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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7 22:44
[세계사] 몽골 vs 막부 일본?
 글쓴이 : 전쟁망치
조회 : 3,331  

몽골 제국의 일본 침략     저도 개인적으로 관심가는 쪽입니다 어떻게 해서 일본은   그 시절 몽골의 팽창에서 살아 남을수 있었는지

안타깝게도 그 이유에 대한 기록은 우리가 볼수 없는거 같습니다.

더욱더 안타까운건  일본이 근대 들어서 일본 문화를 서양에 전할때    사무라이 뽕 으로 취하게 하는 바람에 

서양의 사무라이 빠돌이 들이 많이 생산 되었습니다  사무라이들이 1:100 으로도 다 학살해 버리는 엄청난 탱크처럼 알고 있는     무식한 서양 놈들도 있다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몽골제국이 일본 침략을 도중에 그만둔 이유가 뭘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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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동아리 16-02-17 22:56
   
태풍몰아쳐서 일본인들이 다같이
만세 하는부분 있습니다 아무리 려몽연합
이라고해도 몽고군은 육상에서 특별한거지
해전은 사실상 전무하죠 태풍으로 고려는
군함을 엄청 잃어요 일본에 상륙한 몽고군은  얼마안되는
걸로알아요 보급도 제대로 안되고
     
전쟁망치 16-02-17 23:08
   
그래도 큐슈는 잠깐 동안이나마 털었는거 같던데 혹시 아시는거 있으세요?
          
치면튄다 16-02-17 23:15
   
당시 큐수에 상륙해서
한지역을 완전 초토화 시킨적이 있습니다
당시 몽고군이 사용한것이 고려의 각궁과 옛날 초기모델 수류탄입니다
믿을수 없게도 당시 던지면 터지면 수류탄을 몽고군이 사용했었습니다
일본활의 경우 사거리가 길어야 80미터도 안되는데
고려각궁의 경우 많이 나가면 200미터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당시 왜놈들이 대처를 전혀 못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수류탄을 던지면 이게 뭔가 싶어서 멀뚱멀뚱하게 수류탄 주위에
모여 들어서 구경하다가 터지면 죽고 했다고 ;;
이건 일본 역사학자들이 직접 밝힌내용임
당시 큐슈의 마을 2개인가가 완전 초토화되고
그마을에 있단 모든 왜놈들이 학살당해서 마을에 개미 새끼 한마리 없었다고 합니다
mymiky 16-02-17 23:46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몽골이라도,  변방지역을 침공하는건 불리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집트, 베트남, 일본이 있죠.
이 지역은 지역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몽골은 한랭,건조한 지역에선, 기마병들의 기동력을 이용해  전투를 꽤나 잘했지만
밀림이 많은 베트남이나, 섬나라인 일본은 어려웠죠.
 
일단, 바다건너 원정한다는 자체가 무척 힘든 일이였고, 또 태풍이 몰아치던 때였습니다.
그리고, 일본땅에 대한 지리도 부족했고요.

여몽군이 일본섬에 도착해서도, 어딜 먼저 쳐야 할지에 대해서도
몽골군과 고려군들간에 의견이 나뉘어졌으며, 언어소통문제도 있었고요.

게다가, 황제인 쿠빌라이가 가라니 갔지만.
군사 대부분이 남송병사들이 태반이였고
남송군+고려군+몽골군과 일부 여진군들..등등..
연합군 자체가 이합집산? 이랄까.. 분위가 자체가 어수선-.-

위에서 까라니, 까는 분위기라서.
군사들도 가고 싶어서 간 것도 아니였고, 의욕도 적었을테고 뭐 그랬죠.

그래서, 큐슈지방에서 털어먹는 정도는 하겠지만.
서쪽으로 일본 본토섬까지 들어가, 당시 무슨 막부? 카마쿠라 막부였나?
하여든, 제대로 된 전투는 어려웠죠.

만약, 일본이 섬이 아니라, 우리랑 영토가 바뀌었다면?
우리가 섬이고, 걔들이 대륙에 붙어있는 나라였다면?

걔들이라도 뽀족한 수는 없었을걸요?

어쨎거나, 쿠빌라이가 죽은뒤엔, 다시 일본에 관심가진 황제는 없었고,
일본은 옜날부터 변방지 섬이란 이미지가 강했기에.
관심도가 낮았어요.

쿠빌라이는 하는 김에, 동쪽 끝까지 자기 명성을 한번 떨쳐보려 한거 같지만..
시도해보고, 일본까지 정복하면 좋은거고,
아니여도, 크게 손해볼 것도 없는?
(실제로, 잔존하던 남송군들의 힘을 빼기 위해, 외부로 돌린거라는 견해도 있으니까요)

만일, 일본을 정복하더라도, 실제로 통치하기에는 힘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도, 몽골군은 물리쳤으나, 조공관계 자체는 또 계속 쭉- 갔으니까요.
아마? 일본막부와 형식상 종번(宗番)으로 묶는데까진 성공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점령과 지배가 꼭 일치하는건 아니거든요.
어차피, 일본은, 자기 안방에선 자기들끼리 황제놀이 하던 나라인데다,

아무리, 원이라고해도, 멀리 떨어진 곳의 내정까지 돌보기엔 한계가 있지요.
두부국 16-02-17 23:47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94365&sca=&sfl=wr_subject&stx=%ED%83%9C%ED%92%8D&sop=and

여기 왜그로분은 여몽연합군이 규슈도 제대로 상륙도못하고 일본군의 야전기습을 염려했다고 하는군요
     
머라카이 16-02-18 14:08
   
아주 틀린건 아니죠. 1차땐 야전 기습 위험 때문에 배에서 자다가 박살났고 2차땐 상륙도 제대로 못했으니까 두 일을 혼동한 게 아닐까요
겐토리우스 16-02-17 23:56
   
제가 알기론 규슈 점령한걸로 알아요. 그리고 일본 본토 오기전에 대마도를 쳤는데 여기서 대마도주 죽이고 규슈에서는  고려 장수 김방경의 분전으로 왜군이 패주했는데 이때 김방경 장군이 몽골 대원수 홀돈에게 계속 공격해야한다했는데 이 홀돈이 머뭇거리며 시간끄는 사이 왜군이 반격해서 몽골 좌부원수 유복형이 화살을 맞으면서 결국 철군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날 밤 태풍을 만난 정벌군의 함대는 큰 타격을 받죠. 이때 정벌군 총 2만5천명 중 1만3천500명이 익사했고 고려군 5천300명 중 2천700명만이 살아 돌아왔으며 200여 척의 전함이 바위나 암초에 침몰됩니다. 철수하는 과정에서의 피해가 컸죠.
꼬꼬동아리 16-02-18 00:17
   
님 말씀처럼 사무라이 그냥 ㅂㅅ입니다
조총이라는 신무기들고도 화살하고 칼 쓰는 우리한테
쳐발리고 질질짜면서 집에 고홈했으니 정신상태 알만합니다
어쩌다 강제개화되어서 우위 함 잡았다고
여기저기 로비하면서 사무라이 우상 시켜주는꼴이란
일본은 근대화이후로 빼고는 전쟁때 단한번도 이긴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멍청한 종족이 만든 허상이 사무라이죠
알밥청소 16-02-18 00:55
   
몽골이 사생결단 전쟁을 했던 나라들은 모두 동서무역로 즉 실크로드상의 나라들이었습니다 대부분이요..
그이외 지역은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었죠 잠재적 위협국이면 모를까 일본같은 경우엔 당시엔 대륙쪽이나 만주쪽에 진출한 역사도 없고 그지역 패권을 장악하는데 있어서 일본이란 존재감은 무시할 수준이었기 때문에 전쟁을 할 필요가 없었지요..혹시라도 당시에 일본이 한반도나 중원에 진출하려했다면 여몽 연합군이 끝을 봤을 겁니다..
귀요미지훈 16-02-18 02:45
   
네이버 역사백과인가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여몽연합군이 육상에서 일본군 학살하고 일부지역을 점령했습니다.
이 전투에서 고려군의 활약이 몽고군보다 컸다고 합니다.
근데 태풍이 오는 바람에 배를 다 날려 먹고 철수할 수 밖에 없었죠.
태풍이 아니었다면 역사는 달라졌을겁니다.
개들의침묵 16-02-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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