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와 위나라는 관계가 처음에는 괜찮았다고 하더군요
공손연이 사마의의 반기를 들어 이 공손연이 위나라와 고구려의 연합군에 의해 토벌했다는 기록이 있네요?
위나라가 제갈량이 죽은 후에 촉나라 오나라 같은 남부를 통일하려고 할 무렵에 고구려가 틈을타 요동을 정벌하려고 하자
위나라에 장수였던 관구검은 고구려에 쳐들어와서 고구려 수도를 점령하고
동천왕이 피신했다는 기록이 있잖아요.
관구검은 게임 삼국지에서도 등장하고 삼국지 연의에서도 등장하는 인물인데 공손연도 게임에 나오는 인물 소설에서도 나오고
좀더 찾아보니 관구검이 위나라 정권을 잡은 사마씨 정권(아마 사마사가 당시 정권을 잡고 있었을듯)
에 반기를 들어 문흠과 함께 사마사에 대적하지만 실패하여 살해당한 기록이 있는데요.
삼국지 연의는 판타지 같은 이야기가 많은 소설일지 모르지만
거기에 나온 인물들은 사실이지 않을까? 싶네요.
뭐 관우 장비 조운 황충 마초가 개사기급 장수처럼 묘사되는건 거짓말일것 같고
그리고 제갈량이 병법에 귀신이었던것도 거짓인것 같고.
물론 이 부분은 사실일것 같아요
삼국지 연의에서 촉나라는 한왕조를 다시 부흥시킬려고 시도하잖아요?
제갈량의 출사표가 사료로서 보존이 되고 있던데. 거기 내용을 보더라도 한나라를 부흥시키고 싶다는 듯한 내용이 있던데..
암튼 잘 모르겠어요 짱개넘들이 워낙 구라를 잘쳐서
그런데 관련 사료가 있는것으로 보아 내용은 거짓일순 있으나 관련 인물중에는 실존한 인물들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