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4-08-13 19:30
[일본] 일본 역사상 최대의 바보 후쿠자와
 글쓴이 : 덤벨스윙
조회 : 4,319  

탈아론을 내세웠지만 상식적으로
일본이 배도 아니고 둥둥 떠내려가서 미국이나 유럽쪽으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죠.

일전에 김용옥이 "대만은 미국의 입장에서 가라앉지 않는 항공모함임으로 포기할 수 없다"라고 했는데 미국이 대만을 포기하고 안하고는 어떤지 몰라도 가라앉지 않는 항공모함이라는 말은 정말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딱 그렇죠. 제 아무리 탈아론이니 어쩌니 하더라도 일본은 그자리에 영원히 있습니다.(엄밀하게는 대륙이동설에 따라 영원히는 아니지만..)일본의 지리적 이웃는 언제나 한국과 중국,러시아입니다.

지리적인 이웃국가는 '이혼할 수 없는 부부'와 같은 것이죠. 좋건 싫건 같이 붙어지내야하니까요.
후쿠자와 유키치는 배도 아닌 일본이 아시아를 떠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진정한 멍청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넌몰라도되 14-08-14 12:12
   
脫亞入歐 - 모든 아시아국가들이 탈아입구를 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대세인데 무슨 "성공"? 탈아입구를 안한 민족은 망했습니다.

대만이라는 항공모함은 미국이 "포기할 수 없다"고 떠들어야 소용없습니다. 이미 미국 손아귀에서 떠났어요.
     
덤벨스윙 14-08-14 14:13
   
일본의 탈아입구는 그저 서구의 근대화를 받아들이는것이 아니었고
아시아의 이웃을 멀리한다는 정책을 취했습니다.
그래서 나온게 정한론입니다.
그냥 근대화와 탈아론은 다른겁니다.

대만에 대해서는 "미국이 대만을 포기하고 안하고는 어떤지 몰라도"라고 말했습니다. 제 말의 포인트는 그것이 아니라 지리적으로 영원히 이웃국가를 떠날 수 없다는 거였습니다. 난독증 쩌시네요
몽키헌터 14-08-14 15:58
   
왜구 지들도 아시아에 속한, 아시아의 국가이면서
미개하고 몽매한 것들(특히, 중국과 조선)과는 전혀 다른 부류랍시고 깔보며
탈아입구 어쩌고 개소리나 하고...
그저 쩌는 교만과 오만에... 같잖아서 그냥 웃지요 ㅎㅎ
광택아 14-08-15 06:18
   
그래도 탈아론 덕분에 지금의 일본이 있는것 아닐까요?
그 당시로선 최선의 선택이었던것 같은데요 지금은 좀 아니지만..
     
덤벨스윙 14-08-15 18:33
   
메이지 유신 이후
이웃국가를 협력의 대상으로 삼을지
수탈의 대상으로 삼을지 일본은 충분히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은 후자를 선택했죠.
일본이 좀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있었다면 전자를 택했어야합니다.
술담배여자 14-08-16 02:36
   
일본은 19세기유럽을 지향하고있거든요 ㅡ_ㅡ
전부 이 바보덕분입니다.........
 
 
Total 20,02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1144
7335 [일본] 일본성 왜성 (21) 애국자연대 08-16 8148
7334 [일본] 임진왜란 해전사 (1) 애국자연대 08-16 5277
7333 [일본] 임진왜란중 "조선노예 싸게 사세요" (7) 애국자연대 08-16 10198
7332 [기타] 여몽연함군 고려 일본 침략 2 (6) shrekandy 08-16 3407
7331 [기타] 만약 국공전쟁에서 국민당이 승리했다면? (7) 창기병 08-16 8310
7330 [다문화] 단일 민족이 문제가 되는 것은 피부색 문제가 아닌것… (8) 갈매기z꿈 08-15 2100
7329 [중국] 중국에서 유대자본을 쏙 빼버리면... (14) 광택아 08-15 5814
7328 [기타] 수나라 당나라 고구려 거란 백제 신라 모두 말이 통… (5) 대은하제국 08-14 4277
7327 [중국] 인중여포 vs 만인지적 (7) 긔긔 08-14 8407
7326 [기타] 여몽연합군 일본 정벌 (14) shrekandy 08-14 5666
7325 [기타] 금나라와 청나라는 다르게 봐야합니다 (6) 대은하제국 08-14 2318
7324 [일본] 일본 역사상 최대의 바보 후쿠자와 (6) 덤벨스윙 08-13 4320
7323 [기타] 고대 요동은 이곳이겠죠? (4) 센스 08-13 2323
7322 [기타] 황제국이란 단어가 좋은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10) 초밥왕 08-13 2058
7321 [다문화] 단일민족을 허구라고 하는 것의 허구 (7) 투기꾼 08-13 6817
7320 [통일] 광복이후..... (11) 걍노는님 08-13 2562
7319 [다문화] 북방민족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8) 걍노는님 08-13 2096
7318 [기타] 고대의 요동과 지금의 요동 (6) 센스 08-12 2498
7317 [기타] 궁금한게 있습니다 발해멸망의원인이 (4) motelcalifornia 08-12 2011
7316 [중국] 대륙의 국가는 왜나라를 어떻게 봐라봤나요? (5) 아라비안 08-12 2666
7315 [중국] 홍산문명 vs 황하문명 4000년 전쟁.. (8) 독수리 08-11 5162
7314 [기타] 설악산 조난됐던 대만인,119구조대에'감사의 편지 (7) 스쿨즈건0 08-11 3693
7313 [일본] 친일파를 위한 변명 - 매국노, 김완섭(저자) (13) Ostmeer 08-11 4278
7312 [기타] 가야와 백제의 일본 지배 (3) shrekandy 08-11 3612
7311 [기타] 일본은 신라의 속국 (9) shrekandy 08-11 4799
7310 [기타] 요즘 친일매국노 역사 담당하는 놈들 똥줄탓다 (8) 재림 08-11 2094
7309 [기타] 홍산문화는 절대로 중국의 것일수가 없습니다 (7) 대은하제국 08-10 2118
 <  471  472  473  474  475  476  477  478  479  4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