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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9 09:23
[기타] 조선은 언제부터 군사력이 몰락햇을까요?
 글쓴이 : 대은하제국
조회 : 3,254  

만약에 조선이 초기처럼 계속 군사력을 유지하고
 
사대에 안빠졌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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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이형 14-08-19 09:30
   
사대를 어떻게 하느냐야 따라 다른거지만 조선 건국 기반이 사대부 기반으로 알고 있는데요.
군사력을 유지하고 사대를 하지 않게 되었다면 사대부들이 사대를 하게 끔 만들었겠죠.
이신 14-08-19 09:54
   
아직 잘모르겠지만 연산군부터 아닐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당시에 연산군이 책들을 불 태워거나 선비들도 무차별 죽였거든요... 이후에 귀족들은 권력을 잡기 위해 서로 싸워서 나라정세가 점점 쇠퇴되었어요... 증거는 임진왜란때에 이순신성군님이 칼과활 그리고방패는 모두 녹슬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것도 오랫동안에...
이눔아 14-08-19 10:32
   
초선초기 정규군 병력이  15~27만이라던데 그 당시 생산력과 인구수로 이 병력을 계속 유지 할 수 있었을까 궁금해지는군요.
     
shrekandy 14-08-19 10:47
   
더 척박한 땅에서 인구도 더 적었던 고구려도 물론 호전적인 성향이 있던 나라였긴 했어도 군사 15-30만은 꾸준히 운영했습니다. 구지 조선이라고 못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TimeMaster 14-08-19 12:15
   
세종이후 군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인물이 없었답니다. 그러니 그때 이미 군이 조금씩 무너졌죠. 그러다 연산군이 들어서며 세종이후 첨으로 군대를 재정비하고 화포와 무기를 손질하고 했다는군요. 문제는 연산군이 신하들에게 쫒겨나면서 다시 엎어짐. 그리고는 다시는 회복 못했다고 함.
재현 14-08-19 12:44
   
제 생각으로는 효종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합니다. 청나라 볼모생활 후에 북벌을 하려고 조선 왕중 마지막으로 뭔가 좀 재대로 해보려 했던 왕인것 같습니다. 물론 아주 무모한 생각이고, 곧 죽었지만요.
뭐꼬이떡밥 14-08-19 15:01
   
제가 알기로는 조선의 가장 태평성대 시대가 선조 임진왜란 전이라고 들었습니다

풍요로운시대는 항상 2가지로 나뉘죠..

남아도는 국력으로 강병을 키우자는 자들과.

태평성대에 무슨 국력낭비냐 좀더 학문과 개발에 힘을 쓰자는 자들
아싸라비야 14-08-19 15:04
   
명과의 평화관계 -> 북벌론자의 몰락 크리를 타면서 제대로 약화됐다고 볼수 있고 주범은 붕당을 구성한 정치인들이죠..솔직히 일본이 외국의 문물을 안받아드리고 전국통일이 되지 않아서 임란만 발생안했다면 충분히 명과 협력해서 청나라정도는 견제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말한 북벌론자들은 병자호란뒤 복수하자고 하는 북벌론 내세운자들이 아니라 영토확장정책에 관심있던 북벌론자들입니다..
진실게임 14-08-19 16:21
   
조선 건국하자마자 사병 폐지와 중앙군 체제로 간 거죠.
송나라도 똑같이 했고...
반대로 왜군이 조선을 유린할 수 있었던 건 각 세력이 사병들을 가지고 늘 전쟁하거나 비슷한 긴장상황에 있었으니까...

칼창 쓰던 시대에 중앙군제로 전환은 군사력 약화로 가는 길이었죠.
대군을 유지하고 군사들을 상시 정예화 시킬 필요도 별로 없고...
대우도 높지 않고 출세길도 없고...
Windrider 14-08-19 16:39
   
노론이 문제였죠. 기회주의자들이 권력잡고 팔아먹을 기회만 노리면서 국력이 약해졌다고 봅니다. 현재와 같죠. 군대도 안간것들이 국회의원하는거보면
나와나 14-08-19 22:33
   
애초에 너무 오랫동안 지속된 평화가 문제였죠..

자그마치 200년 동안이나 전쟁이 없었으니 점차 군 체계가 해이해진 거죠

로마 제국도 약 200년 간 팍스 로마나라고 불리는 평화를 즐기다가 무너졌었죠

어떤 나라든 오랫동안 전쟁없는 평화를 누리면 몰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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