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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2 10:11
[기타] 한국의 검술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2,039  


조선세법



본국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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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연이 17-06-22 11:49
   
현제 본국검법도 제대로 복원이 안된 상태입니다~
본국검법은 일대 다수일때 사용하던 검형으로
가끔 사극에서 일대일일때 본국검법을 사용하는거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긴 합니다
새연이 17-06-22 11:54
   
제가 조선세법을 익혀보지 않아서 영상으로 보니
일대일로 초 근접전을 상정해 만든 검형이네요
원도 작게 그리며 접근을 위해 검로를 그리며
파고 드는 형태를 보니 실전에서는 붙어서 찌르기가 마지막 일격으로 보이네요
납땜질 17-06-22 14:51
   
조선세법이니 뭐니 해도
임진란때 이미 검술이니 뭐니 다
쇠퇴해서 명나라 장수가 한소리 했다고
들었는데..
     
샤를마뉴 17-06-22 16:35
   
너무 활만 중시한 것 같음..
이상해 17-06-22 15:17
   
조선 자체가 무를 천박한것으로 배척했는데 그것도 몇백년을.. 검술이든 도술이든 제대로 이어지고 명맥 계승이 되었을까 싶네요.
     
볼텍스 17-06-22 17:20
   
그건 아닙니다. 무를 천박하게 여기다니요...문무겸비가 선비의 덕목인걸요..
검과 도보단 궁을 더 중시한거죠.
돌무더기 17-06-22 15:24
   
철퇴술 같은건 없나요
역사의 중요장면에서 철퇴가 자주 등장하던데
이방원이 정몽주 때려죽일때라던가
수양대군이 김종서 때려죽일때 같이 중요한 순간에 나오던데
     
그노스 17-06-22 15:45
   
도리깨에 접목된 철퇴 형식이라면 그것과 비슷한 조선의 편곤이 있습니다.
명나라에서 조선으로 '철련협봉'으로 불리며 전해졌는데, 특이하게 조선 고유의 도리깨가 접목이 되어 만들어진 것이 조선의 편곤이며 이름은 편곤이나 기능은 사실상 도리깨에 더 가까웠다고 합니다.

이 편곤은 보병이 쓰는 보편곤과 기병이 쓰는 마편곤으로 나뉘며, 조선 후기에는 기병의 주력 접전 무기로 사용되었으며 무예 과목에도 유엽전, 조총과 함께 편곤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역사의 중요장면을 말씀하시니까 말씀드리는데, 인조 임금 때에는 이괄이 난을 일으키며 700명의 기병대가 모두 편곤으로 무장하고 관군을 때려죽이는데 대단한 위력을 보였다고(...)
          
볼텍스 17-06-22 17:23
   
편곤술과 철퇴술은 다릅니다.
돌무더기 님이 질문하신 철퇴술은 석주, 석장, 철장술 등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철편술도 있구요.
               
그노스 17-06-22 18:06
   
네, 철퇴와 편곤은 다르지만, 말씀드렸듯이 '도리깨에 접목된 철퇴 형식이라면' 에 대한 전제이고, 제가 말씀드린 조선의 편곤도 도리깨가 접목된 편곤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도리깨 철퇴와 도리깨 편곤을 서로 비슷하다고 학자분들께서 많이 말씀하시더군요.
그런 의미로 제가 비슷한 편곤을 언급한 것이고, 또 조선에서 철퇴보다는 편곤이 주력 무기로 사용된 적이 더 많고 특히 기병의 경우에 그러했다고 하므로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툴카스 17-06-23 17:23
   
사극으니 동영상의 전통무술을 보면 몸을 빙빙 돌고 검을 휘두르곤 하는데 이건 어떤 유리한 점을 갖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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