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47 vs M16과 비슷합니다
병기란게 사거리와 관통력만 따지는게 아니거든요.
휴대성, 생산성, 명중률, 신뢰성, 범용성 등 여러가지를 따져보는 거죠.
장궁은 재료가 단순해 생산이 뛰어나고 단순한만큼 신뢰성이 높고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범용성도 좋죠. 각궁은 장마철이면 아교때문에 못쓰니까요. 잉글리시 롱보우보면 관통력도 각궁에 비해 부족하지 않습니다.
각궁은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고 마상사격에서 유리합니다. 장궁으로도 말위에서 사격할 수 있다지만 할 수 있는것과 하기 편한 것은 다릅니다. 크기가 작으면 다양한 환경에서 은,엄폐가 가능합니다.
에너지의 효율적 전달도 각궁이 더 뛰어납니다. 같은 장력이면 명중률과 사거리에서 각궁이 더 낫습니다. 이걸 보완하기 위해 장궁이 길이를 늘린 거죠.
국궁의 경우, 전방을 향해 굉장이 빠른 조준과 연사가 가능합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는 것이고 사실 활이란게 사람 팔힘으로 당기는거다 보니 위력의 한계가 명확합니다.
누가 특별히 우위에 있다고 단정짓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