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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5 21:20
[기타] 김진명 소설 몽유도원 을 읽고 궁금한게 있습니다.
 글쓴이 : 스마트아쳐
조회 : 2,018  

김진명씨는 광개토태왕비의□□□ 중  마모된 3글자중 하나는 신(新)이라고 하고 나머지 두글자중 하나는 동(東)이라고 그뒤에는 侵혹은伐(침 혹은 벌) 이라고 합니다만. 실제로 한,중,일 각국 마다 해석이 다 다릅니다 일본의 주장은 터무니없고 그나마 중국과 한국측 의견이 비슷하구요

가생이 역사고수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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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러브 15-06-25 21:43
   
어떻게 생각하나마나 필요도 없죠ㅋ 일본의 주장은 굉장히 터무니없는 주장입니다.
     
스마트아쳐 15-06-25 22:13
   
마모된 첫자와 두번째 자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꼬마러브 15-06-25 23:02
   
신(新)자는 확실하다고 생각하고요.. 나머지 두글자는..글세요 일단 문맥상으로 보나 이 구절의 주체는 고구려입니다 때문에 앞구절인 ‘而倭以辛卯年來渡’에서 앞과 뒤에 구두점을 찍어 떼어놓고 보면 그 다음문장의 주체는 고구려가 됩니다.. 그러면 해석이 매끄럽죠..
즉 '波百殘□□(新)羅以爲臣民'의 해석은 (고구려는) 백제를 치고, 신라를 □□하여 신민으로 삼았다’가 되는 것인데 문맥상으로보면 김진명씨처럼 침벌이나 아니면 학계의 주장대로 구원이라 보는 것도 어느정도 일리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마멸된 글자가 일본에 의해 개삭되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어 오는데 만약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백제와 신라는 전에는 속민으로서 (고구려에)조공을 받쳐왔었다.(그러나 그 후로는 그렇지 않다) 그런데 신묘년에 왜가 바다를 건너 (조공 해)왔다. (고구려는) 백제를 치고, 신라를 □□(협박, 설득)하여 신민으로 삼았다. 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두부국 15-06-26 09:43
   
실제로 조선시대때 광개토태왕릉비를 금나라 시조로 착각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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