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9-14 12:20
[일본] 백제와 일본의 관계는
 글쓴이 : 아스카라스
조회 : 2,043  

한국 = 만주 한반도를 아우르던 한민족계의 나라
일본 = 한민족이 넘어가 토착민과 동화되며 세운 나라

일본은 고조선때부터 동북방 동이족의 피난처였다가
열국시대 말기, 가야계 왕가로 시작해서
백제계가 정벌하여 관서지방을 아우르되
지리적 한계로 열도는 여러 지방의 군소왕국으로 나뉘었고
개중에 가장 쎄던 관서지방(서국)이 백제계와의 혈연적 관계를 통한 백제와의 동맹, 혹은 군신관계로
백제의 뒤를 봐주었고
백제는 일본 최대세력에게 칠지도를 하사하며 상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본국(백제)에 대한 반감을 가졌고
그래서 백제왕자를 인질로 잡아 그 볼모로 실랑이를 벌였던 적이 있고
그럼에도 백제가 본국이라는 정체성을 무시할 수 없어 일왕가가 계속해서 유지하다
나당연맹에 의해 백제가 멸하자
그 유민과 지배층이 열도로 대거 이전, 본격적으로 일왕가와 섞이거나 일왕가 측근 열도지배세력으로 지내면서
"본국을 잃었으니 통탄을 금할 수가 없다(일본서기)"
와 같은 말을 남긴 것 아닐까요?

거기서 또 시간이 지나 일본은 백제, 즉 한민족이 세운 나라라는 뿌리만 남은 채 그 토착민, 조몬인들이 득세하며
일왕가(백제계)는 유지하되 막부(조몬인)이 실권을 가진
실로 일본 토착민들의 나라로 변한 것.
그럼에도 여전히 한반도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던 나라.

이렇게 정리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칸헤원 18-09-14 14:12
   
근데 사실상 한반도도 한족들의 피난처라서..
중국본토에 무슨 일만 터졌다 하면 망명하고
제갈량 집안 후손도 넘어왔으니 뭐

기록에 없어서 그렇지 고대에도 엄청 이동이 심했을 듯
     
아스카라스 18-09-14 14:49
   
선사시대엔 한반도에서 앵글로색슨 유골이 나오고
삼국시대엔 신라초기귀족중에 아리안계도있었으니까요.

로마말기엔 흉노가 유럽으로 건너갔고.
     
막걸리한잔 18-09-14 21:14
   
중국 본토에서의 피난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고려시대에 너도 나도 당나라 한림학사 운운하면서 성씨를 만들때 카피해서 만들었는데..
족보가지고 중국인이라고 말하면 안되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고려시대 귀족들이 상당수가 중국인이랍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사 18-09-15 12:49
   
한족은 거의 못왔죠 대부분 발해인 요 금 원나라 사람들입니다.
 
 
Total 20,02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2408
7336 [일본] 日 정부 위원회, 집단적 자위권 요구 (9) 이四Koo 07-05 2041
7335 [기타] 일성이가 민족에 득템줠수있던 유일한기회1 fuckengel 07-25 2041
7334 [기타] 비단으로 뒤덮인 나라 (5) 햄돌 11-10 2041
7333 [일본] 1982년 30년 후의 일본 우경화를 예견했던 한국거주 서… (2) 풍림화산투 04-26 2041
7332 [한국사] 진한(辰韓) 세력의 이동 (6) 감방친구 06-30 2041
7331 [북한] (황장엽이 쓴 글) 김일성ᆞ김정일 비교분석 (3) 돌통 11-02 2041
7330 [다문화] 아들은 아버지를 닮는다 (1) 내셔널헬쓰 07-26 2040
7329 [북한] 주홍글씨 탈북자 나는 경계인인가? gagengi 10-12 2040
7328 [기타] 신미양요 실상을 전해드리리다 (3) 호호호호 02-03 2040
7327 [일본] '일본, 잔인한 돌고래 사냥 멈춰라' (5) 블루하와이 02-21 2040
7326 [기타] 한국의 검술 (11) 관심병자 06-22 2040
7325 [한국사] 역사 속 병력수 (2) 상식4 01-25 2040
7324 [기타] 동이(東夷) (4) 관심병자 12-11 2040
7323 [중국]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황제는 누구일까요? (5) 고구려거련 06-12 2040
7322 [대만] 타이완 최초의 동성 불교 결혼, 파장은? (5) 어벙이수령 09-05 2039
7321 [다문화] "호모 미그란스"라는 용어까지 만들어 내는 광란의 … 내셔널헬쓰 11-19 2039
7320 [한국사] 고대 행군 속도(거리)의 이해 (20) 감방친구 05-08 2039
7319 [중국] "중국"이라고 쓰고 "아캄 사일럼"이라고 읽는다 (3) 그네히메 09-05 2039
7318 [기타] 러시아 연해주 발해 유적지 한,러 공동 발굴 진행… (4) 조지아나 06-13 2039
7317 [기타] [인용]미국 교과서 한국사 필수과목 선정 ? (5) 조지아나 05-14 2039
7316 [기타] 태권도의 정의 (5) ㄷㄷㄷ 08-10 2038
7315 [일본] [위안부문제] 시간되실때 꼭 한번 읽어주세요~~ (7) NiceGuy 09-07 2038
7314 [다문화] 인종문제에 관한 사견 (33) 쪼꼬망 10-18 2038
7313 [일본] 일본, 인도: 핵에너지 분야 협력재개 doysglmetp 05-21 2038
7312 [한국사] 주구묘와 전방후원분(한국 학명 장고형 고분) (12) 감방친구 10-17 2038
7311 [세계사] 이탈리아의 통일과정 (11) 레스토랑스 10-30 2038
7310 [한국사] 고려의 수도 개성 (3) 히스토리2 05-30 2038
 <  471  472  473  474  475  476  477  478  479  4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