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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19 20:26
[기타] 고인돌과 암각화서 찾은 한반도 선사문명의 흔적
 글쓴이 : 예맥
조회 : 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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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선사시대 문명은 어디에서 기원했고, 수천 년 전 우리 조상의 삶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KBS 1TV '파노라마' 제작진은 선사시대의 대표적인 유물 고인돌과 암각화에서 선사문명의 기원을 찾는다.

오는 18일 밤 10시 방송되는 '한반도 문명기원 탐사' 1부 '잃어버린 세계, 고인돌'은 고인돌에 나타난 선사문명의 단서를 짚어나간다.

한반도 고인돌의 숫자는 전 세계 고인돌의 40%에 해당한다. 수백 t 이상의 덮개돌과 많게는 100여 기의 고인돌이 군집해 있는 양상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인 만큼 고인돌은 한반도 선사문명을 유추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한반도에 있는 대부분의 고인돌은 바다 혹은 강과 연결돼 있다.

제작진은 이런 점에서 한반도의 고인돌이 해양문화를 바탕으로 하며, 선사시대 사람들이 해양을 통해 교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고인돌에서 나온 부장품

고인돌에서 발견되는 또 다른 중요한 역사적 단서는 공동체 문화다. 고인돌 축조에는 많은 사람이 동원됐다. 핑매바위 고인돌의 덮개돌은 200t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이 덮개돌을 끌려면 2천 명 이상의 사람이 필요했다.

공동체 문화는 농경문화의 확산과도 연관이 있다. 공동체는 농경을 통해 인구가 늘어나고 식량문제가 해결된 시점부터 생겨났기 때문이다.

고인돌과 농경문화가 모두 청동기시대부터 시작됐다는 것이 기존의 학설이다.

하지만 최근 강원도 고성 문암리에서 신석기 시대 본격적인 농경이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밭이 발굴됐다.

제작진은 고인돌이 신석기 시대부터 전해내려왔을 가능성도 알아본다.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한반도 문명기원 탐사' 2부는 반구대 암각화를 다룬다.

반구대 암각화는 바위에 새겨진 그림이 여러 겹 중첩된 상태로 수천 년 동안 원형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그 안에 숨은 비밀은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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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 13-07-19 20:33
   
저도 이 방송봤는데 정말 신기했던건 덮개돌위에다가 별자리를 그려넣은게 신기했습니다 방송보면 청동기시대뿐만 아니라 신석기시대에도 만들어 졌다 하는데 우리 민족의 비상한 머리는 그분들한테서 나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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