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1-04 08:23
[한국사] 동아게 유저님들이 실소를 금치 못해 하실 뉴스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2,021  

국립춘천박물관을 둘러싸고 때 아닌 ‘예맥(濊貊)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상설전시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던 예족 관련 특별전까지 갑작스레 무산됐다. 예맥은 고대 한반도 중·북부와 만주 일대에 거주한 것으로 추정되는 종족을 가리킨다.

김상태 국립춘천박물관장은 3일 “당초 기획특별전으로 추진한 ‘중도문화와 강원의 예족’을 지역 정서를 감안해 연기하기로 했다”며 “다만 관련 학술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지난해 외부에서 객원연구원을 초빙해 춘천 중도문화 자료를 수집하는 등 의욕적으로 이번 기획을 준비해 왔으나 암초를 만났다.

이번 논란은 춘천문화원과 춘천역사문화연구회 등이 춘천박물관의 철기시대 전시패널과 도록에 예족만 언급된 사실을 문제 삼으며 불거졌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박물관은 춘천 등 영서지역 전체를 예족의 지배 지역으로 단정해 맥족과 절대적인 상관성을 지닌 지역 역사를 부정했다”고 반발했다. 춘천을 포함한 영서지역은 맥족이, 영동지역은 예족이 각각 차지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춘천시의회는 지난해 12월 박물관을 규탄하는 성명서까지 채택했다.

이에 따라 박물관은 일부 사서에 단편적으로 언급된 맥족 기록을 전시관 패널에 덧붙이기로 했다. 다만 지역단체가 요구한 도록 폐기는 수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학계는 예맥은 아직 학문적으로 정립된 개념은 아니라고 말한다. 실제로 학계에서도 △예족과 맥족을 분리해 보는 시각과 △예족 안에 맥족이 포함됐다는 주장 △맥족은 예족을 비하하는 칭호라는 견해가 뒤섞여 있다. 그나마 최근엔 한반도 남부는 한족(韓族), 중·북부는 예족(濊族)이 주로 거주했다는 입장이 통설이다. 박물관이 예족 중심으로 전시패널과 도록을 제작했던 이유도 이런 학계의 다수설을 반영한 것이다.

일각에선 영동과 영서로 나뉜 강원 내 지역감정이 예맥 논란으로 번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게다가 정치권까지 개입하며 논란에 불을 붙인 형국이다. 현재 ‘국립춘천박물관 춘천지역 정체성 말살 춘천시민 대책위원회’엔 전직 춘천시장이 포함돼 있고 춘천시의회가 앞장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강원지역 선주민과 국가 형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제기된다. 한 학자는 “감정싸움을 벌이기보다는 공개적인 학문 토론의 장에서 예맥 논란을 다루는 것이 생산적”이라고 조언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3&oid=020&aid=0003119354&cid=88357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8-01-04 08:23
   
도배시러 18-01-04 14:25
   
동예란 단어는 맥국, 예맥의 근거지를 부인하고 관련 역사를 부정하기위해 만들어진 일제의 호칭입니다.
차라리 '동맥'이라하면 이해라도 하지요. '예'는 뿌리가 잘려나간 명칭이죠.
이해한다 18-01-04 15:30
   
예맥이란 것이 인정이 되면 현 주류사학에서는 걷잡을 없을 만큼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자신의 학문에 의문이 생긴것이 성공하게 되면 다른 것들 또한 의문을 표하기 시작하기 때문이죠. 생물, 단체, 국가나 할 것이 없이 상처를 입으면 온갖 것들이 뜯어 먹으려고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마치 부상 입은 초식동물을 육식동물이 최우선 목표물로 공격하는 것 처럼요.

이를 주류사학이 생명의 위협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생존하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다라고 저의 시점으로는 보이네요.
장진동 18-01-05 00:32
   
ㅋㅋㅋ 지금의 요동에서 산동북부에 걸쳐있던 예족,맥족이 어쩌다 동해바다 끝인 함경도,강원도에서 나타는 경위가 더 신기하답니다 ^^
관심병자 18-01-05 10:02
   
『삼국유사』 「탑상」을 보면, 선덕왕이 주변의 이민족에게 신령의 힘으로 항복을 받는다는 취지로 황룡사에 구층탑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이때 제1층은 일본, 제2층은 중국, 제3층은 오월(吳越), 제4층은 탁라(托羅 ; 탐라), 제5층은 응유(鷹遊)5), 제6층은 말갈, 제7층은 단국(丹國 ; 거란), 제8층은 여적(女狄 ; 여진), 제9층은 예맥(穢貊)이라 하였다. 탑의 각 층이 주변 이민족을 상징하도록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윗글의 내용을 다시보면,
탑, 꼭대기에
예맥이 있고 다음이 여진, 다음이 거란, 다음이 고구려, 백제, 탐라, 오월, 중국, 일본 순입니다.
신라의 삼국통일을 삼한일통이라고 칭한것에서 알수있듯이,
신라는 삼한이고, 또한 예맥이라고 스스로 생각한것을 알수 있습니다.
고구려, 백제는 국경을 맞대고 경쟁하던 사이라 아래로 밀린것으로 추측되고,
오월을 중국과는 다른 별개로 생각하며 중국보다 높이쳤다고 추측됩니다.

다시 예맥으로 돌아와서
예족이란 부족은 중원 사서에서 강가에 살던 맥족을 지칭한 말로,
예족이란 별도의 부족이 아닙니다.
중원 사서에서도 예족이라고 적고 예맥족이라고 보충해 놓았습니다.
예맥족은 단군조선 시기의 부족으로,
흔히 알려진 맥족의 고구려왕이 예왕을 칭하는등
예족과 맥족을 떼어내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위구르 18-01-18 13:29
   
이런 방면에서 가장 무식한 논리가 '백제=전라도'죠. 전라도는 변방에 불과했고 나머지 지금의 경기도, 산동, 강소, 절강, 하북 등의 영토가 광대하게 뻗쳐 있었는데, 그리고 대륙 영토를 모두 잃고도 근거지는 지금의 충청도 지역이었는데 영화에서 백제인이 전라도 방언을 쓰는게 참 웃기더군요
 
 
Total 20,02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4087
7148 [북한] 북한과 굳이 통일하지 않아도 되지요. 그리고 북한에… (2) 개작두 03-22 2019
7147 [다문화] 오늘 날의 교회모습 앜마 05-12 2019
7146 [기타] 선비 정신은 나쁜 것일까? (20) 하얀gd 11-17 2019
7145 [일본] 731부대의 진실(1) (4) history2 04-02 2019
7144 [다문화] 외국인가족도 다문화가족수준 지원, 제2차 다문화가… (9) 내셔널헬쓰 12-21 2018
7143 [다문화] 방송하는 인간들 참 문제임. 우리가 왜..?? (6) 내셔널헬쓰 12-31 2018
7142 [일본] 강제노역 피눈물 겨우 '199엔' (4) 블루하와이 02-26 2018
7141 [한국사] 잡담게시판에 올려진 임진왜란 영상을 보다가 생긴 … (12) 세끈한펭귄 02-15 2018
7140 [한국사] 요즘 일제시대 독립군 영화가 선풍인 것은.. (9) 전략설계 12-07 2018
7139 [한국사] 도쿠가와가 신라계라는 사이비유사역사학을 저격한… (12) 연개소문킹 02-17 2018
7138 [세계사] 고대 이집트 '죽음의 보드게임' 초기 버전 발… (4) 소유자™ 02-11 2018
7137 [일본] 왜인의 종족 구성 (22) 윈도우폰 09-04 2018
7136 [한국사] 백제의 요서영토, 산동반도 점유과정에 대한 추론 (14) 국산아몬드 01-25 2018
7135 [기타] 1500년 전 유럽에서 만든 전세계 3개 뿐인 황금칼이 경… (1) 관심병자 06-28 2018
7134 [기타] 한국어의 계통 논문소개 (4) 없습니다 08-24 2017
7133 [기타] 모름님만 봐주세요 (49) 진정해 05-24 2017
7132 [기타] 재야사학계가 고친 역사교과서 부분 (5) 11학번 10-19 2017
7131 [기타] "미국 인종간 재산격차 갈수록 벌어져" (5) ㅉㅉㅉㅉ 01-08 2017
7130 [일본] 아베, '국제공헌' 생색...'사죄'는 생략 (1) 블루하와이 04-23 2017
7129 [한국사] 가야의 독로국 위치 ? (2) 도배시러 07-10 2017
7128 [기타] 한국 민족주의에 대해 (2) 관심병자 08-18 2017
7127 [일본] 유투브를 보다가 댓글을 영어로 달았더니만 왜인들… (2) 윈도우폰 11-14 2017
7126 [다문화] 이것도 알고보면 다문화의 폐해이라고 생각하지 않… (8) 초안 01-22 2016
7125 [일본] 아베, 장기집권 발판...우경화 '박차' (7) 블루하와이 12-15 2016
7124 [기타] 여기서 다시 보는 포청천. 속국 고려 (2) 룰루랄아 04-14 2016
7123 [한국사] 세계최초로!! 내진설계가 이루어진 불국사 (1) 햄돌 11-23 2016
7122 [기타] 네르친스크 조약: 청과 러시아 히스토리2 05-27 2016
 <  471  472  473  474  475  476  477  478  479  4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