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G2로 부상하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 부상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바로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엄연한 사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중국 정부 내에 부정부패가 존재하며 심지어 시진핑 주석까지도 부정부패에 가담했었다는군요.
뿐만 아니라 상해, 북경 등 대도시만 벗어나면 여전히 아프리카 빈민촌 못지 않은 더러운 곳이 많이 존재하며 거기다 빈부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8000달러밖에 되지 않으며, 인구가 많은 탓에 최근에는 성장속도마저 느려지고 있습니다. 이미 카타르 같은 부국은 10만달러를 훌쩍 넘어갔으며 미국과 영국은 6만달러를 바라보고 있고 한국도 곧 3만달러에 진입하는 것과 비교하면 중국의 국민소득은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또한 시민의식만 봐도 아직도 중국은 갈 길이 먼 나라이며, 또한 일본 못지 않은 수많은 역사왜곡 (동북공정, 칭기즈 칸 중국인이라고 주장 등) 역시 중국이 선진국이 될 수 없게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심지어 문맹률도 상당히 높아요.
거기다 교육 여건도 상당히 좋지 않아 아까운 인재들이 계속 캐나다, 뉴질랜드 등 서구권 나라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나라가 바로 중국입니다. Gdp는 세계 2위지만 국민소득 8000달러인 중국에서 사는 것보단 경제규모는 작아도 1인당 gdp가 15만달러를 넘나드는 카타르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