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고기에 수록되어 있는 고기들 자체도 구전으로 내려오던 것을 집필한거라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록되어 있는 전쟁들 강역들 그리고 12환국들 등등 진실도 허실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전제하는것은 당시 일어난 기상현상과 별자리들의 위치들입니다.

환단고기에 기록된 배달족 강역이 몇만리네 등등 좀처럼 믿을수는 없지만 기상 현상이나 천문등은 지금에 와서

조사하면 딱 맞아 떨어진다는것입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사료적 가치가 있다는 애기지요 .

환단고기를 읽으면서 흥미로운점은 환웅아래의 벼슬이름인데 오제라는것이지요

치우천황과 헌원의 탁록 전쟁에서 패한 헌원에게 오제중 으뜸인 황제의 벼슬을 내리는데 서토족중 스스로

황제라 칭한 황제는 유방이 유일합니다.

근데 이놈이 동이족을 흠모하여 치우천황의 제사도 지내는 놈인데 너무 흠모하여 신시 배달국의 벼슬중

황제라는 벼슬을 감히 사용하게 되지요...이때부터 서토족들은 황제라 칭하게 된것입니다.

너무 허왕된다고 해서 위작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많은 것들이 기록되어 진게 환단고기입니다.

일부는 도저히 못믿겠고 일부는 그럴듯도 하고 ...사실 역사적 근거가 없어 그래 이거다 할수는 없지만

연구하여 역사로 편입시키는게 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읽어봤는데 재밌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