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예를들어 2모작 3모작이란게 생각보다 생산량에 별 영향이 없다는 자료를 본적이 있는데 그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내놓는 논리라는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 수준이었죠. 당연하지만 자료는 한번도 본적이 없음.
전근대의 경우 사실상 지력유지를 못해서 2모작 3모작은 커녕 중세에는 3년에 두번씩 수확하는 일도 예사인데 비가 많이오는 지형의 경우 토사가 쓸려나가 지력이 유출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2모작 3모작을 해도 1모작보다 수확량이 적은 경우가 많아 실제로 위도에 따른 단위당 생산량을 봤을 때 가장 생산량이 높은곳이 일본의 후쿠시마, 우리나라의 삼남지방이죠.
3모작을 해서 의미가 생기려면 결과적으로 지력에 상관없이 비료를 투입할 수 있는 근대에나 의미가 생기는것이고...
반대로 춥다고 생산량의 차이가 별 의미가 없는것이 우리나라 일제시대 남북한의 단위당 생산량의 경우 오히려 북한이 더 높을 때가 있을 정도로 미미한 차이일뿐이죠.
오히려 아열대인 시코쿠나 규슈인근이나 북쪽의 훗카이도나... 단위당 생산량 차이는 거의 없다는 사실...
개인적으로 일본이 언제나 우위였다는게 상식이었기 때문에... 그 상식을 깨트리는 내용이라서 많이 공격하고 물어봤죠. 그때 누구 말이 맞는지 궁금해서 다른 사이트 원정까지가서 물어봤는데 결과적으로 그분말씀이 맞는거같더라구요. 자칭 전문가들이라는 사람들 논리가 지금 한반도와 일본인구비례가 2:3이었으니 그떄도 2:3이었고 사람이 많으니 생산량도 많을것이다... 자료도 없이 머리속에서만 노니는 상식으로 토론을 하죠...
한국사람이면 더 더욱 동해라고 써있는 지도를 들고와서 했겠죠.
세계지도에 일본해라고 되있다고 그걸 들고와서 얘기를 하면
한국사람아니구나 하겠죠. 그리고 동해를 써있는걸 들고와야
하는 이유도 한국사람이라면 당연한거죠. 세계지도가 다 그렇게
한다고 한국사람이라고 하는사람이 일본해라고 써있는거 들고와서
한다는 소리가 국뽕이라고 하면 누가 믿어줄까요??
전형적인 한국사람이면 당연히 동해라고 써있는 지도를 갖고와야 하는게 정상이고
세계지도에 대부분이 일본해라고 표기되고 있다고 해도 국뽕이라고 얘기를 안하겠죠.
지금 이렇게 얘기하는데도 그짓말 계속 하면서 앞뒤 분간 못하고 정상적인 역사를 들고
와서 얘기를 하는 생각은 못하시는지요???
국뽕? 아주 비정상적이시군요...당신집이 있는데(원래부터 당신집라고 가정하고) 주위에 함께 살고 있는 100명있어요. 그 중 90을 제가 꼬득여서 당신집이 내집이라고 지지하게 만들었어요...그래도 양심이 있어서 그중 10명은 당신집이라고 꿋꿋하게 당신을 지지한다고 합시다..그 집은 당신집이요? 내집이요? 내가 당신집을 뺏기 위해 로비해서 내편을 다 만들었소..당신집은 이미 내집이네요?..
세계지도 대부분이 일본해표기? 그거 일본애들이 로비해서 바꾸었고, 바꾸고 있는 걸 모르고 지금 반론을 얘기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국뽕이 뭡니까? 자신에게 불리하면 뭐라도 붙여서 공격하려는 그 자세...스스로 깨달아 보세요.
있는 사실 근거들을 그대로 해석해도 충분한 걸 궂이 국뽕이니 뭐니 의미없는 단어는 삼가는게 타당하겠습니다.
솔찍히 지식이 높은지는 모르겠는데 작문력이 높고 독해력이 높은건가? 하는것에는 의문이 들수밖에 없음.
바로 이 댓글만하더라도 분명 이야기의 논점은 동해냐 일본해냐인데 이건 사실 도덕적관점이지 지식과는 크게 관련없는부분인데...
그냥 대충 넘어가면되는걸 왜 굳이 따지는건지 물어봤더니 오해는 하지 말라고 해놓고 지식수준이 최하인게 무슨관계인지.. 별다른 설명이 없으면 읽는사람입장에서 무슨 뜻을 이야기하는건지 알수가 없게 써놨음
정말 혹시나하는건데... 이 게시판 사람들을 초등학생이하수준으로 봐서 외국에서는 일본해로 표기하는게 대세라는걸 몰라서 가르쳐줬다는 가능성하나있긴한데...
솔찍히 정상적으로 중학교만 졸업했어도 알만한 내용이라... 한국인이라면 그런 생각을 하긴 어렵기때문에 가능성은 배제했음. 일반적인 한국인의 상식을 모르는 외국인이라면 잘모를수도 있지만...
한국의 경우 임진왜란때 300 ~ 400만에 달하는 양민이 학살당하고 1600년에 인구가 대략 천만명이 되었죠. 그뒤로 호란과 대기근 때문에 인구 증가폭이 굉장히 느립니다.
반면 일본은 전국시대가 끝나면서 이전과 같이 인구가 줄어드는 일은 사라진 반면 간토평야를 개발하면서 생산량이 거의 두배로 늘었고요.
동양문화사 (『동아시아, 현대적 전환 East Asia's Tradition and Transformation』)
- 페어뱅크(John Fairbank) · 라이샤워(Edwin Reischauer) · 크레이그(Albert Craig), 3인 공저
- 1590년대 일본의 인구는 3천 200만 명이고 조선의 인구는 500만 명 이하로 추정된다고 했다.
물론 중론된 인구통계와는 거리가 멀지만 대부분의 학자들은 임진왜란 발발 당시 (조선이
본격적인 피해를 입기 전까지) 일본이 조선을 이미 인구로 넘어섰다고 보고 있습니다.
엄청 오래된 자료로군요. 거기에 일본인구 32백만명... 제가보기엔 과거자료자체가 일본을 과대평가하고 한국을 과소평가하는 자료가 중론이었다는걸 보여주는 사례로 보이는군요.
이론에 사례를 끼워맞추다보니... 당장 1910년만 하더라도 옛날에는 인구를 1200만으로 보았죠.(인터넷에서는 요즘도 그런 자료 많이돌아다니던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 이전에 뛰어넘었을 가능성도 높다고봅니다만 그냥 비등비등했다고봅니다.
언제 확실하게 뛰어넘었냐고 물어본다면 역시 임진왜란으로 인구가 줄어든 이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