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약 석달 보름 동안 연구한 내용을
영상으로 정리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장백산과 압록수가 언급됐거나 유의미한 관련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모든 사서를 국역하고, 분석하였습니다.
산해경(山海經)의 숙신(肅愼)과 불함산(不咸山)으로부터
청(淸)과 조선의 국경 분쟁사에서 드러난 청(淸)의 장백산 인식에 이르기까지,
한서(漢書)의 마자수(馬訾水)로부터 요(遼)과 고려 사이의 압록강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모든 사서를 비교, 분석하여
우리 강역사의 기준점이 되는 장백산과 압록수의 위치를 고찰하였습니다.
5분 내외의 영상으로 따지면 기백 회에 달하는 매우 방대한 분량인데
동아게 역사 탐문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