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박지원은 우울증을 극복하고자 청나라로 여행을 떠난다.
박지원은 반듯하고 정리된 도로와 건축물, 휘황찬란한 수레와 상인들을 보고 놀랬다.
또한, 연암 박지원은 고구려와 당나라가 충돌했던 안시성 전투를 언급하며 평양에 대한 흥미로운 말을 남겼는데
그에 따르면 우리가 알 고 있는 평양 외에도 중국 여러 지역에 평양이란 지명이 많이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우리는 대동강을 낀 평양만 언급한다는 말을 하였다.
"후세의 옹졸한 선비들이 평양의 옛 이름을 그리워 하여 부질없이 중국의 역사 기록만을 믿고 흥미진진하게 수나라 당나라의 지명을 이야기하면서 패수니 평양이니 한다"
"그러나 이는 벌써 사실과는 너무도 어긋난 상태이니 이런 상황에서 이 성이 안시성인지 봉황성인지 어떻게 분간할 수 있겠는가?" 라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