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영토를 제작하실 때에 최근의 연구성과를 반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질문에 답을 안 하시길래 빈정이 좀 상했으나 비교적 열린 태도는 보기 좋군요


발해 영역 관련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56481&sca=&sfl=mb_id%2C1&stx=cellmate&page=4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56467&sca=&sfl=mb_id%2C1&stx=cellmate&page=4

감방친구님 반갑습니다. 감방님의 질문에 대답을 못한것은 어디까지나 책과 서적 인터넷 정보들을 모아 제작한것이기에 어디까지나 가장 객관적인 시각을 바라 볼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고 이 정보를 안다 해도 제 자신에 대한 구체적인 확답이 안되기에 함구한것입니다. 

감방친구님의 정보 역시 매우 귀중하나 역사학자들이 표기한 요하를 넘어 요서나 산동지역을 표기 않한것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저 역시 이문제에 대해 확답을 드릴수가 없을 뿐더러 역사학자들 간에서도 요서와 하북 침공을 약탈 수준으로 보기 때문에 아마도 감방친구님의 귀중한 정보는 재야사학 시뮬레이션을 제작할때 사용하는것이 나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귀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진나라 영역이 요동 넘어오는 건 그 어디에도 안 적혀있습니다

진은 연나라 장성을 수리한 다음에 지키지 못하고 그 밖을 새외로 하고
요동군이라 칭했을 뿐입니다
거기에 고조선이 있었구요
거기를 실제 통치한 것은 한나라가 한사군을 설치하면서부터입니다

님이 정설을 토대로 했다해도 진나라 요동은 명백히 오류예요

그리고 발해 영역은 실제 발굴보고 된 게 저렇습니다
재야 주류 구분할 사항이 아닙니다

이미 발해관련 영상은 제작이 80% 이상 제작되었기 때문에 수정이 불가능할꺼 같습니다.

그냥 할 맘이 없다고 솔직히 말하시죠 중간에 일부 사진들 재작업해서 동영상 다시 뜨면 되는걸 무슨 80% 진행해서 돌이킬수 없다고 되도않는 변명을 합니까 그냥 솔직히 '주류사학 지도를 만들고 싶었다 당신이 말하는 팩트라는건 아직 인정하고싶지 않다 다만 다음에 재야사학쪽 지도를 만든다면 그때 고려하겠다' 이거잖아요
재야사학쪽 의견을 반영한 지도를 만든다니 그 또한 걱정되네요 어디서 이상한 환빠지도 들고와서 '보아라 이 병.신같은 지도가 재야사학이 말하는 역사다' 이런 의도를 가지고 만들까봐..
내가 잘못 생각했길.. 당신이 그런사람이 아니길 바랍니다. 재야쪽 의견중 사서와 고증의 근거를 제시한 의견만 수용해서 만들어주세요 그렇담 제가 오늘 넘겨집어 비난한 일을 사죄하겠습니다

사이비 유사 역사학자들의 주장은 절대로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이미 환단고기부터 다 퍼져 있고 한국인은 정신병자처럼 인식하는 부류들도 적지 않은게 사실이고 우리가 중일에 비해서 우위에 있었던 것이 바로 역사에 대한 도덕성과 무결성이라고 였는데 이들 떄문에 우리의 이런 이점이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터무늬없는 주장으로 혐한을 만드는 xx 행위와 같은 것이므로 절대로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고이왕님 안녕하세요.. 역사라는 키워드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고이왕님의 닉네임 많이 들었는데
여기서 뵈니 상당히 영광이네요, 재야사학이라 시뮬레이션 제작 계획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
이 아니며 정보를 얻어보고 많이 소통해보고 결정을 내릴려고 합니다. 재야사학에 대해서 많은 우려와 많은 걱정 많은 비판 시각들이 넘쳐나기에 스스로 확답이 안생긴다면 제작을 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가생이 내요 가생이 외요? 혹시 다른곳도 활동하시는지..?

https://youtu.be/heRzo5qWrSg

여기보면 재야사학자들이 주장하는 삼국시대 역사 시뮬레이션 만들지 않았나요?

재야사학은 스펙트럼이 너무 넓습니다
한사군 위치만 해도
요동
요서
하북
으로 나뉩니다

저도 이 때 봤던기억이나서... 혹시나싶었는데 역시나였네요.

a가 주장하기를 고조선 영토는 여기까지라 하더라.
이유는 니가 찾아봐 혹은 기록은 바다지만 육지라 생각해... => 이거는 반영하면 안되고요.

b가 주장하기를 고조선 영토는 여기까지라 하더라. 문헌에 이런게 있다.=> 이거는 반영하시고요.

이거 뭘로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저도 배워서 만들어보게요

사진은 포토샵을 통해 편집을 하여 국경과 나라명을 합성해서 제작한 것입니다.

아 퍽 손이 많은 작업이군요

발해의 요서 점유는 의자왕의 부여국이 어디에 있었는 지 확인하면 간단한 문제 입니다.

의자왕의 부여국은 요서 즉 북경 지역에 있었고 이 부여국이 발해에 망했는데 아직 까지도 발해의 요서 점유를 부정 하네요. 만일 발해가 요서를 점유하지 못 했다고 주장을 할려면 2 가지를 증명하면 되는 것 입니다. 1. 당나라가 백제를 멸하고 의자왕을 왕으로 하는 부여국을 설치 하는데 이 부여국이 지금의 북경지역 즉 당시의 요서지역에 있지 않았다 이고 2. 이 부여국이 발해에 망하지 않았다를 증명 하면 되는 것 입니다.

이 두 가지 선행조건을 증명하면 발해의 요서 점령 주장을 반박 할 수 있는 것이고 기록은 당연히 발해가 부여국을 점령 했고 이 부여국은 북경지역에 있었다  입니다.

또한 의자왕의 손녀 쯤에 부여국(백제의 후신격인 나라임)에 남자 혈손이 끊어지고 부여 태비로 왕손이 이어지는데 이 부여태비가 당 숙종의 동생격인 인물과 결혼 합니다. 아직도 이 부분은 좀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야 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왕건의 왕씨가 당나라 왕실과 연관 설화는 이 부여국의 혼맥관계를 보면 왕씨는 백제 부여국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단 말이죠. 이성계 집안 역시 이 부여국의 후손 이고요.

이 부여국의 혼맥 관계를 보면서 이 부여국에서 고려와 근세조선이 탄생 하였으므로 당나라 역시 우리 역사란 주장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왜 요동과 요서의 역사가 지금도 이렇게 쟁점이 되는 가 하는 것은 이 요동과 요서 지역에서 고려와 근세조선이 탄생 하였을 뿐만 아니라 청 나라 역시도 탄생 하였기 때문 입니다.

재야사학도 스펙트럼이 넓은데, 그걸 하나로 퉁쳐서 지도로 그리는 게 가능한지?

차리리 역사 쟁점들을 하나씩 다루면서 지도를 교차로 보여주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향후 제가 하고자 하는 작업이기도 하고요

동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