
관심병자 17-03-02 19:42
   
"조선인들은 일본인들보다 머리통 하나가 더 있을 정도로 키가 컸다.

또한 신체가 잘 발달되었고 균형이 잡혀 있었다. 태도는 자연스럽고 여유가 있었다.

똑바로 치켜올린 얼굴은 거침이 없이 당당하였다.

걸음걸이는 힘차 보였으며 의식적으로 점잔을 빼는 것 같았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그들의 몸놀림은 일본인의 특징인 벌벌 기는 비굴함과 과장된 예의 차리기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었다."
-일제강점기 스웨덴 기자 아손

 "조선인은 중국과 일본 두 나라의 사람들보다 잘생기고 키도 컸다."
-탐험가 이사벨라 비숍

일본인보다 어깨 위로 머리 하나 만큼은 크며 건강하고 잘 생겼다
-선교사 마크 트롤로프
          
흑요석 17-03-02 20:21
   
네 당연히 조선인들이 일본인들보다 평균 키 더 컸습니다.

부정한 적 없는데;;

특히 당시 일본인들은 유난히 작았죠.
               
Marauder 17-03-02 20:26
   
그래서 본문에는 중간이라고 쓰여있는데요...
                    
흑요석 17-03-02 20:35
   
"어떤 서양인은 조선인에 대해 동양인(중국, 일본)과 유럽인의 중간과정의 인종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 문장이요????

개소리죠;; 중간 과정의 인종이 뭔 소리지 ㅡㅡ;;;

조선인이 서양인이었는데 동양화되고 있다는 건지 조선인이 동양인이지만

서양인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건지 ㅋㅋㅋㅋㅋ

아무튼 저 시대는 서양인들 사이에 인종적 우월감이 어마어마한 시대라

조선인이 일본인과 한족보다 더 크니 저런 개소리가 나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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