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입니다...그냥 엄격한 기준을 세워서 입국시키면 안되나? 그게 그렇게 어렵냐
정부개자식들아 불법체류자들은 전부 강제추방,범죄를 저지른 외노도 강제추방
다시는 한국에 입국 못하도록 시켜야 하는거 아니냐고. 걸핏하면 외노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핀란드나 프랑스 꼴 나고 싶냐
조지 레이코프가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에서 지적했듯, 단어의 프레임을 조심해야 합니다.
현 권력층의 외국인이주정책을 반대하려면 우선 다문화라는 프레임부터 벗어나야....
정말로 저쪽이 다문화 이상실현에 관심이 있어서 지금처럼 외국인이주정책을 펴고 있나?
정말로 외국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건설할 의도가 있다면
맨먼저, 한국 최저시급부터 선진국 수준으로 최소 1만원 이상으로 인상해야 합니다.
(그래야 외국인노동자도 한국물가에 맞게 좀 여유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고, 한국인노동자도 숨통이 트여 외국인노동자와 충돌할 확률이 낮아지니)
현 권력층, 기득권층은 이런 길은 외면하고 전혀 갈 생각도 없으면서
선진국보다 훨씬 열약한 근로환경을 방치해 외국인, 한국인노동자 모두 힘들게 하는 한편,
이런 현실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다문화 반대 = 인종차별 = 네오나치 = 제노포비아" 프레임으로 몰고 가 낙인 찍는 언플 중.
비판자들도 다문화라는 용어를 쓰면서 이런 프레임에 당하는 불리한 구도.
언론이 자꾸 세뇌해 익숙해진 말을 대체하기 어렵겠지만, 프레임에 당하지 않도록 다른 말로 대체하는 노력은 필요.
라디오를 쭉 들어보니
이 분들도 자꾸 외국인 이주 세력이 언플하는 인문사회학적 용어(다문화, 다문화주의, 단일민족 등)을 붙잡고 논파하고자 하는데
이것도 의미가 없는 건 아니나, 결과적으로 저쪽 진영의 의도대로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저쪽이 내세우는 인문사회학적 용어는 결국 허수아비에 불과합니다.
비판자들이 이런 허수아비를 열심히 때리는 동안
저쪽은 계속 외국인 이주시킵니다.
애초에 외국인 이주정책의 목적은 다문화주의 이상 실현과는 1억 광년 떨어진,
"노동시장에 잉여인력을 늘려 전체노동자 임금상승을 억제해 인건비따먹기에 안주"하기 위함이고
다문화주의 -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 고의적인 단일민족국가/다민족국가 개념 흐리기 - 등은
국민의 눈을 돌리는 허수아비입니다.
고로 본질적으로 경제 측면에 집중해서 비판하는 것이 낫습니다.
스위스는 독일계, 프랑스계, 이탈리아계 주민이 다수 살아 공용어가 4개인 다민족국가지만
"스위스에 외국인을 얼마나 이주시켜야하나"는
스위스가 단일민족국가냐 다민족국가냐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
오로지 "국내의 경제적 필요, 사회여건, 국민합의"에 따라 결정할 문제이듯,
"한국이 얼마나 외국인을 이주시켜야 하느냐"는 "한국이 단일민족인가"와는 전혀 상관 없는 문제이며
"다문화가 뭔가? 다문화가 좋으냐 나쁘냐, 다문화주의를 추구해야 하냐 말아야 하냐"와도 본질적으로 무관.
다문화주의하려면 지금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만 가지고도 (또는 국내 외국인 수를 100만 이하로 줄여서) 해도 됩니다.
이미 한국은 "인구 대비 장기체류 외국인 비율"이 3% 이상으로 전세계적으로 낮은 편이 아닙니다.
일본은 2% 미만. (식민지배 역사 때문에 생긴 재일교포, 화교를 제외하면 1% 남짓)
1인당 GDP가 한국과 큰 차이없는 동유럽 OECD 국가들은 1%대 이하.
저출산 고령화 때문에 외국인 이주가 필연이라고 언론이 주장하는데
저출산 고령화는 "최대한 많은 국민이 더 늦은 나이까지 일하게" 해야만 대처가능하지 외국인 이주는 해법이 못 되며, 지금 한국 현실에선 문제를 키울 뿐.
이 부분에 관해서 참고할 만한 글을 추천합니다.
http://note100.egloos.com/5726178