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2-12-19 11:55
[한국사] 묘족은 우리민족과 많은 연관이 있나봅니다.
 글쓴이 : 파스크란
조회 : 1,959  

이미지 001.jpg

이미지 002.jpg

이미지 003.jpg

1. 사마천 사기

삼묘가 있는데, 양자강, 회수, 형주에 위치한다.
고양전욱의 아들이고, 우임금의 부친인 이 우산(산동반도 아랫지역)으로 와서 동이를 변화시키려했다.

P.S. 삼황오제는 전부 동이족이다. 황제헌원도 근원은 동이족
    백제와 신라가 싸우던 우산국이 저기 인데... 아직도 울릉도에서 싸운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게 함정



이미지 008.jpg

2. 사마천 사기 

는 동이족 나라이름이다.




3.禮記 예기 55 '苗九黎之後' '九黎爲苗民先祖'

구리국의 후예다, 구리국은 묘민의 선조




이미지 009.jpg

4. 사마천 사기

구리국의 군호는 치우다.



이미지 005.jpg

[포맷변환]State_of_Chu_300_BCE.jpg


5. 구글링 중국 위키백과

초나라는 전욱고양의 후예다.

P.S. 익히 알려진것과 같이 묘족의 조상으로 알려져있다.


이미지 006.jpg


6. 삼국사기 백제본기 6

고구려는 제곡 고신(전욱고양 다음왕)씨의 후예다. 
고구려도 백제도 부여에서 나왔으며 모두 동류

7. '삼국사기'에는 '세나라의 조상이 옛성인의 후예' 라고 써있는데 이것은 틀린 번역이다. 같은 페이지에서 한국사 데이터 베이스에서 원문이미지를 클릭해서 보자


이미지 007.jpg

8. 원문을 보면 '묘의 후예'라고 딱 써놨다.

9. 번역하면서 이거 누락시킨놈 누굴까?


결론: 치우천왕 구리국의 후예는 묘민으로 불렸으며
삼국사기에도 우리가 묘의 후예라고 써있지만
학자들이 그렇게 가르치지 않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구름위하늘 22-12-21 08:26
   
저는 묘족과 우리 동이족이 관련있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만,
6번의 묘예(苗裔)라는 단어 자체의 번역에는 두가지 가능성이 모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후예의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 : 음서 제도에 대한 설명 중에 묘예는 일반명사로 후손을 의미합니다.

음서는 사료상에 나타난 것을 종합하거나 같은 의미를 지닌 것을 묶어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① 서조종묘예(敍祖宗苗裔)와 서공신자손(敍功臣子孫)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음서와 대부(大夫) 이상 관인자손에게 주어지는 좁은 의미의 음서.② 조종묘예(왕족의 후예)와 공신자손 및 5품 이상의 일반고급관료자손을 대상으로 하는 음서.③ 문무 5품 이상 관리의 자손을 대상으로 한 문음(門蔭)과 공신자손이나 특별한 공훈이 있는 관리의 자손을 대상으로 시행한 공음(功蔭).④ 전·현직 고급혈족의 정규음서, 특사음서(特賜蔭敍)·공신자손음서·조종묘예음서 등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음서(蔭敍))]

하지만 "묘"가 역사적인 고유명사로 사용된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묘족의 후예로 해석해야 할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아래는 이덕일 저자의 설명
▶이덕일 역사평론가=흉노족은 현재 그 국체가 없어졌고, 대부분 기록은 적이었던 중국측 자료인데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많이 분식되었기 때문에 그 실체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묘족도 마찬가지 상황인데, 중국 사료들은 중국 남방 운남성 등에 살던 민족이라고 기록하고, ‘사기’ 흉노열전에는 묘족이 흉노와 경계를 맞대고 있는 것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남방의 묘족이 북방에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중국의 서욱생(徐旭生) 교수는 1940년대 출판한 ‘中國古代史的傳說時代’라는 책에서 삼묘족을 동이족의 일파인 구려족(九黎族)의 후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삼묘족이 남방으로만 간 것이 아니라 북방으로도 갔다는 것입니다. 하후(夏后)는 순임금이 천자가 된 후의 국호이기도 한데, ‘맹자(孟子)’는 순임금을 동이족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을 종합해, ‘사기’의 ‘묘예(苗裔)’라는 말을 단순히 후손으로 해석하지 않고, ‘묘족의 후예’라고 해석했던 것입니다.
     
구름위하늘 22-12-21 09:41
   
그 중에서 저는 삼국사기의 저자인 김부식이 심각한 사대주의자였다는 점에서
6번은 고유명사로서의 묘족의 후손이 아니라 일반명사로서 후손을 뜻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파스크란 22-12-29 22:14
   
네... '언제부터 묘예'가 후손을 뜻하는 말로 달라졌는지 이것 또한 알수 없으니

저는 저당시에는 묘예가 '본문에서 말하는 뜻'으로 해석되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파스크란 23-01-11 15:02
   
좀더 찾아보니까 묘족이 스스로 치우가 조상이라고 말한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묘족이 왜 거기있는지 그 근원을 보니...

죄다 고구려때 끌려가거나
고구려가 망하고 나서 당나라에 끌려가서 사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Total 20,02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9128
6872 [다문화] 외국인 노동자,성추행에 한국비하?진짜. 내셔널헬쓰 02-18 1960
6871 [일본] 임금올리면 엔저가 무슨 소용???? (3) mist21 05-23 1960
6870 [일본] [2013.5.23 영국 데일리메일] [펌] (1) doysglmetp 05-24 1960
6869 [한국사] 고구려,백제,신라,발해,고려,조선,대한민국의 흥망성… (3) 선황제 12-19 1960
6868 [기타] 한국어와 타밀어 & 구결문자 "이두" , 훈민정음의 " … (34) 조지아나 01-13 1960
6867 [한국사] 조선이 19세기까지 자국민을 노예로 부렸다는걸 비난… (18) 툴카스 03-04 1960
6866 [한국사] 묘족은 우리민족과 많은 연관이 있나봅니다. (4) 파스크란 12-19 1960
6865 [기타] 한민족 뿌리탐사 , 바이칼을 가다. (5) 두부국 01-02 1959
6864 [한국사]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해서 잘 아는 분들 있나여??(오… (19) 김충선 05-28 1959
6863 [한국사] 일본이 한반도남부를 경영?? (7) 설설설설설 05-23 1959
6862 [한국사] 기경량은 교수는커녕 소송부터 당하게 생긴거 아닌… (3) 징기스 07-08 1959
6861 [통일] 동북아역사재단 김호섭 새이사장,뉴라이트 100인 선… (2) 굿잡스 07-12 1959
6860 [한국사] 인조의 곤룡포 (3) 인류제국 07-29 1959
6859 [한국사] 맥국 (1) 막걸리한잔 03-27 1959
6858 [다문화] 조선족의 농협 사칭사이트 범죄 doysglmetp 07-03 1958
6857 [중국] 중국을 조심하라 위기의 한국 (4) 고이왕 08-28 1958
6856 [기타] 흠정 만주원류고 (24) 관심병자 08-31 1958
6855 [한국사] 경기 하남서 발견된 ‘백제 최고위층 석실 무덤’…… (10) 꼬마러브 04-23 1958
6854 [한국사] 645년 당(唐)의 고구려(高句麗) 원정군 규모 추산, 2018 (3) 설설설설설 11-03 1958
6853 [다문화] 가생이 글 읽다가.. 김문학 이라는 조선족 이름이 나… (1) 대배달인 10-02 1957
6852 [다문화] '200억대 환치기' 파키스탄인 일당 검거 (2) 뿍엑스 10-24 1957
6851 [한국사] 자삭 (8) 11학번 03-30 1957
6850 [한국사] 삼국사기에 나오는 '압록'과 '평양'의 … (9) 지수신 07-07 1957
6849 [한국사] 임나일본부설이 개소리인 이유 (4) BTSv 12-15 1957
6848 [기타]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12> 비상계… 관심병자 01-09 1957
6847 [기타] 20분 책요약, 아이코 또 충격, 일본스님의 기록, 진짜 … (1) 관심병자 10-18 1957
6846 [기타] 백제 해외진출 두부국 10-06 1956
 <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