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향이 민족주의적입니다.
우리민족에 대한 자부심이 쩝니다.
허나 이게 지나쳐서 다른민족 특히 우리와 아무리 원수진 중국 일본 그리고 동남아 사람등에 대해
민족적으로 인종적으로 멸시하는것은 지난 저의 과오를 돌이켜볼때 오히려 우리 스스로에게 막대한
손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일본인들이 죠몽, 폴리네시안 아이누족 등과 도래인의 집단적 혼혈로 이루어진 민족이라지만
아이누족이 죠몬인이 폴리네시아인이 예맥족이라 불리는 한국인보다 열등한 종족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리 후진적으로 보이는 종족이라도 다 그나름대로의 장점과 개성과 고유한 특질이 있고
이는 아무리 선진국 강대국 국민 민족이라도 함부로 깔보아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아무리 중국 일본에 대하여 적대감이 가슴속에 뿌리깊게 박혀있다 해도
지나친 증오는 우리 자신을 황폐화시키고 우리의 에너지를 고갈시킬뿐입니다.
더구나 중국 일본인에 대한 장점을 애써 무시하려는 경향은 우리가 저들로부터 배울수 있는
여지를 스스로 봉쇄시켜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발전에 장애가 될뿐이라는 거죠.
저는 분명히 말하지만 고지호 오투비 같은 오유역게패거리 님들 표현을 빌리자면 식민빠쟁이들에 대한
반감이 매우 큽니다.
허나 저들에 대한 반감이 크다고 하여 저들이 하는 말 모두를 덮어놓고 적대시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오유역게에서 오유역게의 터줏대감노릇을 하는 강단사학추종 패거리들로부터
매우 심한 공격과 강퇴를 경험하면서 저들에 대한 분노로 치를 떤게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오유역게에서 공지띄우기시도를 우리 가생이회원들 몇분이 좌절시킨데 반감을 품고
오유역게 패거리들 중 일부가 가생이에 잠입해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강한 확신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닉넴을 거명해서 그렇지만
고지호 오투비 성시리 등등 강단사학을 신봉하는 오유역게패거리들임이 분명해 보이는 부류들이
바로 그들인데..
그렇다고 지금 저들이 왜인들에 대한 인종적 조롱은 삼가하라는 말은 우리가 일단 수긍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어른의 모습아니겠습니까?
저의 작은 바램이 있다면
오유역게 패거리 간자들을 여기 가생이에 다시는 얼씬도 못하도록 쫓아내는것이지만
역사 인종 문화 등등 동게에서 맞는말은 경청해도 될 학설 주장등등은 경청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봅니다.
이게 바로 졸렬하고 교활하고 간사하고 오만하고 독선적인 오유역게 강단사학추종 패거리들보다
가생이 민족주의 형님들의 레벨이 인격적으로 한두단계 높다는 방증아니겠습니까?
까짓꺼 우리 가생이 회원들이 저녀석들한테 아량도 좀 베풀어줍시다.
그럼 언젠가 보고 배우는게 있겠죠 저녀석들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