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잘 알다시피 채찍처럼 생긴 옆 나라는 한번 시동이 걸리면 멈출줄 모른다.
문제는 '시동'이 걸렸느냐인데, 끝났다.
집단자위권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미국, 호주, 필리핀, 베트남 등)로 '시동'은 이미 걸렸다.
이미 우리가 비판한다고 되돌려세울 수 있을 때가 아니다.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전쟁은 시작됐다.
남은 것은 전략적 준비와 결사항전 뿐이다.
얼마전 이스라엘-하마스와의 전투장면을 봤을 것이다.
하마스 수천명 사망자 발생 Vs 이스라엘 수십명 전사자 발생
태평양의 채찍나라와 위쪽의 땡깡나라도 이런 관계로 갈 수 있다.
불과 5년이 안 걸릴 것이다.
MD체제만 완성되면, 인민들의 터전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다.
여기까지면 우리 친일팬들은 환호할 것이다. 손 안대고 코 풀었다고.
하지만, '시동'이 걸리면 멈출줄 모르니 곧 그 화살은 우리에게 돌려질 것이다.
이것을 막기위해서는 우리의 동맹을 강화시켜야 한다.
미국과의 동맹. 이승만 이후로 국가의 명운을 걸고 이 동맹을 강화시키고
신뢰관계를 구축해야한다. 다만, 경제적 의존이 심화되는 것은 경계해야한다.
미국도 우리에게 틈이 있다면 언제든지 고혈을 짜낼 준비도 경험도 있는 '늑대'이다.
특히 에너지에 있어서는 러시아 및 북과 즉각적으로 협력(가스 파이프 건설)에 나서서,
싱가포르~대만~오키나와에 이르는 해상 에너지 운송 루트의 차단에 대비해야 한다.
미국과의 튼튼한 동맹을 바탕으로,
북쪽과 동쪽에 대한 헤게모니를 우리가 잡아야 한다.
미일의 동맹이 강력하다고 하지만, 애초에 하나의 그릇이 아니고 두개의 그릇을 붙인 것이므로
언제나 틈은 있기 마련이다. 연구하고 기회를 잡아야 한다.
과거의 침략국 일본과 승전국 미국과의 역사적 관계에서는 원초적인 틈이 있기 마련이다.
MD 완성전에 채찍처럼 생긴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어야 한다.
몇몇 도시 파괴 정도로는 부족하다. 일단은 재기불능에 가까운 미사일, 포 선물을 안겨줘야 한다.
북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밀약도 필요하고 작전도 필요하다.
승기가 확실해지면, 쓸만한 상위 5%의 우수종자는 한반도로 소환해서 한반도의 거름으로 써야한다.
나머지 95%는 역사적 심판을 받으면 된다.
이 정도 진행되면 중국과 러시아도 우리를 지지할 것이고,
다른 동맹들도 쉽사리 끼어들지 못한다.
지금이 기회다.
천조국이 제2의 고립주의 노선을 지향하는 이때가 바로 적기다.
먼저, 우리는 정보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해야한다.
또한, 남북간 군사적 통합작업 진행한다.
두번째, 남북이 기습적이고 대대적인 군사적 역량으로 승기를 잡고 항복을 받아낸다.
세번째, 남북은 통일협상을 진행한다. 대대적인 해병대, 육군의 도해로 열도를 정리하는 동시
군의 역량을 외부로 향하게 한다.
본인이 군사전문가는 아니라,
세세한 부분까지 적지는 못하지만 여러명의 전문가들과 토론해본 결과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이 시나리오만 있다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다만, 비판을 하려면 근거와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
전쟁은 시작됐으므로, 가정이 잘못됐다는 등 임진왜란 전의 "김성일"부사와 같은 헛소리는
집어치우길 바란다. 올해가 딱! 김성일부사가 히데요시를 원숭이 취급했던 1590년과 같은 상황이다.
임진왜란은 2년뒤인 1592년 바로 시작된다. 우리에겐 1년남짓의 시간만 남았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